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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친서민 정책 '反시장 우려'에 표류

집권 여당의 새 지도부가 추진 중인 주요 친서민 경제 정책들이 잇따라 현실의 벽에 부닥치고 있다. 실현 가능성이 낮거나 '친서민'이란 취지와 달리 역효과가 우려돼 시행 전부터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금융지주와 대우조선해양 등의 매각을 국민공모주로 하겠다는 게 대표적이다. 홍준표 대표는 "포스코 등 선례도 있고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들이 되살아난 것이기 때문에 그 열매는 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지만,증권업계 얘기는 다르다. ...

한국경제 | 2011.07.25 00:00 | 김재후

[브리핑] [중소형주] 작은 기업이 주는 큰 기쁨...한국투자증권

... 작은 기업이 주는 큰 기쁨...한국투자증권 ■ 중소형주 장세 지속을 예상하는 4가지 이유 2011년 하반기에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는 4가지인데 1) 경기선행지수 상승, 2) 친서민정책의 파급효과가 유효한 시장 환경, 3) 국내 기관의 수급 개선, 4) 한국과 미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중소형주의 상대 실적 개선 등이다. ■ KIS 유망 중소형주 중소형주의 상대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망 중소형주를 ...

한국경제 | 2011.07.22 09:59

[사설] 설명이 안 되는 서울보증보험의 연체자 빚 탕감

...험이 생계형 서민 채무자 19만명의 빚을 탕감하겠다고 엊그제 발표했다. 연체기간이 10년 이상인 채무자들에 대해 연체이자를 완전히 면제해주고 대출 원금의 최대 50%까지 감면해준다는 것이다. 지난 6월 취임한 김병기 사장이 정부의 친서민 모드에 화답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인 셈이다. 그렇지만 이런 선심정책은 납득하기 어렵다. 서울보증보험 자체가 엄청난 빚더미에 앉아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서울보증보험은 외환위기 직후 2001년 말까지 무려 12조원 규모의 공적자금을 ...

한국경제 | 2011.07.22 00:00 | 김선태

당정청, 黨선도론 속 서민·복지정책 조율

... 이미지로 가져가겠다고 천명한 점을 감안, "정부는 당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국정 현안에서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임태희 실장은 "홍 대표를 비롯한 신임 당직자가 신속하게 민생, 친서민 정책을 제시하고 토의하는데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당정청간 화합과 단결'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홍 대표는 "우리가 국익을 위해 옳은 길을 간다는 확신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국민이 우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고, ...

연합뉴스 | 2011.07.21 00:00

임태희 "당정청은 공동운명체이자 하나의 선단"

... 하는지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다 알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힘들어하는 국민들이 오늘 우리의 이 회의에 많은 관심을 가지리라 본다"며 "첫 당정에서 유익한, 살아가면서 힘들어하는 소외된 분들이 희망을 갖도록 하는 정책토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 실장은 "홍 대표를 비롯한 신임 당직자가 신속하게 민생, 친서민 정책을 제시하고 토의하는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

연합뉴스 | 2011.07.21 00:00

정두언 "민심, 노무현 정권 말기와 같아"

... 내정된 정두언 전 최고위원은 20일 "지금 정부ㆍ여당에 대한 민심은 노무현 정부 말기와 똑같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총선에서 완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잇따라 출연, 이같이 말한 뒤 "한나라당은 친서민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확실하게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재벌개혁과 비정규직 대책 등을 정기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권재진 법무장관ㆍ한상대 검찰총장 인사를 거론하며 "민심에 잘 안맞는 인사가 청와대로부터 나왔다"면서 ...

연합뉴스 | 2011.07.20 00:00

정두언 "민심 이반 盧정부 말기 수준…총선서 완패할 것"

...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에 내정된 정두언 전 최고위원이 "지금 정부·여당에 대한 민심은 노무현 정부 말기와 똑같다" 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총선에서 완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전 최고위원은 20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나라당은 친서민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시 확실하게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재벌 개혁과 비정규직 대책 등을 정기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권재진 법무장관ㆍ한상대 검찰총장 인사를 거론하며 "민심에 잘 안맞는 인사가 청와대로부터 나왔다" ...

한국경제 | 2011.07.20 00:00 | janus

홍준표 민노총과는 선긋기

... 복직을 담은 특별법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 달라고 요청한데 대해서도 “자료를 보고 검토해 보겠다”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고 배석한 김기현 대변인이 전했다. 홍 대표는 이날 민노총 지도부에 “한나라당이나 민노총이나 모두 친서민이란 지향점은 같다.다만 민노총은 급진적이고 한나라당은 점진적이란 차이가 있을 뿐”이라며 “(내가) 서민특위원장을 맡았을 때 참여연대가 제안해 하도급 개선과 중소기업의 기술탈취에 징벌적 배상하는 안을 입법한 것처럼 편가르지 말고 ...

한국경제 | 2011.07.18 00:00

홍준표 "박근혜 대세론, MB 대선 때와 비슷"

... 손학규 민주당 후보"라며 "미국에서 손 대표와 6개월 정도 호형호제하며 살았는데 매우 합리적인 분이었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 전망을 묻는 질문엔 "한나라당이 이 상태로 가면 120석 전후밖에 얻지 못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친서민 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면 140석 전후를 얻고 대선에서도 무난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대표는 또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문수 경기지사가 임기 중 사퇴하고 대선 후보로 나서는 상황에 대해 1997년 이인제 경기지사를 ...

한국경제 | 2011.07.14 00:00 | 구동회

"박근혜 대세론,지난 대선과 유사하게 갈것"

홍준표, 관훈클럽 초청토론회.."벅찬 상대는 손학규" "당정청 충돌하면 공멸..친서민하면 140석 가능"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14일 "`박근혜 대세론'은 복지나 친서민에 대한 정책을 강화할 경우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세론'과 유사한 형태로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지금 (당내) 유력 대선 후보들 중에서 개인적 문제를 가진 사람은 없는 것으로 ...

연합뉴스 | 2011.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