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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하게 대하라는 점이다. 나이많은 골퍼가 젊은이 못지않은 "거리"와 "완벽한 스윙"을 추구하다가는 골프가 더욱 미궁에 빠질 위험이 있다. 그보다는 가벼운 그립,느린 스윙,견고한 콘택트위주의 스윙으로 골프를 가꿔나가는 편이 낫다. "40대에 시작하는 골프"를 쓴 샘 스니드도 "거리는 클럽헤드 스피드뿐만아니라 견고한 콘택트에서 나온다"고 강조한바 있다. 골프의 정복보다는 골프를 친구삼아 현명하게 즐기는 태도가 스코어도 좋게 할수있다.

한국경제 | 1992.12.02 00:00

...고 아놀드 파머는 말한다. 드라이버샷이나 피칭,심지어는 퍼팅에 이르기까지 골프의 모든 스윙은 임팩트 존에서 클럽헤드가 가속돼야하는것이 철칙이다. 그러나 주말 골퍼중에는 임팩트 존에서의 가속은 커녕 감속되는 경우가 많다는것. ... 염려,벙커 또는 헤저드에 대한 염려등으로 멈칫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공포심에 기인,스윙을 빨리 끝내려 급격히 클럽을 내리다가 막상 볼을 맞힐때는 스피드가 줄어드는 것이다. 흔히 스윙의 리듬,템포등이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파머는 ...

한국경제 | 1992.11.19 00:00

... 이중 테이크어웨이와 가속은 다른 교습가들이 주장하는 "기본"과는 색다 른 점이 있어 분석해 본다. 파머가 얘기하는 원피스테이크어웨이는 클럽헤드로부터 왼쪽어깨까지가 일체가돼 움직여야 한다는 뜻이다. 테이크어웨이는 볼로부터 약 60~70 떨어진 지점까지 클럽을 뒤로 빼는 동작이다. 이때 클럽샤프트와 왼팔은 일직선이 돼야한다. 그다음 테이크어웨이가 끝난 지점부터는 모든것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도록 그냥 내버려 두라는 것. 원피스테이크어웨이만 ...

한국경제 | 1992.11.18 00:00

... 쳐라"또는 "왼손으로 깃대와 악수하라"는 말이있다. 이 말의 의미는 샌드벙커샷 만큼은 폴로스루를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말골퍼 중에는 벙커에서 서너번씩 쳐도 탈출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공통점은 폴로스루 없이 클럽헤드로 모래를 찍는데 그치기 때 문이다. 벙커샷 스윙은 나이프로 볼이 있는 모래의 앞뒤를 도려내듯 해야 하는데 폴로스루가 없으면 나이프로 볼 뒤의 모래만 파고드는 형태가 된다. 그결과 볼은 모래가 움직이는 충격만 받는데 그쳐 나가다 마는 ...

한국경제 | 1992.11.17 00:00

어드레스 때의 양손 위치가 너무 앞으로 나가있는 골퍼가 많다. 어드레스때 클럽을 쥔 양손은 볼의 위치와 같은 선상이거나 아주 약간 앞으로 나가있는데 그쳐야 한다. 그러나 골퍼들 중에는 위 그림과 같이 자신도 모르게 양손이 ...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다. 어드레스때 양손이 너무 나가있으면 백스윙이 짧아지며 지나친 업라이트형태가 된다. 백스윙은 클럽헤드로 지면을 끌어주며 커다란 반원을 그려야 하는데 양손이 나가있으면 손목이 일찍 꺾이며 번쩍 들어올리게 되는것이다. ...

한국경제 | 1992.11.16 00:00

골프교습서를 읽어보면 어떤책이든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사항이 있다. 그것은 클럽헤드로 볼을 "때리지"말고 볼을 "지나라"는 것이다. 이사항은 전에도 여러번 강조한바 있는데 그것은 "평생의 스윙구축"이 바로 볼을 지나는 스윙(Swing through the ball)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볼을 때리는 스윙(Swing at the ball)은 컨디션에 따라 칠때마다 궤도가 달라지는 법으로 결코 일관된 "스윙제도"가 만들어질수없다. 볼을 지나는 ...

한국경제 | 1992.11.05 00:00

... 타격"을 뜻한다. 따라서 "임팩트가 좋다"라는 것은 "타격이 잘된것"을 뜻하며 그 "잘된 타격"은 "볼이 맞는순간 클럽헤드의 스피드가 가장 빠르다는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 어떻게 "좋은 임팩트"를 구축할수 있는가. 이에대한 답변역시 ... 가장 빠르면 임팩트때 그이상 스윙스피드가 빠를수는 없기 때문이다. 결국 다운스윙을 부드럽게 시작,히팅존에서 헤드스피드를 가속시켜야 하는데 그다운스윙리듬은 "슬로-퀵-슬로"로 표현할수 있다. 다운스윙을 천천히 시작,가속시키는 ...

한국경제 | 1992.11.03 00:00

프로들이 공통적으로 권하는 사항중 하나가 "높은 폴로스루""높은 피니시"이다. 위의 톰 왓슨의 사진과 같이 스윙이 등뒤로 넘어가기 직전에는 클럽헤드와 양팔이 하늘을 찌르듯이 높이 솟는 형태가 돼야 "큰 스윙"이 이뤄진다. 높은 피니시를 한다는 것은 임팩트때 클럽을 잡아 당기지 않았다는 의미이며 클럽헤드가 임팩트존에서 타깃을 향해 직선으로 나갔다는 의미이다. 임팩트시 클럽을 당기면 피니시동작은 클럽샤프트가 왼쪽어깨쪽으로 낮게 넘어가는 ...

한국경제 | 1992.11.01 00:00

볼이 모래벙커 가장자리에 떨어졌다. 스윙을 하려니까 폴로스루에서 클럽헤드가 벙커턱에 걸릴것 같았다. 더욱이 볼은 모래에 파묻혀 있어 심리적 중압감이 심했다. 이런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레그 노먼은 그같은 경우의 샷이 ... 보통의 벙커샷과 거의 비슷하나 볼뒤의 모래를 찍어치며 폴로스루가 거의 없다는 점이 틀리다. 즉 오픈스탠스에 클럽페이스도 반드시 오픈 시켜야 하지만 볼뒤의 모래를 "탁"찍는데 그치며 폴로스루를 거의 하지 않는것이다. 이는 도마위의 ...

한국경제 | 1992.10.27 00:00

볼이 모래벙커 가장자리에 떨어졌다. 스윙을 하려니까 폴로스루에서 클럽헤드가 벙커턱에 걸릴것 같았다. 더욱이 볼은 모래에 파묻혀 있어 심리적 중압감이 심했다. 이런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레그 노먼은 그같은 경우의 샷이 ... 보통의 벙커샷과 거의 비슷하나 볼뒤의 모래를 찍어치며 폴로스루가 거의 없다는 점이 틀리다. 즉 오픈스탠스에 클럽페이스도 반드시 오픈 시켜야 하지만 볼뒤의 모래를 "탁"찍는데 그치며 폴로스루를 거의 하지 않는것이다. 이는 도마위의 ...

한국경제 | 1992.10.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