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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시위 격화' 페루 한인사회 "피해 없지만, 긴장속 상황주시"

일부 교민, 대통령궁 인근서 사업체 운영…"언제든 문닫을 준비" 쿠스코 인근 친체로 공항 건설 관계자 등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대통령 탄핵 이후 극심한 사회 혼란이 벌어지고 있는 페루에서 한국 교민들은 긴장 상태를 유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행히 지금까지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페드로 카스티요 전 대통령 지지자 측과 경찰 간 극한 대치 상황이 이어지는 곳과 멀지 않은 지역에 일터를 둔 일부 한인들은 ...

한국경제 | 2022.12.14 08:44 | YONHAP

페루 혁신경제교류 협력단 한국 방문

... 협력단이 지난달 28일 '한-페루 혁신 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협력단은 최근 선출된 4개주 10명의 시장과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쿠시 친체로시 신임시장은 "신국제공항이 완공되면 쿠스코의 관광 일자리가 늘어 국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규모 개발 공사로 인한 환경 파괴와 관련해 한국의 도시개발 전문가들의 조언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전문기업 한길에이치씨를 ...

한국경제 | 2022.12.02 18:05 | 공태윤

디즈니 '스트레인지 월드' 북미흥행 실패…"1억달러 손실 예상"

... 실제 박스오피스는 여기에 크게 못 미쳤다. 전통적인 흥행 측정 지표인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티켓 매출을 기준으로 하면 '스트레인지 월드'의 북미 박스오피스는 1천190만 달러였다. 이는 2000년 '쿠스코? 쿠스코!' 이후 출시된 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 중 최악의 성적이다. 1991년부터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봉작 평점을 조사해 발표하는 시네마스코어에 따르면 '스트레인지 월드' 평점은 A 등급이 아닌 B 등급을 ...

한국경제 | 2022.11.28 09:24 | YONHAP

방탄소년단 정국, '생일 기념' 세이브더칠드런·동물자유연대 기부…개학용 키트·가방 나눔

... 아이들을 돕는 자선 단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페루 팬베이스 'BTS PERU'는 '골든북 나눔' JK 생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트위터에 게재했다. '골든북 나눔'은 페루 도시 쿠스코의 Airin에 위치한 시골 학교의 96명 학생을 위한 학교 도서관 구현하는 프로젝트라고 전하는 등 정국의 생일을 더욱 뜻 깊게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펼친 따뜻한 선행 소식들이 끊임 없이 전해져 오며 훈훈함을 안겼고 많은 이들의 ...

텐아시아 | 2022.09.05 08:56 | 윤준호

페루 마추픽추 관광객 태운 버스 계곡 추락…4명 사망

남미 페루 유적지 마추픽추 인근 계곡에서 관광객을 태운 미니밴이 추락해 4명이 사망했다. 22일(현지시간) 페루 언론 안디나와 주요 외신 등은 전날 밤 옛 잉카 제국 수도 쿠스코에서 약 100㎞ 떨어진 곳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계곡 길을 달리다 갑자기 옆으로 넘어지면서 수십미터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콜롬비아 국적자 3명과 페루 국적자 1명이 사망했고, 프랑스, 그리스, 이스라엘 ...

한국경제 | 2022.08.23 20:56 | 이보배

페루 마추픽추 인근 계곡서 버스 추락해 페루인 등 4명 사망

... 관광객 등 16명 부상…한국인은 없어 남미 페루 유적지 마추픽추 인근 계곡에서 관광객을 태운 미니밴이 추락해 4명이 숨졌다. 22일(현지시간) 페루 언론 안디나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밤 옛 잉카 제국 수도 쿠스코에서 약 10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가 계곡 길을 달리다 갑자기 옆으로 넘어지면서 수십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콜롬비아 국적자 3명과 페루 국적자 1명이 숨졌다. 프랑스, 그리스, 이스라엘 ...

한국경제 | 2022.08.23 05:39 | YONHAP

세계적 유적 페루 '마추픽추'…인근 산불에 '아찔한 위협'

세계적 유적지인 페루 '마추픽추'가 인근 산불에 탈 뻔한 아찔한 상황을 다행히 피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페루 문화부는 남부 쿠스코 마추픽추 인근에서 지난 298일 시작된 산불이 90% 이상 진화됐다고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마추픽추와 또 다른 야크타 유적지에는 피해가 없었다. 이번 불은 화전(火田)을 일구려는 농민의 방화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외진 산악지역인 탓에 소방대의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

한국경제 | 2022.07.01 19:50 | 이보배

페루 세계적 유적 마추픽추 산불에 탈 뻔

페루 유적지 마추픽추가 인근 산불로 한때 아찔한 위협을 받았다. 30일(현지시간) 페루 문화부는 남부 쿠스코 마추픽추 인근에서 지난 28일 시작된 산불이 90% 이상 진화됐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다행히 마추픽추와 또 다른 야크타 유적지엔 모두 피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불은 화전(火田)을 일구려는 농민의 방화로 시작된 것으로, 외진 산악지역인 탓에 소방대의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 산불이 계속 확산하면 500여 년 전 유적지 ...

한국경제 | 2022.07.01 08:47 | YONHAP

페루 남부서 규모 7.2 강진…인명 피해 보고는 없어(종합)

... 북쪽으로 73㎞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218㎞이다. 페루 지구물리학연구소(IGP)는 지진 규모를 6.9로 측정하며, 남부 지역에서 폭넓게 감지됐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동은 아레키파, 타크나, 쿠스코 등 페루 남부 도시들은 물론 이웃 볼리비아와 칠레에서도 느껴졌다. 쿠스코의 한 시민은 페루 RPP 뉴스와의 통화에서 "매우 강했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페루 당국은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

한국경제 | 2022.05.26 23:55 | YONHAP

페루, 물가 상승 항의 시위에 마추픽추 열차도 멈춰

48시간 파업으로 운행 일시 중단…관광객 발 묶이기도 가파른 물가 상승에 항의하는 남미 페루의 시위 때문에 관광명소 마추픽추를 잇는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19일(현지시간) 페루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페루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가는 열차를 운행하는 페루레일과 잉카레일은 전날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쿠스코 지역 노동자와 농민, 학생 등이 물가 상승에 항의하며 48시간 파업 시위와 철도 봉쇄 시위를 벌인 데 따른 것이다. ...

한국경제 | 2022.04.20 03:5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