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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총학 등록금 사용내역 정보공개청구

    매년 신학기만 되면 등록금 인상폭을 놓고 학교측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던 대학 총학생회가 학교측을 상대로 등록금 사용내역에 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고려대 총학생회(회장 박재익.산업공학4)는 16일 재학생, 졸업생 등 1천59명 명의로 ▲2001년 결산안 관련항목및 세부내역 ▲2002년도 가결산안 ▲2003년도 예산안및 각과 실험실습비 지출내역 등의 공개를 요구하는 '정보공개청구서'를 학교측에 제출했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美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 증가 예상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에비해 1만1천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다우존스가 15일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CNBC와 공동으로 11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1일로 끝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전주(4일 기준)보다 1만1천건이 증가한40만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전주에는 4주 이동 평균치가 40만6천건에서 39만6천500건으로 감소, 지난5주만에 처음으로 4주 이동 평균치가 40만건을 하회했다.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대기업그룹 금융회사 계열사주식 보유 제한 추진

    ... 금융회사를 분리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가 분명해지면서 재계와의 갈등도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관련기사 A3면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회사가 대기업그룹 총수들의 지배력 확장과 계열사 지원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금융회사 계열분리 청구제 이외에 금융회사가 보유할 수 있는 계열사 지분 한도를 두거나 의결권을 제한하는 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회사 계열분리 청구제가 도입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금융계열사별 지분취득 한도를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美법원 "강제징용 특별법 위헌 아니다"

    ... 요구하며 LA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오노다 시멘트 후신인 다이헤이요(太平洋) 회사는 법원에 소송 기각을 요청했으며 피터릭트먼 LA 민사지법 판사가 이를 두 차례나 거부하자 지난 해 초 근거법인 헤이든법을 문제 삼으며 주 항소법원에 2심을 청구했다. 한편 주 항소법원은 이날 결정에 앞서 지난 해 11월4일 헤이든법의 연방법 위헌여부를 위한 특별심리를 열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용윤 특파원 yykim@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한국캐피탈, 160만주 무상 소각 .. 시가대비 16% 고배당

    ... 있다. 이 회사는 1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 1백60만1천7백55주(총 발행주식의 9.2%)를 무상소각하는 안건을 올리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캐피탈은 "무상소각 대상 주식은 경남리스와의 합병과정에서 주주들로부터 매수청구받은 주식 전부"라며 "주주이익 및 자본효율 극대화를 위해 무상감자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캐피탈은 또 오는 3월 결산이 끝나면 주당 5백원(액면대비 10%)을 배당키로 했다. 배당수익률이 16일 종가(3천원) 기준 16.6%에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증자공시] 대한바이오링크 ; 엔플렉스

    △대한바이오링크=신주인수권 행사로 27만5천여주(3.76%)를 신규 발행할 예정. △엔플렉스=전환청구권 행사로 35만여주(2.85%)를 신규 발행할 예정.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공모주 청약금 전액 환불.. 교보증권, 16일부터

    ... 사항이 감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감리결과에 따라 재공모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교보증권은 전했다. 교보증권은 이오정보통신의 분식회계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잘못된 정보를 통해 투자자를 호도한 점에 책임을 물어 이오정보통신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위원회 관계자는 "분식회계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회계법인과 주간사 등이 제재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오정보통신 공모주청약에는 교보증권이 주간사를 맡아왔으며 동원 미래에셋 LG투자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정개특위 빅4 청문회 합의

    ... 실시하지 못할 경우 청문여부에 관계없이 임명할 수 있도록 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에 한나라당이 반대해 진통을 겪었다. 국회법 및 국회관계법과 관련, 양당은 동일 회기내 상임위원의 사.보임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국회의 감사원에 대한 감사청구제도를 도입하는 한편 국회의 결산시기를 5월말까지로 앞당기기로 했다. 또 국회의원 법안발의 요건을 현행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고 대정부질문 방식을 1문1답식으로 하되 답변시간을 제외하고 20분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1.16 00:00

  • [인수위, 대기업계열 2금융社 주식취득제한 추진] 강도높은 '압박'

    ... 등 금융회사를 사실상 계열분리시키겠다는 차기 정부의 의지가 갈수록 분명히 드러나고 있어 재계 대응이 주목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회사가 대기업그룹 총수들의 지배력 확장과 계열사 지원 수단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금융회사 계열분리 청구제 이외에 금융회사가 보유할 수 있는 계열사 지분 한도를 일률적으로 축소하거나 의결권을 제한하는 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16일 밝혔다. ◆ 계열사 주식취득 제한 강화 공정위는 금융회사 계열분리 청구제가 도입되지 않을 경우에 ...

    한국경제 | 2003.01.16 00:00

  • [인수위, 대기업계열 2금융社 주식취득제한 추진] '재계 입장'

    재계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금융.보험사 분리청구제나 계열사별 지분취득한도 설정' 방침에 대해 "우리나라의 건전한 금융시장 발전을 가로막는 조치"가 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을 분리시키려면 결국은 대기업들이 보유한 금융기관 지분을 처분해야 하는데 해당지분을 사들일 수 있는 여력을 가진 곳은 외국 금융자본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기업들이 공들여 키워 놓은 알토란같은 금융기관을 해외에 넘기는 꼴이어서 국부가 유출될 ...

    한국경제 | 2003.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