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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중국인이라더니‥" 네티즌 경악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기록될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의 범인이 당초 알려졌던 중국인이 아닌 한국교포 학생으로 밝혀지자 한국사회는 물론 미국내 한인들까지도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일찌기 '9.11 테러' 당시 중동인들이 불이익을 받은 사례가 있어 이번일로 대외적인 한국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더불어 미국내 한국 교민및 유학생들이 불이익을 당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들이다. 17일 늦은 저녁 긴급보도된 '범인은 한국계 조승희'라는 ...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saram001

미스터리 '이스마일 도끼' 범행 동기는 치정?

미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 범인으로 밝혀진 조승희(23)씨가 남긴 '이스마일 도끼(Ismail Ax)'가 뭘 뜻하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승희씨는 지난 16일 오전 1차 총격을 통해 범행을 저지른후 기숙사의 자기 방으로 돌아와 여러쪽의 노트를 남겼으며, 자신의 팔 안쪽에도 붉은 잉크로 'Ismail Ax'란 글귀를 남긴 것으로 발표됐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조승희씨에 대한 국내 보도가 잦아든 18일 새벽 이 글귀가 뭘 뜻하는지 해석들로 ...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crispy

서울신문 공식사과 "삼가 명복을 빕니다"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만평으로 물의를 일으킨 백무현 화백과 서울신문측이 社告를 통해 공식적인 사과를 표명했다. 백 화백은 18일 일부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문제가 된 만평은 총기사건 범인이 한국인이란 사실이 ... 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18일 서울신문 백무현의 만평중 부시로 추정되는 미국인이 백악관 브리핑에서 조승희의 총기난사사건과 관련해 "한방에 33명, 이로써 우리총기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이란 식으로 논평하는 내용이 실리며 ...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aile02

조승희 미국 개인홈피에도 'Ismail Ax'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로 밝혀진 조승희(23) 씨의 미니홈피에도 'Ismail Ax'(이스마일 도끼)라는 문구가 걸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대표적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myspace)'의 조씨 홈페이지로 추정되는 사이트에는 을씨년스러운 나무를 찍은 흑백사진 옆에 붉은 글씨로 “Ismail Ax”라고 적혀있다. 미 경찰당국에 따르면 자살한 조씨의 팔 안쪽에도 붉은 잉크로 'Ismail Ax'라는 어구가 ...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saram001

[취재여록] 비극을 보는 철없는 시각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사건이라는 미국발 비보(悲報)가 전해지자 한국 네티즌들의 손끝에 불이 붙었다. '조승희'라는 이름은 단박에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올랐고 시시각각 올라오는 속보마다 엄청난 양의 댓글이 달라붙었다. 그러나 ... 미니홈피는 한꺼번에 수백 건의 댓글이 달리며 하루 종일 몸살을 앓기도 했다. 보다 못한 이 홈페이지의 주인이 '난 (총기사건을 일으킨) 조승희가 아니니 악플(악의에 찬 댓글)을 자제해달라'는 글을 올리고나서야 겨우 불길이 잡혔다. 한편 ...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안재석

촛불 추모 집회

버지니아공대 학생들이 17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 캠퍼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촛불 추모 집회를 가졌다. /블랙스버그로이터연합뉴스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장규호

[권영설의 '경영 업그레이드'] 국운의 티핑포인트

... 변곡점을 가로막을 위험요소들이 적지 않다는 데 있다. 한·미 FTA에 대한 반대여론이 여전히 식지 않고 있고 6자회담의 분위기가 북한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다시 나빠지고 있다. 거기다 엊그제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 한인 1.5세의 총기 난사 사건까지 벌어졌다. 이런 요인들로 티핑 포인트가 밀리게 되면 고개를 들던 성장세가 단번에 꺾일 수도 있다. 국운도 분위기와 일반 심리를 탄다. 변곡점을 당기느냐 늦추느냐도 결국 리더십에 달려있다. 미래에 대한 비전과 전망이 ...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권영설

한인사회 초비상...그리고 '만평'삭제 소동

미국을 충격에 몰아넣은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한국계 학생이라는 점이 밝혀지자 미국 내 한국 동포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그간 어렵게 쌓아온 미국 내 한국계 사회에 대한 인식과 성과에 엄청난 금이 갈 수 있다는 ...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백 화백의 만평은 부시로 추정되는 미국인이 백악관 브리핑에서 조승희의 총기난사사건과 관련해 "한방에 33명, 이로써 우리총기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이란 식으로 논평하는 내용이다. 백 ...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crispy

미국도 … 한국도 … 전세계 애도물결

미국 거주 교민들은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건이 발생한 버지니아주 한인단체 등을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추모 기금 조성 등 구체적인 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는 17일(현지시간) 조씨를 뺀 희생자 32명의 넋을 기리자는 차원에서 32일간 금식을 하자고 한인사회에 제안했다. 버지니아공대는 이날 오후 조지 W 부시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학생,교수,지역 주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 ...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고광철

조승희 총탄 첫 희생자 '에밀리 힐셔 사진공개'

...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18일(현지시간) "버지니아공대 학살 사건에서 확인된 두 희생자 중 한명"이라며 인터넷에 공개된 에밀리 힐셔의 사진을 입수해 공개했다. 한국인 조승희(23)씨가 미국 버지니아텍(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사건 범인으로 밝혀진 가운데 사건의 첫 번째 희생자였던 에밀리 힐셔(18, Emily Hilscher)가 조승희의 전 여자친구였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에밀리는 16일 오전 7시15분쯤, 기숙사에서 조씨가 쏜 총에 의해 ...

한국경제 | 2007.04.18 00:00 | saram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