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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칼럼] 분양가상한제 전면폐지할 때

... 초래해 수많은 서민들을 전세유민으로 만들고 있다. 이처럼 부작용이 큼에도 불구하고 전 정부시절 도입된 부동산정책 중 몇 안 남은 정책이라고 해서 분양가상한제 폐지에 반대만 일삼는다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많은 친서민 정책들이 결과적으로 반서민 정책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분양가상한제와 보금자리주택은 전형적인 경우다. 이제 아파트 값도 4년 연속 하락해 분양가상한제의 의미가 없어지고 오히려 부채디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양가상한제는 ...

한국경제 | 2012.09.16 00:00 | 홍성호

대한주택보증, 서민주거안정 지원 신규상품 출시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무주택 서민의 임대주택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임차자금보증 상품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및 대학생을 위한 주택 재임대 주거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전세임대주택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주택임차자금보증 상품은 신규공급 임대아파트 입주예정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주택임차자금(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상환을 책임지는 보증입니다. 이 상품을 통해 원활한 임차자금 조달 지원, ...

한국경제TV | 2012.09.14 00:00

이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기업 의욕 높이는 환경 만들어야"

이명박 대통령의 15일 광복절 경축사는 임기 중 마지막 경축사인 만큼 화두에 관심이 모아졌다. 취임 첫해인 2008년 경축사의 화두는 '저탄소 녹색성장'이었다. 이후 '친서민 중도실용'(2009년) '공정사회'(2010년) '공생발전'(2011년) 등이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이번엔 새로운 화두라기보다는 미래 한국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 키워드는 '창의'와 '선도주자'였다. 이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미래 스마트 사회에서는 창의력이 성장의 큰 동력이고 ...

한국경제 | 2012.08.15 00:00 | 차병석

카드업계 `빚더미 고객' 상대로 고금리 현금장사

... 현금서비스로 얻은 수익을 연평균 금리로 환산한 것이다. 이 수치가 23%이면 현금서비스로 100만원을 빌려주고 23만원의 이자를 받았다는 뜻이다. 이 비율이 올라가면 통상 현금서비스 금리도 높아진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친서민 행보를 보이는 듯했다.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없애거나 금리를 낮췄다. 그러나 일부 카드사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생긴 수익 감소분을 메우려고 최근 현금서비스 금리를 슬그머니 올렸다. 빚더미에 앉은 저신용자의 `돌려막기' ...

연합뉴스 | 2012.08.09 00:00

올해 세법 개정안 무엇이 달라졌나?

... 폐지율은 23.3%다. 올 연말 103개 법안이 일몰 예정이다. 폐지 판정을 받은 대표적 사례에는 1994년 도입 이래 19년 가까이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였던 장기주택마련저축이 있다. 1976년 시행 이후 정부의 폐지 시도에도 친서민 성격이라는 이유로 생명을 연장해온 조합 등 출자·예탁금에 대한 비과세 제도도 마찬가지다. 정부의 세법개정안을 기준으로 볼 때 올해 폐지율은 제일 낮지만 건수는 제일 많다. 2009년에는 87개 중 22개(25.3%), 2010년 50개 ...

한국경제 | 2012.08.08 00:00 | janus

[다산칼럼] 경제의 정치화를 경계한다

... 국토균형발전 정책은 20여개 신도시 건설 등 전국을 토건사업장화해 엄청난 토지보상금, 전국적인 지가상승 등 많은 후유증을 초래했다. 초기에 성장률 회복과 일자리 창출 등 친기업정책을 기치로 출범했던 이명박 정부는 지방선거와 총선을 거치면서 친서민정책으로 방향을 선회했는데 오히려 가계부채 급증, 부동산경기 장기침체 등 서민들의 주름살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 이처럼 경제의 정치화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좌충우돌 바뀌는 경제정책 환경 속에서 기업투자가 활성화돼 성장률이 늘고 ...

한국경제 | 2012.07.09 00:00 | 홍성호

친서민 미소금융 23억 빼돌리더니 결국 징역 5년

이명박 정부가 대표적인 친서민 정책으로 내세운 `미소금융` 자금을 빼돌린 뉴라이트계열 단체 대표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정선재)는 21일 미소금융중앙재단에서 약 75억 원을 받아 이 가운데 23억3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횡령 및 뇌물공여) 등으로 기소된 김범수(47) 민생포럼 대표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미소금융중앙재단 간부 양아무개(54)씨에게는 징역 7년과 ...

한국경제TV | 2012.06.22 00:00

李대통령 '종북세력' 첫 비판 배경은

... 비판은 아니었다. 일부 야권의 반발이 예상되는데도 이처럼 강한 수위의 언급을 내놓은 것은 상당히 `작심한' 발언으로 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이 처음부터 `중도우파'를 지향한데다 취임 첫해 `촛불 트라우마'에 시달린 이후 친서민 중도실용을 기치로 걸고 가급적 이념적ㆍ정치적 발언을 피해온 점을 돌이켜 보면 이날 발언은 더욱 예사롭지 않다. , 이는 최근 통합진보당의 내분 사태가 연일 관심의 초점이 되면서 종북주의에 대한 국민의 시각이 싸늘해지고 있는 ...

연합뉴스 | 2012.05.28 00:00

국민연금, 이 달부터 25일 급여 지급

이 달부터 국민연금 수급자에 대한 급여가 25일 지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국민연금 수급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 달부터 국민연금 급여 지급일을 말일에서 25일로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친서민 대책의 일환으로 개정된 국민연금법이 지난해 12월 공포된 후 급여시스템이 보완·시행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고대 흡혈 벌레 발견, 몸집이 20cm? `끔찍` ...

한국경제TV | 2012.05.10 00:00

민주통합당 박지원,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정부 신뢰 잃어"

... 비대위원장은 6일 정부의 4개 저축은행 영업정지 결정과 관련해 "영업정지를 할 때마다 그 이상 구조조정은 없다고 한 뒤 또 같은 조치를 해서 정부가 신뢰감을 잃고 있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친서민 정책을 하겠다는 이명박 정부에서 도대체 몇번째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저축은행이든 어떤 금융기관, 정부기관이든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며 "그러나 국민이 대통령을, 정부를 못믿고 어떻게 ...

한국경제 | 2012.05.06 00:00 | ja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