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송환법 완전 폐지" 홍콩 시민들 승리…대규모 시위 멈출지는 미지수

...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중국 등에도 범죄자를 인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콩의 한 청년이 대만에서 여자 친구를 살해한 뒤 관련 법률이 없어 처벌을 제대로 받지 않자 홍콩 정부가 지난 3월 말 송환법을 ... 폐지 외에도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원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 △행정장관 직선제 시행 등을 내걸며 요구 수준을 높여 왔다. 우산혁명의 주역 ...

한국경제 | 2019.09.04 17:24 | 강동균

"치킨샌드위치가 매진이라고!"…패스트푸드점서 총뽑은 美남성

... 상태였다. 이에 화가 난 남성 한 명이 총을 꺼내 들면서 직원들이 식당 뒤편으로 급히 달아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휴스턴 경찰은 밝혔다. 이 청년들은 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드라이브 스루 구역으로 들어가 창문에 빈 캔을 던져넣은 뒤 그대로 달아났다. AFP 통신 등 일부 매체는 이 차에 성인 5명과 아기 한 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총을 실제로 쏘지는 않았다"면서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파파이스가 지난달 12일 ...

한국경제 | 2019.09.04 15:16 | YONHAP

부산경제진흥원, 취준생 성추행 사건 쉬쉬…자체 조사로 마무리

시 일자리종합센터 파견 직원, 취준생·여직원 상습 성희롱·추행 진흥원 "범죄 사실 크지 않아 경찰 신고하지 않아…"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부산시 일자리종합센터에서 일하는 부산경제진흥원 직원이 취업준비생 성희롱과 추행 혐의로 ... 파면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청 1층에 위치한 일자리종합센터는 시 산하 공공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A 씨는 대리급 직원이지만 일자리종합센터에서 가장 선임으로 ...

한국경제 | 2019.09.04 14:13 | YONHAP

만취운전하다 '청년가장' 치고 달아난 20대 징역 2년6개월

... 사고로 뇌출혈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현재 의식은 회복했지만, 인지기능 저하와 언어장애 등 후유증을 겪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67% 상태로 3㎞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어머니와 함께 살던 '청년 가장'이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키고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해 피해자 생명에 현저한 위험을 초래했다"며 "범행 ...

한국경제 | 2019.09.04 13:36 | YONHAP

청소년 성매매 피해 예방·지원 논의…여성인권진흥원 토론회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청년문화공간 JU 5층 니콜라오홀에서 '청소년 대상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을 성매매로부터 보호하고, ... 연계 협력 필요성을 발표한다. 이 밖에 인천광역시교육청의 김남숙 장학사가 학교의 성매매 예방교육 내실화 방안, 경찰수사연구원의 이동희 강력범죄수사학과장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처벌 현황 및 성착취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찰 역할 ...

한국경제 | 2019.09.04 06:02 | YONHAP

홍콩 행정장관, "관두고 싶다" 녹취 공개되자 "사퇴는 없다"(종합2보)

... 있을 시간은 아니다"라면서도 혼란을 진정시키지 못하는 자신의 무능력에 대한 좌절감도 표현했다. 그는 "최일선의 경찰관들이 받는 압박을 줄이지 못하고, 정부에, 특히 나에게 화가 난 다수의 평화로운 시위대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치적인 ... 캐리 람 행정장관이 이끄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가 법에 따라 통치하는 것을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지지한다. 홍콩 경찰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것도 결연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람 장관이 청년을 포함한 사회 각계인사와 문제 ...

한국경제 | 2019.09.03 21:16 | YONHAP

[기자회견 질의응답⑥] 눈물 흘린 조국 "야밤에, 딸 집 앞엔 가지 말아달라"

... "우리 아이가 장학금을 받고 영어를 잘해서 글로벌 전형에 들어갔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글로벌 전형의 기회를 받지 못한 청년들에겐 미안하다. 유학의 기회가 없었던 이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하지만 나를 비난해 달라. 아이가 열심히 해서 한 ... 1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문주일 총장을 비공개 회담했고 검경수사권 논의 됐다. 그 자리에 따르면 박상기 장관이 경찰의 수사종결권 인정이 중국의 공안 같다며 문무일 총장에게 지적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잘못 이해한 것 같다. ...

한국경제 | 2019.09.02 17:15

한국당, '曺청문회 무산' 靑·與 맹공…"무조건 임명강행 수순"

... 여권 주요 인사뿐 아니라 열성 지지자, 정부, 교육기관까지 동원된 게 아니냐며 싸잡아 비판했다. 장제원 의원은 "경찰이 이때다 싶은지 제1야당 대표와 원내대표를 동시에 소환하는 정치 탄압에 나섰다"며 "'문빠'(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어제 서울 사직공원 앞에서 '문재인 정권 규탄대회'에서 외친 한 청년의 한 마디가 아직도 제 가슴 속에 울리고 있다. (청년들은) 기회는 평등하고, 절차는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

한국경제 | 2019.09.01 17:22 | YONHAP

'패스트트랙' 한국당 첫 경찰조사…김준교 前청년최고위원 후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최근 자유한국당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국당 당원 김준교 전 청년최고위원 후보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난주에 소환해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 것은 처음이다. 한국당에서는 김씨를 제외하고 현역 의원 등 다른 관계자들은 아직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조사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4월 ...

한국경제 | 2019.09.01 16:58 | YONHAP

한국당, 서울 도심서 주말집회…"文정권 심판하자"

...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가 언급한 '공격'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관련 고발 사건에 따른 경찰의 출석 요구 등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곧 구속될 피의자를 청문회에 ... 시즌2는 '웅동캐슬', 시즌3는 '조국 펀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 청년과 학부모들도 연단에 올랐다. 건국대 4학년생인 김동민 씨는 "대학생으로서 진심으로 묻는다. 조 후보자님, ...

한국경제 | 2019.08.31 16:37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