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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등록하는 장외기업의 최대주주는 앞으로 예외없이 2년간 주식 매각이 제한된다. 또 장외 벤처기업에 투자한 창투사와 기관투자가들도 이 경우 최고 3개월간 주식을 팔 수 없게 된다. 이와 함께 전날 종가대비 ... 발동되는 서킷브레이크 이후 거래가 재개될 때와 거래가 중단됐던 종목의 거래가 재개될 때도 동시 호가가 적용된다. 코스닥위원회는 12일 코스닥 시장의 건전성 회복과 수급 안정을 위해 마련한 이같은 내용의 코스닥 개정안이 금융감독위원회의 ...

한국경제 | 2001.10.12 16:32

... 내려왔다. 지난 4일 1,313.10원을 기록한 뒤 6거래일 동안 내림세를 이었다. 12일 달러/원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2.70원 하락한 1,299.3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1일 1,300원 종가를 기록한 뒤 가장 ... 약보합세였지만 외국인은 큰 폭 매수세를 보여 환율 반등시도를 원천봉쇄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828억원, 코스닥에서 465억원 매수우위를 보여 지난 8월 1일 이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 뉴욕시장에서 121엔대로 ...

한국경제 | 2001.10.12 16:32

올해 주식시장이 오는 12월28일 폐장된다. 12일 금융감독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연말 휴장일을 3일에서 1일로 단축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증권업협회 중개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증권시장은 금요일인 12월28일 폐장돼 올해 마지막날인 12월31일(월요일) 하루만 휴장하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만간 증권거래소도 관련 규정을 개정해 코스닥시장과 폐장일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0.12 16:25

코스닥시장이 차익 매물로 테러전 지수대 회복에는 실패했지만 뉴욕시장 급등에 따른 외국인의 대규모 매집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마감했다. 전날 뉴욕시장은 GE의 실적전망 충족과 주간 실업급여청구건 감소로 나스닥지수가 테러전 수준인 1,700선을 회복하고 다우는 2% 가까이 올랐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 이상 급등했다. 활발한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되며 거래량이 지난 5월말 이후 처음으로 5억주대 중반으로 육박하고 거래대금은 2조원에 근접하며 거래소의 ...

한국경제 | 2001.10.12 16:16

국채선물이 채권시장 안정 대책에 대한 기대와 실망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현물채권금리가 치솟으면서 거래가 폭주, 사흘 연속 최다거래량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일 국채선물은 12만9,819계약이 거래돼 전날 ... 거래량도 크게 증가, 13만4,850계약으로 사상 최다인 전날 12만1,609계약을 넘어섰다. 국채선물외에 달러선물과 코스닥50선물이 각각 3,576계약, 1,455계약 거래됐다. 국채선물은 전날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유지 발표로 시작된 ...

한국경제 | 2001.10.12 16:14

... 상승했다. 손바뀜도 활발하게 이뤄져 거래량은 지난 2월21일 이후 가장 많은 5억4천9백여만주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이날 강세로 출발했다. 미국 나스닥시장이 급등해 테러사태 이전보다 0.36% 올랐다는 소식이 배경이었다. 장중한때 ... 하한가 근처까지 추락했다가 소폭 내림세로 마감되는 과정에서 발행물량보다 13% 가량 많은 9백여만주가 거래됐다. ◇코스닥선물=현물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선물 12월물은 1.25포인트 오른 72.05로 마감됐다. ...

한국경제 | 2001.10.12 16:07

코스닥주식의 유통시장 매매를 위한 신용거래융자는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코스닥 청약 자금 대출 역시 코스닥시장의 수급 안정화가 이뤄진 뒤에나 검토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재경부 증권당국 관계자는 "지난번 9월말 ... 올해 말이나 가능하고 시행되더라도 내년에나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청약자금 대출의 경우에도 현재 코스닥 발행시장보다는 유통시장의 안정화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증권당국의 판단이어서 시기가 뒤로 밀리고 있다. 청약자금 ...

한국경제 | 2001.10.12 15:35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은 12일 재정경제부의 거래소및 코스닥 관련규정 승인권 이관 발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재경부의 권한확대 기도는 관치금융으로 시장경제를 후퇴시켜 경제의 비효율을 가져올 것"이라며 금융감독위원회와 금감원에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번 재경부의 이관시도는 자본시장을 둘러싼 정책혼선으로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킬 것"이라며 "재경부가 진정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시의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인식한다면 자율규제기관에 대한 정관변경 승인권도 ...

연합뉴스 | 2001.10.12 15:34

다음주(15∼19일) 코스닥 발행시장에서는 태웅 등 9개사가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공모 일정은 태웅과 어플라이드엔지니어링이 16∼17일, 한빛네트.에이디칩스.삼영엠텍 등 3개사는 17∼18일, 가드텍.지나월드.테코스.하이홈 등 4개사는 18∼19일이다. ▲태웅 = 주간사는 한양증권이며 공모가는 1만8천원(액면가 5천원)으로 본질가치 2만4천236원보다 낮게 결정됐다. 태웅은 자유형 단조사업에 주력해온 중소기업으로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와 ...

연합뉴스 | 2001.10.12 15:22

코스닥위원회는 12일 코스닥시장 퇴출제도 강화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학계 투자자대표 기업대표 언론계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코스닥위원회 관계자는 "퇴출제도 변화는 시장에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최종안을 가급적 빨리 마련해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2001.10.12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