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을 추모하고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31일 오후 서울을 비롯한 전국 60여개 지역과 해외에서 동시에 열렸다. "미군 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 2만5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 집회를 열고 부시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SOFA 개정 등을 촉구했다. 범대위측은 주한 미대사관을 둘러싸는 "인간띠 잇기행사"를 시도했지만 ...

한국경제 | 2003.01.01 00:00

... BBC는 이날 서울 도심에서 수만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여중생 추모 및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 집회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특히 시민들이 사고 관련 미군에 대한 무죄 평결 철회와 SOFA 개정 요구에 덧붙여 북핵 개발을 중단시키려는 미국에 비판적인 태도를 취했다며 집회의 한 깃발에는 '미국의 대북 압력 반대, 한반도 전쟁 반대'라는 구호가 적혀있었다고 BBC는 보도했다. BBC는 또 일부 시위자들이 ...

연합뉴스 | 2003.01.01 00:00

... 펼쳐졌으며 '아! 대한민국'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미군 장갑차 희생 여중생들을 추모한 시민들도 밤늦게 광화문 집회를 마친뒤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부근으로 이동해 자정을 넘겨 촛불추모행사를 계속했다. 타종행사가 열린 ... 교보빌딩∼종로2가 교차로, 안국동 공평교차로∼광교교차로 구간 도로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또 앞서 열린 여중생 추모촛불행사에서 경찰이 시민들의 미 대사관 진입을 막기위해 광화문 세종로 일대 도로를 모두 통제해 세종로와 종로, 퇴계로, ...

연합뉴스 | 2003.01.01 00:00

... 촉구했다. 범대위측은 특히 2003년을 '자주와 평화의 해'로 선언하고 SOFA 개정이 이뤄질 때까지 대규모 집회 등을 정기적으로 여는 등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단순히 촛불시위뿐 아니라 시민들이 ...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보신각 부근으로 이동해 시민들의 추가적인 행사 참여를 유도했다. 경찰은 이날 평화적인 촛불 추모 행사는 허용하되 주한 미국 대사관 방향의 행진은 불허한다는 방침 아래 촛불집회 2∼3시간 전부터 미대사관 부근과 ...

한국경제 | 2002.12.31 00:00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을 추모하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을 요구하며 한해를 마감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31일오후 서울을 비롯한 전국 60여개 지역과 해외에서 동시에 열린다.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6시서울 광화문에서 시민 수만명이 모인 가운데 촛불 집회를 열고 부시 대통령의 직접사과와 SOFA 개정 등을 촉구한다. 범대위측은 주한 미국 대사관을 촛불을 든 시민들이 에워싸는 행사를 ...

연합뉴스 | 2002.12.31 00:00

... 상임집행위원장이 응답자69명 중 각각 18.8%(13명)와 14.5%(10명)의 지지를 얻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위를 차지했고 한상렬 목사(11.6%)와 문규현 신부(8.7%)가 뒤를 이었다. 연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촛불집회'의 최조 제안자인 네티즌 `앙마'도 7.2%지지를 얻었다. 또 시민.사회단체가 2003년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로는 `정치개혁 및 권력감시'라는 응답이 22.0%(44명)로 가장 많았고 `반전평화 및 통일 문제'(18.0%)와 ...

연합뉴스 | 2002.12.31 00:00

주한미군 궤도차량에 숨진 여중생 '살인사건'에 항의하는 촛불시위가 세밑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 D.C,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잇따라 열린다. 통일맞이 나성포럼과 노래지기 등 진보적 성향의 재미교포 운동단체들은 31일오후 6시 ... 한미주둔군 지위협정(SOFA) 전면 재개정을 촉구하는 촛불시위'를재개한다. 지난 9일과 13일에 이어 세번째인 촛불시위는 광화문 촛불평화대행진과 연대하기 위해 준비됐다. LA지역 `촛불평화집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한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2.12.31 00:00

... 그러나 한미간 견해 차이가 제기되고 있다는관측을 부인하면서 김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모두가 북한의 핵개발 포기를위한 압력을 지지해왔음을 지적했다고 타임스는 밝혔다. 이 신문은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고 있는 반미 감정과 미군 궤도차량에희생된 여중생 추모 집회 등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노 당선자가 "북한 핵은 민족 사활의 문제"라면서 촛불시위 자제를 호소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cwhyna@yna.co.kr

연합뉴스 | 2002.12.31 00:00

... 종로3가 서울극장 앞에서 「007 어나더데이」 상영중단 캠페인을 벌였다. 40여명의 청년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집회에서 통일연대측은 "「007 어나더데이」가 북한을 '악의 화신'으로 표현하고 한반도에 냉전과 대결을 부추기며 한반도의 ... "「007 어나더데이」를 보지 말 것"을 호소했다. 이들은 "전국적으로 SOFA 개정과 부시 미대통령 사과를 위한 촛불시위가 열리고 있는 지금 영화 개봉을 강행하는 것은 국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배급사에 "영화 상영을 중단할 것"을 ...

연합뉴스 | 2002.12.31 00:00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들을 추모하는 촛불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수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촛불시위가 열린다.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는 31일 오후 ... 평화대행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수 양희은씨와 국악인 장사익씨 등의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개최됐던 촛불집회 장면을 담은 비디오 상영에 이어 참여 시민들의 발언을 들은 후 촛불을 든 시민들이 주한 미국대사관 주변을 둘러싸는 ...

연합뉴스 | 2002.12.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