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여자골프 최강자, 메이저대회에서 가린다

... 하이원리조트컵 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올리며 큰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역시 2승을 올렸지만 상금 랭킹 3위로 밀려있는 이보미는 안정된 경기력이 돋보인다. 이보미는 17개 대회에서 14차례나 톱10안에 이름을 올렸고 평균타수(70.88타)와 그린 적중률(81.23%)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주 대회에서는 한방을 갖춘 양수진,안신애와 침착한 경기운영 능력을 갖춘 이보미의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자 서희경(24.하이트) ...

연합뉴스 | 2010.10.19 00:00

김태균 쐐기 1타점…지바 롯데 일본시리즈 진출

... 승리에 쐐기를 박는 타점을 기록하며 일본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김태균은 1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이어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6전4선승제) 마지막 6차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을 하나씩 올렸다. 지바 롯데는 선발 나루세 요시히사의 완봉 역투와 5회와 8회 집중타를 앞세워 소프트뱅크를 7-0으로 꺾고 일본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퍼시픽리그 3위 롯데는 클라이맥스시리즈 제1스테이지에서 ...

연합뉴스 | 2010.10.19 00:00

이예정,점프투어 12차전에서 연장 우승

... 성주CC(파72)에서 치러진 'KLPGA 2010 롯데스카이힐 성주CC컵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시즌 다섯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선두와 2타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이예정은 16번홀(파4)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17번홀(파4)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하승연(24·경희대)과 동률(5언더파 139타)을 이룬 뒤 연장전에서 맞붙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홀에서 이예정이 두 번째 샷을 컵 바로 옆에 붙여 ...

한국경제 | 2010.10.19 00:00 | rang

[프로야구] SK, 삼성 꺾고 통산 3번째 우승

... SK는 23억1천만원에 이르는 우승 배당금과 한국-대만 챔피언십(11월 4∼5일), 한일 클럽 챔피언십(11월13일) 출전권을 얻었다. 1차전 쐐기 2점 홈런에 이어 이날 2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시리즈 타율 0.358(14타수 5안타) 6타점으로 맹활약한 SK의 타자 박정권이 취재기자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 70표 중 38표를 얻어 박경완(32표)을 제치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트로피와 3천300만원 상당의 폴크스바겐 자동차(골프 TDI)를 부상으로 받았다. ...

연합뉴스 | 2010.10.19 00:00

[프로야구] '가을사나이' 박정권, 또 쐐기타

... 1차전에서도 6-4로 앞선 6회말 2점 홈런을 터뜨려 SK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박정권은 주전으로 자리 잡은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가을 사나이'로 떠올랐다. 두산과 플레이오프에서 홈런 3개를 포함해 21타수 10안타(타율 0.476)에 8타점을 작성하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IA와 한국시리즈에서도 28타수 11안타(타율 0.393)를 치고 홈런 2개와 9타점을 올렸다. 그처럼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결국에는 눈물을 흘려야 ...

연합뉴스 | 2010.10.18 00:00

[프로야구] 좌완 마운드에 기죽은 삼성타선

... 등 삼성 왼손 타자들은 정규시즌에 SK 좌완투수들을 상대로 고전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4번 타자 최형우는 지난 15일 1차전에서 김광현, 정우람, 전병두로 이어지는 좌완투수들에게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차전에서도 이승호와 전병두, 이승호로 이어지는 왼손 투수진에 3타수 무안타였다. 정규시즌 때 클린업 트리오에서 주로 활약한 채태인은 2차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이승호, 전병두와 한 차례씩 맞붙어 안타를 뽑지 ...

연합뉴스 | 2010.10.18 00:00

김태균 1안타…롯데, 일본시리즈행 희망

... 마린스)이 안타를 때렸고 롯데는 일본시리즈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18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클라이맥스 파이널 스테이지 5차전에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3위 롯데는 1위 소프트뱅크를 5-2로 이기면서 4선승제 전적 3승3패를 기록했다. 19일 열리는 마지막 6차전에서 이기면 일본시리즈에 진출한다. 김태균은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하위타선에서 매번 ...

연합뉴스 | 2010.10.18 00:00

[하이트여자골프] 장수화, 생애 첫 우승

...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거리가 전부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장수화는 함께 챔피언 조에서 친 양수진(19.넵스), 유소연(20.하이마트)보다 항상 티샷은 가장 짧았으나 정확한 아이언샷과 짠물 퍼트를 앞세워 타수에서는 밀리지 않았다. 양수진이 이븐파 288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라 상금 랭킹 1위를 지켰고 1오버파 289타를 친 이정은(22.호반건설)이 4위를 차지했다. 모처럼 국내 대회에 출전한 박세리(33)는 7위(4오버파 292타)에 ...

연합뉴스 | 2010.10.18 00:00

김태균, 승리 굳히기 1타점…지바 롯데 기사회생

... 김태균(28.지바 롯데)이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굳히는 귀중한 타점을 올렸다. 김태균은 1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계속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제2스테이지(6전4선승제) 4차전에서 볼넷 1개를 골라내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2-0으로 앞선 7회 추가점을 올리는 땅볼을 쳐 승리를 도왔다. 지난 9일 세이부 라이온스와 제1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추격에 불을 댕기는 2타점 적시타를 친 김태균은 5경기 만에 타점을 보태며 포스트시즌 활약을 ...

연합뉴스 | 2010.10.17 00:00

[LPGA] 이일희, 공동 선두 '깜짝 우승해볼까'

... 대회 전까지 11개 대회에 나왔지만 7번이나 컷 탈락하는 등 최고 성적이 8월 캐나다여자오픈의 공동 54위일 만큼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이일희는 11번 홀 이글과 15번 홀(이상 파5) 버디로 타수를 줄였으나 17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었다. 45세 베테랑 레드먼은 18번 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 공동 선두에 올랐고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신인 레카리는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다른 한국 선수들은 모두 10위권 ...

연합뉴스 | 2010.10.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