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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령환자''를 만들거나 고가약을 처방하고 저가약을 조제해 이윤을 남긴 의료기관과 약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13일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과 약국 2백65개소를 조사,지난해 상반기동안 총 25억원의 의료보험 진료비나 약제비를 허위·부당청구한 2백1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남 S의원 원장은 지난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형이 운영하는 약국의 환자 인적사항을 넘겨받아 이들을 진료했다며 의료보험 진료비 1억7천만원을 부당하게 받아냈다 적발됐다. 복지부는 ...

한국경제 | 2001.02.14 00:00

코스닥등록을 위해 업체들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때 중요사항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1년간 등록예비심사청구를 하지 못하게 됐다. 코스닥위원회는 14일 등록예비심사 전에 중요사항 허위기재 또는 누락이 발견될 경우 기각되며 예비심사승인 후의 경우는 승인의 효력을 정지시키고 1년간 등록예비심사청구를 할 수 없도록 등록예비심사 심의결정기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에는 청구서를 제출해 외형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철회 후 다시 보완하도록 했지만 이제는 ...

한국경제 | 2001.02.14 00:00

선양테크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고 14일 코스닥위원회는 발표했다. 선양테크는 기계장비제조 벤처기업으로 자본금 33.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156억원에 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공모예정금액은 45.9억∼62.9억원이고 주당예정발행가는 2,700∼3,700원(액면가 500원)이다. 주간사는 동원증권.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2.14 00:00

... 마치고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외부감사도 받았다. 그 직후 지난2일까지 20여일 동안은 코스닥 등록 주간사인 삼성증권의 심사과정도 밟았다. 동시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기술심사도 진행됐다. 주간사 심사가 끝나자마자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보고서 작성에 며칠 밤을 지새야 했다. 15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를 승인받으면 이달말 증권업협회에 예비심사 청구를 할 계획이다. 그의 계획대로라면 파이언소프트는 오는 6월말께 코스닥에 정식으로 등록된다. 파이언소프트가 ...

한국경제 | 2001.02.14 00:00

... 실시했으나 퇴출 위기에 몰린 계열사에는 대규모 부당 지원에 나서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버룩 인베스트먼트는 태광산업이 고배당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계열사 부당 지원과 저배당에 대해 주주대표 소송을 통한 손해배상 청구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현행 증권거래법상 주주대표 소송은 0.01%의 지분만 있으면 가능하다. 오버룩 인베스트먼트는 현재 태광산업 총 발행주식의 약 3%인 3만2천3백30주를 보유하고 있어 소송 제기에는 큰 ...

한국경제 | 2001.02.14 00:00

제일제당은 14일 전환사채 전환청구에 따라 계열사 씨제이푸드시스템에 247억8천만원을 추가 출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일제당의 씨제이푸드시스템에 대한 총출자액은 511억4천267만원으로 증가했다.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01.02.14 00:00

한솔텔레컴=지난해 당기순이익이 8억9천여만원으로 전년보다 61.8%감소했음. 배당계획 없음. 신일건업=2백28억원 규모의 대구죽전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공사를 수주했음. 현대산업개발=한국중공업을 상대로 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에 승소했음. 이미 돌려받은 부당이득금 5백58억원을 특별이익으로 회계처리할 예정임.

한국경제 | 2001.02.14 00:00

... 금융기관의 대주주 14명과 임직원 3백83명이 해당 업체에 총 2조2천8백46억원의 손실을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예금보험공사는 13일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해당 금융기관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 부실책임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즉각 내도록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나라종금 대주주인 김호준 전 보성어패럴 사장은 나라종금에서 관련 18개사에 총 5천19억원을 대출토록 해 4천4백80억원의 손실을 끼쳤다.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은 종목당 자가자본의 10%를 ...

한국경제 | 2001.02.14 00:00

코스닥등록기업인 씨엔아이는 14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억원 규모의 무보증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결의했다. 이 사채의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6%이며 원금은 만기(2004년2월22일)일시상환된다. 또 전환비율은 100%,전환가액은 4천원이다.전환청구기간은 내년 2월22일부터 2004년 2월7일까지이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22일이며 인수기관은 KGOF(Korea Growth Opportunities Fund)이다. [한경닷컴]

한국경제 | 2001.02.14 00:00

부산은행이 다음달 1천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후순위채는 주식전환 청구권이 딸린 ''후순위전환사채''로 이중 5백억원은 현재 대주주인 롯데가 인수하는 방향으로 부산은행과 롯데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13일 "오는 3월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대주주와 협의가 끝나면 금리 등 구체적인 발행조건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후순위채에 주식전환 청구권을 부여해 ...

한국경제 | 2001.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