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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7일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에 대해 두번째 자산동결 조치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미국내 이슬람계 환전소로 알려진 '알 타구와'와 '알 바라카트'를 기습,폐쇄시켰다. 두 회사는 오하이오 등 4개주에 위치한 금융회사로 그동안 이들 회사를 통해 미국내에서 알 카에다로 송금된 금액만도 수천만달러에 달한다고 미 정부는 밝혔다. 미 정부는 이들 회사와 연결된 62개 개인 및 조직의 자산을 동결시켰다. 또 스위스 ...

한국경제 | 2001.11.08 17:39

... 디탈리아에 위치한 한 주택을 덥쳐유세프 M. 나다와 알리 힘마트 등 아랍인 2명을 체포했다. 이들 2명은 스위스 루가노로 이첩돼 조사를 받고 6시간뒤 풀려났다. 이들은 나다 매니지먼트사(社)를 통해 빈 라덴의 테러망 '알-카에다'를 위한 자금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파이낸셜사는 최근까지 '알 타쿠아 매지먼트社'로알려졌었다. 미 재무부는 알 타쿠아사가 62개의 실명 개인구좌를 이용해 소말리아에 근거지를 둔 알-바라카트 테러망과 마찬가지로 테러에 연루돼있다고 ...

연합뉴스 | 2001.11.08 11:25

...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 반테러연합전선에 동참하든지 아니면 테러지원국으로 남든지 선택할 것을 회원국들에게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아프가니스탄의 집권 탈레반과 테러배후 인물로 지목한 오사마 빈 라덴의 알 카에다 조직을 근절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전쟁이 성공을 거둘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나, 이번 유엔 총회에서는 회원국들로부터의 상당한 저항과반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의 189개 회원국 가운데 절반 이상은 미국이 당한 테러공격에 대해 ...

연합뉴스 | 2001.11.08 11:22

미국은 7일 오사마 빈 라덴의 알카에다 테러조직에 대한 2단계 자산동결조치를 단행했다. 미국은 미국내 이슬람계 환전소로 알려진 "알 타구와"와 "알 바라카트"를 폐쇄하고 자산동결대상에 62개의 이름을 추가하는 한편 스위스 등 해외은행에 대한 알카에다 자산동결 작업에 착수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미 전역 이슬람계 환전소 "하왈라"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알 타구와와 알 바라카트가 알 카에다를 위한 자금 및 무기제공을 지원하고 ...

한국경제 | 2001.11.08 10:07

... 콩코드기를 타고 워싱턴에 도착한 후 두 시간도 채 안돼 부시 대통령과 회담한블레어 총리는 "정의가 승리를 거두도록 한다는 결의는 테러공격이 일어난 9월 11일당시와 마찬가지로 강력하다"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군사작전 목표는 알-카에다를 분쇄하고 탈레반을 축출,광범한 지지를 받는 새 정부로 대체하는 한편 아프간 국민에게 안정적이며 발전적인 미래를 안겨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과 블레어 총리는 아프가니스탄에 ...

연합뉴스 | 2001.11.08 10:03

... 근본주의자들과 온건파간에 전쟁이 벌어지고 있기때문에 이것은 부분적으로 무슬림들의 문제"라면서 "우리는 이슬람 세계를 토론장으로 끌어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한 첫번째 단계는 미국이 현재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알 카에다테러조직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며, 그 다음 단계는 미국이테러범들을 은닉하고있는 나라들의 민주주의 확산, 보건의료제도 개선, 교육 확대를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같은 조처들이 "전쟁을 벌이는 것보다 ...

연합뉴스 | 2001.11.08 09:55

... 테러조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7일 말했다. 특히 이라크를 지칭,대테러 전쟁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파월 장관은 워싱턴에서 사바 알 하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총리서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알 카에다의 뿌리를 뽑고 오사마 빈 라덴이 전세계에 가하고 있는 테러 위협을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 과제가 완수된 이후에는 미국이 전세계의 테러리즘으로 주의를 돌리게 될 것""이라면서 "대량살상 무기를 손에 넣으려고 ...

한국경제 | 2001.11.08 09:52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7일 테러와의 전쟁이 아프가니스탄내 알 카에다 조직을 근절하는 차원을 넘어 전세계 테러조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라크를 지칭, 대(對)테러 전쟁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파월 장관은 워싱턴에서 사바 알-하마드 알-사바 쿠웨이트 총리서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알 카에다의 뿌리를 뽑고 오사마 빈 라덴이 전세계에 가하고 있는 테러 위협을 종식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연합뉴스 | 2001.11.08 09:14

스위스 정부는 7일 각의의 의결을 통해 오사마 빈 라덴의 배후세력인 알 카에다를 불법조직으로 규정하고 테러자금추적 인원을 늘리는 등 대(對)테러 대응조치를 강화했다. 각의는 알 카에다 조직이 9.11 테러공격에 개입한 의혹이 있고 이로 인해 스위스 안보에 위협을 줄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법외단체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루스 메츨러 법무장관은 이와관련, 스위스 정부가 특정단체를 불법조직으로 규정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후 공산주의와 나치옹호 단체에 ...

연합뉴스 | 2001.11.08 08:38

... 채 안돼 부시 대통령과 회담한 블레어 총리는 "정의가 승리를 거두도록 한다는 결의는 테러공격이 일어난 9월 11일 당시와 마찬가지로 강력하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과 블레어 총리는 아프가니스탄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테러조직 알-카에다에 대한 승리를 장담하는 동시에 자신들이 중동 평화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중동 평화가 달성되든 안되든 간에 우리가 알-카에다를 정의의 심판대에 세운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블레어 ...

연합뉴스 | 2001.11.08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