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올해 대만 무역흑자 급감 예상

... 1~4월 대만의 무역 흑자폭이 3억7천만 달러 수준에 그친 것으로 추계하고 이에따라 올해 총 흑자 규모도 37억 달러에 불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메이위에(何美 ) 대만 경제부장은 "올해 수출 감소원인은 국제 유가, 원자재, 철강 가격 등의 상승 때문"이라면서 "무역 흑자 규모의 감소는 있어도 적자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 부장은 그러나 "대만은 외환보유고가 2천500억 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과대한 무역흑자는 대만 달러의 강세를 초래해 바람직하지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부동산 투자가이드] (분양 하이라이트) 종로1가 '대성 스카이렉스' 등

... 미소지움'아파트 1154가구를 분양 중이다. 25~33평형 655가구와 30~45평형 499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당진 최대 규모 아파트로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45분 거리다. 송악IC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당진 국가산업단지(부곡ㆍ고대ㆍ석문지구)에서 가장 먼저 분양하는 아파트이며 최근 한보철강(현 INI스틸)의 정상화로 3만명의 공단 유입인구가 예상된다. 분양가는 평당 430만원선.(041)356-0270

한국경제 | 2005.05.12 00:00 | 박영신

[천자칼럼] 지역판촉

... 공기가 맑다, 범죄가 적다, 굴뚝이 소프트웨어로 바뀌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다. 삶의 질과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평가하는 조사에서 이 도시가 전국 최상위 그룹에 랭크돼 있는 것을 보면 결코 과장은 아니다. 피츠버그는 한동안 미국 철강 소비의 절반을 공급하는 철강 도시로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설비 개체가 늦어지면서 1960년대 들어 쇠락의 길을 걷게 됐다. 게다가 공해와 스모그가 심해 도시 이미지는 형편없이 추락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시 당국과 지역 ...

한국경제 | 2005.05.12 00:00 | 박영배

[증시, 재도약 노린다] INI스틸..4분기 영업익 55% 증가 예상

INI스틸은 상반기 실적 부진 전망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철강담당 애널리스트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상반기 실적이 나쁜 것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며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하반기를 내다보고 지금부터 꾸준히 관심을 갖는 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울증권은 INI스틸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78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0% 가량 감소하겠지만 하반기 영업이익은 2856억원으로 작년 ...

한국경제 | 2005.05.12 00:00 | 주용석

[증시, 재도약 노린다] 포스코..고점대비 18% 급락

"지금은 암중모색의 기간." 최근 부진한 세계 철강수요와 이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주가 조정을 받고 있는 포스코에 대한 증권사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포스코 주가는 지난 3월초 23만원 가까이 접근한 후 큰폭 되밀려 현재 18만∼19만원대에 머물러 있다. 단기간에 고점 대비 18%가량 급락한 것이다. 최근 주가하락은 철강 업황 둔화 우려뿐 아니라 포스코 실적이 2분기를 정점으로 급하게 꺾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여기에다 ...

한국경제 | 2005.05.12 00:00 | 정종태

중남미-아랍 정상회담 경제효과 얼마나 되나

... 수입관세 인하 또는 철폐를 수반하는 자유무역지대 창설 등을 통해 기반이 마련되면 두 지역의 통상 규모가 300억달러 수준에 이르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브라질 언론은 보도했다. 특히 메르코수르가 강점을 갖고 있는 농산물, 광물, 철강 등 1차산업 제품과 아랍권의 석유 자원을 교류하는 문제에 대해 두 지역이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어 이번 정상회담에 따른 가시적인 효과가 빠른 시일 안에 나타날 것이라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증시, 재도약 노린다] 동국제강..실적호조에도 주가 급락

... 상승 부담으로 수익성이 다소 하락하겠지만 연간 11%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기인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지난해 업황호황과 환차익 등으로 비정상적인 이익을 낸 것에 비하면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률은 완만하게 감소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그렇더라도 과거 철강경기 사이클상 동국제강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8%에서 형성된 것에 비하면 여전히 수익성은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5.12 00:00 | 정종태

이구택회장, '기술개발.혁신활동 가속화' 주문

포스코 이구택 회장이 기술개발과 혁신활동의 가속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운영회의에서 "앞으로 더욱 강화될 세계 철강업체의 글로벌화와 원료 자국주의에 대비, 포스코의 기술개발과 혁신활동의 속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포스코경영연구소로부터 지난해 해외 주요 철강사의 수익현황을 보고받은 뒤 "룩셈부르크의 아르셀로와 일본 JFE스틸 등 주요 철강사가 확대된 수익성을 기반으로 글로벌화 ...

연합뉴스 | 2005.05.12 00:00

미국 무역적자 큰폭 감소.. 경제성장률 높아질듯

... 기록했다. 항공기와 통신장비 수출이 늘어나면서 공산품 수출액이 9억달러 늘어났다. 소비재 수출액도 4백만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미국 수입액은 전월에 비해 2.5%나 줄어든 1572억달러로 집계됐다. 화학원료와 철강 등 원자재 수입이 대폭 줄어든데다 일반 상품 수입액도 전달보다 모두 감소했다. 자동차와 부품 수입은 12억달러,의약품과 의류 등 소비재 수입액은 24억달러 줄었다. 반면 고유가로 인해 3월 원유 수입액은 총 134억달러로 2월(109억달러)보다 ...

한국경제 | 2005.05.12 00:00 | 김남국

[거래소] 관망 속 혼조.. 923P(10:15)

... 개선됐지만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4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48억원의 매도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떨어진 가운데 건설, 철강, 종이, 서비스업 등이 0.5~0.8% 하락세다. 그러나 해운주를 포함한 운수창고업종은 2% 이상 올랐고 전기, 보험업 등도 강보합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세계 대형 해운사들간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부각되며 ...

연합뉴스 | 2005.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