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치안본부는 27일 김준영순경 총기난사사건의 책임을 물어 서울북부 경찰서장 지성우총경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유정근서울시경 외사과장을 전보발령했다. 한편 서울시경은 이날자로 북부경찰서 보안과장 배건수경정, 외근계장 진영일 경감, 도봉파출소장 김만기경사 및 당사자인 김순경을 각각 직위해제 했다.

한국경제 | 1991.06.27 00:00

노동부는 17일 전노협,연대회의,업종회의로 구성된 전국공동투쟁본부 (공투본)가 벌이게 될 18일의 연대 파업에 산하노조의 13.5%인 34개 노조 (조합원 1만4천74명)만이 참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같이 작업거부 참여율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공투본'' 주도아래 시도된 지난 1일의 동맹휴무와 9일의 작업거부가 산하 노조의 호응 저조로 실패한바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후 "18일의 작업거부에도 연대회...

한국경제 | 1991.05.17 00:00

수배중인 `여관강도''용의자에게 권총을 발사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 관심을 끌고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발사된 총알 5발중 4발이 공포"라고 밝히고 있으나 탄흔이 여관 천정에서 발견되지 않고 2발이 달아나던 범인의 상체높이로 발사된 것임이 드러나 검찰이 총기남용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강남경찰서 형사계 강양수경장(37)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 대풍장여관 2층 복도에서 여관전문털이범으로 추적해온 박종범씨(23)를 향해 쏜 권총 5발중 ...

한국경제 | 1991.05.17 00:00

무장괴한이 27일 새벽 비올레타 차모로 니카라과 대통령이 연회에 참석하고 있던 마나과의 한 호텔 주변에서 총기를 난사했으나 차모로 대통령은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날 자정이 막 지났을 즈음 2명의 괴한이 소형트럭을 ... 연회장에서 불과 3M와 10M 떨어진 곳의 벽을 뚫고 들어왔으나 대통령은 무사하다고 말했다. 니카라과 내무부는 이 사건으로 파나마인 1명과 코스타리카인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으나 이들이 호텔 내부에 있었는지는 밝히지 ...

한국경제 | 1991.04.28 00:00

시위진압경찰의 명지대 강경대군 치사사건과 관련, 여야가 27일 각각 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조사와 관계자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고 민자 신민 양당은 국회차원에서의 공동조사기구구성에 합의함으로써 이사건은 급격히 정치문제로 비화되고 ... 살인행위에 대해 국민앞에 사과하고 노내각을총사퇴시켜 민주적 내각으로 재구성하라"고 촉구했다. 김총재는 또 "총기사용과 폭력진압을 독려해온 내무부장관은 형사책임을 추궁해야하며 노대통령은 앞으로 이같은 폭력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

한국경제 | 1991.04.27 00:00

신민당의 김대중총재는 27일 상오 강경대군사건과 관련,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노태우대통령은 국민앞에 사과하고 노재봉내각을 총사퇴시키는 한편 안응모내무부잔관에게는 형사책임을 추궁하라고 촉구했다. 김총재는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 살인행위에 대해 국민앞에 사과하고 노내각을 총사퇴시켜 민주적 내각으로 재구성하라"고 주장했다. 김총재는 또 "총기사용과 폭력진압을 독려해온 내무부장관은 형사책임을 추궁해야 하며 노대통령은 앞으로 이같은 폭력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

한국경제 | 1991.04.27 00:00

... 선박업계에 따르면 남중국해 일대에는 아남바스제도를 비롯 나투나제도, 싱가포르 해협과 보르네오섬 근해 등을 무대로 총기와 대포 등으로 무장한 해상강도단이 동남아 해역을 운항하는 각종 선박들을 상대로 약탈과 인명살상을 일삼는등 악명을 ... 일대에서 지난 한해 동안 모두 8척의 한국선박이 해상강도들에 피납된 바 있으며 지난 89년에도 2건의 어선피납사건이 발생했으나 모두 몸값을 치르고 풀려난 바 있다. 한국선주협회는 해상강도에 의한 피해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에는 ...

한국경제 | 1991.04.06 00:00

합참3차장 이양호 공군중장등 한국군 고위대표단4명이 다국적군 수송업무 지원등을 사우디 당국과 협의하기 위해 22일 하오 3시(현지시각) 리야드군 공항에 도착,5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 공군수송단도 아부다비안착 수송업무들어가 *** 이차장과 국방부 군수국차장 윤종호소장등 4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체류기간중 사우디 총참모장등을 비롯한 사우디및 미중앙사령부 고위관계자들과 만나 걸프전 현황과 한국 공군수송단의 다국적군 지원방안을 ...

한국경제 | 1991.02.23 00:00

경찰이 40대 폭행범에게 총을 쏘아 중태에 빠뜨린 파출소 직원 2명을 상대로 총기 과잉사용 여부를 조사하면서 목격자들을 경찰에 유리하도록 선별채택,정당방위에 의한 총기사용으로 경위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성동경찰서는 ... 결과 이 사건이 현행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했고 김씨가 쇠파이프로 오순경을 내리 치려는 급박한 상황에서 총기가 사용됐다는등의 이유를 들어 오순경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상혐의로 불구속입건한채 사건을 종결,검찰에 송치했다. ...

한국경제 | 1991.02.23 00:00

유상식 대구시경국장은 12일 북부경찰서 산격3동파출소의 대학생피습 사건과 관련 경북대 물리학과1년 정봉근군(21)이 오른쪽다리 종아리에 관통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당시 상황으로 경찰관의 총기 사용은 경찰관직 무집행법의 무기사용에 관한 규정에 의해 합리적인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유국장은 "11일 하오 4시42분께 1백여명의 대학생들이 화염병 50여개와 돌멩이를 파출소를 향해 던지며 파출소를 기습해 M16소총 공포탄 ...

한국경제 | 1991.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