전체뉴스 241-250 / 15,35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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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북극에서 얼어붙다
세계 최고 과학자들로 구성된 ‘모자익 원정대’의 북극 탐험 일지다. 원정대장인 독일의 유명 대기학자 마르쿠스 렉스가 항해 첫날인 2019년 9월 20일부터 1년여간의 여정을 기록했다. (오공훈 옮김, 동아시아, 420쪽, 3만2000원)
한국경제 | 2024.03.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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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서울 건축 여행
이봉창 의사가 다녀간 용산철도병원, 여성 소설가 한무숙의 생활감이 남아 있는 집…. 쉽게 지나쳤던 54곳의 건축물에 담긴 근현대사를 풀어냈다. 10년 가까이 전국을 여행하며 기록을 남겨온 김예슬 저자가 썼다. (파이퍼프레스, 576쪽, 2만6000원)
한국경제 | 2024.03.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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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미래를 먼저 경험했습니다
2021년 8월 ‘미라클 작전’으로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구출돼 울산에 정착한 157명의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의 이야기. 난민을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갈등을 극복하며 합의점을 찾아간 순간을 담았다. (메멘토, 256쪽, 1만7000원)
한국경제 | 2024.03.2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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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스타 칼럼리스트 "엘리트가 없으면 안 되지만 엘리트 자체도 문제" [서평]
... 파국으로 몰았던 혼란을 다시 마주하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의 석학과 전략가들이 이 문제를 놓고 고민하는 가운데 마틴 울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수석 경제 평론가도 <민주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란 책을 내고 논쟁에 뛰어들었다. 울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경제 칼럼니스트다. 그의 글을 읽기 위해 FT를 구독한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옥스퍼드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세계은행 등을 거쳐 1987년 FT에 합류했다. 1996년부터 ...
한국경제 | 2024.03.29 16:46 | 임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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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는 왜 그렇게 크게, 높이 지어야 했을까 [서평]
... 군림했다. '무덤 주인의 위상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만으로는 그 불가사의한 크기가 속 시원하게 설명되지 않았다. 책을 쓴 양용기 안산대 건축디자인과 교수는 그 이유를 '사람'에서 찾았다. 태양신을 숭배했던 고대 이집트인들은 해가 지는 나일강 서편에 피라미드를 지었다. 반대편인 나일강 동쪽에 마을이 있다는 건 상식이었다. 모래바람으로 시시각각 지형이 변하는 광활한 사막에서, 멀리서 식별될 만큼 거대한 피라미드가 일종의 ...
한국경제 | 2024.03.29 09:34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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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 초점도 못 맞추던 연구원은 일본의 석학이 됐다 [서평]
... 과학자들에게>는 일본의 두 석학이 함께 썼다. 오스미 요시노리 도쿄공업대 명예교수는 오토파지 구조를 규명해 2016년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았다. 나가타 가즈히로는 교토대 명예교수다. 콜라겐 연구로 유명한 세포생물학자이며, 여러 권의 책을 낸 저술가다. 이들은 과학을 하는 것은 그 자체로 즐거운 일어야 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가 되지 않는가의 기준에 얽매여선 안 된다고 말한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연구, 도움이 되는 연구만 하는 것은 오히려 과학 발전을 ...
한국경제 | 2024.03.29 09:33 | 임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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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차 노선, 포르투갈 미라도루
... → 투아 → 포치뇨 포르투에서 포치뇨까지는 3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풍경이 아름답고 작은 마을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열차 출발 첫 1시간가량 도심과 주거지를 지나고 레구아에 진입하면, 열차는 도루강 기슭을 ...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줄지어 기다리는 인기 명소다. 개점한 지 100년이 훨씬 넘은 오래된 서점으로 책을 구입하려는 목적보다는 구경하러 온 관광객이 훨씬 많은 서점으로 붉은색 카펫이 깔린 아치형 계단과 고서로 장식된 ...
한국경제 | 2024.03.29 09:27 | 김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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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공업도시' 울산은 왜 젊은이들을 지키지 못하나 [서평]
울산은 자타공인 부자 도시다. 196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이후 자동차와 조선(造船), 중화학 등 한국의 '3대 먹거리'를 책임져왔다. 울산의 현대자동차 공장과 현대중공업 등이 '산업화의 심장' 역할을 두둑이 해왔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숫자가 말해준다. 2022년 기준 울산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은 7751만원으로 25년째 전국 1위를 수성했다. 소득 수준도 높다. ...
한국경제 | 2024.03.29 09:24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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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 오토모티브(GPI) 수시 보고
... 준비합니다. 자동차 유지 보수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로 미국의 17개 주에서 운영됩니다. 영국의 35개 마을. 2022년 7월 11일 현재 회사는 35개 브랜드의 자동차를 제공하는 204개의 자동차 대리점, 273개의 프랜차이즈 ... 분석해 작성한 것입니다. 일부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오류와 지연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한국경제신문과 콘텐츠 제공 업체는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 결과에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게시된 정보는 무단으로 배포할 수 없습니다.
한국경제 | 2024.03.29 04:41 | 굿모닝 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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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법 표현들이 일제 잔재로 신음하는데 국회는 뭐하나 [서평]
... 법이 그렇다. 민법, 형법, 상법 등 대한민국 법률 체계의 기반을 이루는 기본법에 말이 안 되는 문장, 국어에 없는 단어가 수두룩하다. <대한민국의 법은 아직도 1950년대입니다>는 그런 법 문장의 황당함을 지적한 책이다. 책을 쓴 이는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15년까지 국립국어원에서 27년 동안 학예연구관으로 일했던 김세중 씨다. 퇴직한 그의 눈에 법조문의 비문이 눈에 띄었다. 2022년 <민법의 비문>이란 책을 냈고 이번에 ...
한국경제 | 2024.03.28 10:10 | 임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