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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증권면 톱 > 회사채 발행 조정 제도 허점 많아

      ... 운영자금조달을 위한 회사채발행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있다. 증권감독원에 제출하는 유가증권신고서에는 시설자금용으로 기재하고 보증기관에는 운영자금용으로 보고하는 경우가 많다고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증권감독원측은 "은행등에 대한 조사권이 없는데다 1개월에 2백~3백건이나 발행되는 회사채의 실제자금용도를 추적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회사채발행조정제도가 현실에 맞게 보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2.13 00:00

    • 자석요 피라미드식 판매 피해 많다...TV 방영이후 급증세

      ... 피라미드식 판매에 따른 피해구제 요청이 한국소비자 보호원에만 매일 평균 3백건이상 접수되는 등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소보원 피해구제부에 따르면 6일 저녁 sbs의 `이것이 알고싶다''시간 에 피라미드식 판매에 대한 추적 취재내용이 방영된 직후 이와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7일 432건, 8일 342건, 9일 229건, 10일 2백건 등으로 매 일 평균 3백건정도 접수되고 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큰 돈을 벌 수있는 사업이 있는데 같이 하자''거 ...

      한국경제 | 1992.12.11 00:00

    • 현대중공업 비자금 6천5백만원 국민당 지구당에 입금

      현대그룹계열사의 국민당선거지원 여부를 수사중인 경찰청은 10일 현대 중공업이 `돈세탁''과정을 통해 비자금화해 한일은행 삼성동지점에 입금시 킨 21억원의 자금행방을 추적한 결과 이돈 가온데 6천5백만원이 국민당 하남시지구당과 안양을지구당에 직접 입금된 사실을 밝혀냈다. 경찰조사결과 현대중공업이 한일은행 삼성동지점에 입금된 비자금은 1 백만원권 수표로 인출된 뒤 새마을금고 등을 거쳐 이를 지구당에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지구당은 ...

      한국경제 | 1992.12.10 00:00

    • 현대중공업 비자금 4억6천만원 여성저널발행에 사용돼

      ... 받은 경위와 책임자를 가려내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현대중공업의 비자금전표에 나타난 "당조직비용"명목의 2억원의 영수인으로 드러난 국민당중앙당 신현일지방조직실장(54)에 출석요구서를 발부했다. 한편 경찰은 현대중공업의 비자금 5백61억원의 국민당유입 여부와 관련,현대의 돈세탁과정이 다단계로 이뤄져 자금경로추적에 어려움을 겪고있어 구체적인 증거를 포착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이에대한 수사는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2.12.09 00:00

    • 비자금 2억원 국민당 유입 ...당 간부 명의 영수증 확인

      ...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청은 현대중공업 대여금고안에서 발견된 지출전표를 정밀분석한 결과 이 회사 의 비자금중 일부가 국민당 선거비용으로 지출됐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한미은행에서 인출된 현대중공업의 수표추적을 통해 총 인출 액수가 당초보다 9억원이 늘어난 1천1백9억원이며 돈세탁을 통해 현금화 한 돈도 처음 드러난 5백50억원보다 11억원이 많은 5백61억원임을 밝혀냈 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비밀전표 23장에 나타난 지출내역을 ...

      한국경제 | 1992.12.09 00:00

    • 민자 불법 청년조직 간부급4명 사법처리 ... 서울지검

      ... 일당을 주거나 받은 것은 선거법에 저촉된다고 판단,관련자들을 전원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이 단체 회장 이용준씨(29.동국대 졸업)와 운영위원 최승혁씨(31)등주요간부 10여명이 모두 잠적함에따라 이들의 신병확보를 위해 "추적검거반"을 편성,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철야조사를 통해 황호준군 등 3명으로부터는 민자당의 각종 행사에 참가하고 일당명목으로 1인당 1만5천원씩을 지급받았다는 진술을,역시 통일모임 산하조직인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조성경...

      한국경제 | 1992.12.09 00:00

    • 불법 선거운동 엄정한 법집행 강력대처 ... 대검 검사장회의

      ... 단계를 넘어 특수관계에 있는 기업의 자금과 인력을 동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권선거운동이 자행되고있다"고 지적하고 "금권선거운동에 대해서는 검찰과 경찰등 전수사역량을 총동원해 색출하고 적발된 사범에 대하여는 자금원과 조직계통을 철저히 추적,하부실행 행위자와 함께 반드시 조직상부의 지시자 책임자 등 배후세력을 엄단하라"고 지시했다. 검찰은 이에따라 후보자측의 금품살포 향응제공등 매수행위 유권자의 금품요구및 수수행위 선거브로커등 후보자와 유권자 사이에서 대가를 ...

      한국경제 | 1992.12.09 00:00

    • <오늘(9일)의 조간톱뉴스> `중립성' 대선쟁점 부각

      ... = 가전3사 내년 설비투자 32% 확대 *사 회 = 내년 해운경기 좋아진다 *1면톱 = 30대그룹 기업자금유출 제재 *산 업 = 자동차판매 연2백만대시대 돌입 *사 회 = 현대 경영이 겉돈다 *1면톱 = 전기 질낮아 제조업 피해 *산 업 = 첨단제품 투자 대폭확대 *사 회 = 올 토지채권발행 2조원 육박 *1면톱 = 수출설비 투자부축 화급 *산 업 = 동부그룹 내년 매출 3조6천억원 *사 회 = 현대중공업 비자금 561억원 추적

      한국경제 | 1992.12.09 00:00

    • 은감원 특검 준비에 광주은행등 부산....[전남일보]

      대선을 앞두고 금융자금과 기업자금의 정치자금화를 막기 위해 특검을 실 시중인 은행감독원이 시중은행, 지방은행별로 수표추적 작업에 들어가자 광 주은행 등은 이에 대한 준비로 부산. 그러나 은행감독원 검사팀이 현대그룹과 거래관계가 있는 은행지점들을 중 점 조사하기 때문에 현대그룹과 거래가 없는 광주은행측은 "특검팀이 온다 고 해도 걱정할 바 없다"며 느긋한 분위기. 은감원은 이번 특검을 통해 금융자금을 용도외로 유용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대출금을 ...

      한국경제 | 1992.12.08 00:00

    • 부동산 중개의뢰인 피해구제제도 관심 높아져

      ... 적은것은 공제금지급요청을 한 중개인들이 대부분 재산에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중개업자들은 고의로 재산을 도피시켜 소구권행사를 피하는 경우도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증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은 이같은 경우에 대비,손해배상을 해준 중개업자의 재산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또 일부 중개업자들은 업무보증을 보험으로 오해하고 중개의뢰인의 요구대로 손해배상에 합의해준후 사실조사때 이를 철회하는 해프닝도 연출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