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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4,000만 관중을 돌파한 16일 1차전에서 박충식을 선발로 내세워 10-2로 대승한 삼성라이온즈는 2차전에서도 이승엽의 솔로홈런을 포함 3안타로 3점을 뽑아 3-1로 승리했다. 해태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광주 더블헤더에서는 1차전에서 해태가 4-1로, 2차전에서는 롯데가 5-1로 각각 승리를 나눠 가졌다. 한화이글스는 대전 연속 경기 1차전에서 장종훈(7회), 이민호(2회)의 홈런포를 앞세워 쌍방울레이더스를 9-5로 제압했고 ...

한국경제 | 1995.08.17 00:00

방위병 염종석(롯데 자이언츠)이 완봉으로 상승세에 있는 해태 타이거즈 의 기를 꺾었다. 롯데 염종석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해태에 산발 5안타를 허용하며 시즌 첫 완봉승, 7승(4패)째를 올렸다. OB는 대구 원정에서 김상진의 역투와 타선 폭발로 양준혁이 18호 홈런으로 분전한 삼성을 9-2로 대파했다. 김상진(OB베어스)은 8이닝동안 7안타2실점으로 11승(6패)째를 등록했고 4타자를 삼진으로 요리하며 시즌 105개의 탈삼진을 기록, ...

한국경제 | 1995.08.09 00:00

해태타이거즈가 4일 1위 LG트윈스를 잡고 2개월보름여만에 4위에 복귀, 포스트시즌에의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해태는 4일 잠실 원정경기에서 김정수-선동열 카드를 뽑아 최근 연3승의 LG를 2-1로 제압,이날 패한 한화이글스에 반게임차로 앞섬으로써 지난 5월14일이후 처음으로 4위에 올랐다. 태평양 돌핀스는 대전원정에서 강영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장종훈이 홈런으로 맞선 한화에 3-1로 승리했다. 강영수와 장종훈은 각각 7회와 8회 한점 ...

한국경제 | 1995.08.05 00:00

방위병투수 이대진(해태타이거즈)이 9연승을 거뒀다. 프로 3년생 이대진은 1일 과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태평양돌핀스와의 경기에서 4안타2실점으로 완투승, 지난 4월 16일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경기 에서 1패후 파죽의 9연승을 내달았다. 이대진은 8타자를 삼진으로 처리, 탈삼진 97개로 OB베어스 김상진(99개) 에 이어서 이 부문 2위로 부상했다. 이대진의 역투와 박재벌 홍현우의 험런포를 앞세운 해태는 6-2로 승리, 후반기 9승2패의 ...

한국경제 | 1995.08.02 00:00

... 자이언츠와의 경기 에서 1회 3점 홈런을 작렬,홈런 18개 63타점으로 팀 동료 양준혁(17홈런 62타점)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삼성은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하며 3위 롯데를 승차 반게임으로 압박했다. 해태 타이거즈는 잠실에서 김정수 선동열을 투입,단 1안타만을 기록한 홈팀 OB베어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선동열은 7연속세이브와 함께 24세이브포인트(4승20세이브)로 이 부문 1위를 독주했다. 꼴찌 쌍방울 레이더스는 전주에서 선두 LG트윈스의 ...

한국경제 | 1995.07.31 00:00

해태 타이거즈의 에이스 조계현이 2개월여만에 승리를 맛봤다. 지난해 18승으로 이상훈(LG트윈스)과 공동다승왕에 올랐던 조계현은 27일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까지 3안타1실점의 역투로 지난 5월10일 태평양 돌핀스와의 경기이후 2개월 17일만에 승리, 시즌 4승(3패)째를 올렸다. 27일 전적 [[ 잠실 ]] 태평양 0 0 0 0 0 0 0 2 0 - 2 LG 0 0 0 1 1 0 1 0 x - 3 태평양투수 ...

한국경제 | 1995.07.28 00:00

해태 타이거즈의 방위병 투수 이대진(21)이 26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완투승, 지난 4월29일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8연승을 달렸다. LG트윈스의 노장 정삼흠(34)도 태평양 돌핀스의 선발 위재영과의 맞대결에서 승리, 팀의 11-0대승을 이끌었다. 26일 전적 [[ 서울 ]] 태평양 0 0 0 0 0 0 0 0 0 - 0 LG 2 2 0 2 0 1 0 4 x -11 태평양투수 =위재영(패) ...

한국경제 | 1995.07.27 00:00

... 됐다. LG는 롯데와의 부산 원정에서 수비 실책에 기력을 잃고 0-5로 완봉패, 후반기 3경기를 모두 실책으로 망쳤다. 선발 한용덕이 무사사구로 완봉한 한화는 안방 대전에서 에이스 조계현이 2개여월만에 마운드에 오른 해태 타이거즈를 3-0으로 완파했다. 21일 전적 [[ 잠실 ]] 삼 성 0 0 0 0 0 0 0 0 0 - 0 OB 1 0 2 0 0 0 0 0 x - 3 삼성투수 =성준(패.5승6패) 곽채진(4회) 이상훈(8회) OB투수 =김...

한국경제 | 1995.07.22 00:00

해태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3연전에서 선두 LG에 2연승, 상쾌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해태는 20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트윈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려 4-2로 승리, 5위 삼성라이온즈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줄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해태선발투수로 등판해 5와3분의2이닝을 3안타 1실점로 막은 김정수는 시즌 3승7패를 기록했고 7회 마운드를 구원한 선동열은 1세이브를 가볍게 추가, ...

한국경제 | 1995.07.21 00:00

... 3회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801타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좌완 성준(33)의 역투와 노장 이만수 김성래, 억대신인 이승엽의 활발한 타격으로 8-1로 압승했다. 안경현 김민호가 맹타를 휘두른 OB 베어스는 해태 타이거즈를 9-1로 대파하고 반게임차로 선두를 탈환, LG와 3일째 하루살이 선두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고졸 신인 장승익이 잘 던진 롯데 자이언츠는 연속경기 1차전에서 쌍방울 레이더스를 2-0으로 제압하고 4연승을 기록했다. 1일 전적 ...

한국경제 | 1995.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