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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해대책본부는 제12호 태풍 `글래디스''로 인한 인명피해가 24일 하오6시 현재 사망 60명, 실종 38명 등 모두 98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사망 17명, 실종 16명 등 33명으로 가장 ... 39억7천8백여만원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상청은 서해남부 전해상에 내려졌던 폭풍주의보를 이날 하오4시를 기해 해제했다. 그러나 영동산간과 영동남부해안 지방의 호우주의보 및 서해중부와 동해중부의 ...

한국경제 | 1991.08.24 00:00

제12호 태풍 `글래디스''의 북상에 따라 기상청은 23일 하오 2시를 기해 전북지방에도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태풍이 이날 하오6시께 여수반도 부근에 상륙,진로를 서북서 방향 으로 바꿔 24일 새벽 변산반도를 지나 서해남부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이 과정에서 시간당 20-4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침수,산사태,해일등이 발생 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전남지방에 상당한 태풍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대는 이날 상오 7시현재 태풍글래디스가 제주도 남동쪽 2백KM해상에서 매시 15KM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24일 상오 5시께는 제주도 북쪽 ... 진로가 바꾸어 이지역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기상대는 이날 상오 6시를 기해 남해서부 전해상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전남해안지방의 폭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각각 대체했다. 기상대는 이지방에는 초속 15M이상의 강한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18km의 속도로 계속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에따라 이날 하오 10시를 기해 전남 남해안 지방의 태풍경보를 태풍 주의보로, 남해 전해상의 태풍경보를 폭풍주의보로, 동해남부 전해상의 태풍주의보 를 폭풍주의보로 각각 ... 내렸다. 이밖에 현재 부산을 포함한 경남 남해안 지방에 내려진 태풍경보와 기타 영남. 호남지방,서해남부 전해상의 태풍주의보는 계속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24일 새벽 2시께 군산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따라서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이에 따라 23일 상오 6시를 기해 제주도와 남해전해상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하고 상오10시를 기해 광주를 포함한 전남 내륙지방에 태풍주의보를 새로 내렸다. 이밖에 동해남부 전해상및 서해남부 전해상과 영남지방,전남해안지방에는 태풍 주의보가, 영동산간지방과 영동해안지방에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중이다. 태풍 `글래디스''는 당초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규슈 서쪽 1백20km 해상에서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예상됐던 12호 태풍 ''글래디스''가 규슈 서쪽 1백20km 해상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제주도를 향해 북진함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안지방에 태풍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23일 상오 6시를 기해 제주도와 남해전해상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하고 동해남부전해상과 영남지방,전남해안지방에 태풍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밖에 영동산간지방과 영동해안지방에는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태풍이 규슈 서쪽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기상청은 22일 밤 12시를 기해 북상중인 열대성 폭풍 글래디스의 영향으로 이미 남해 동부 전해상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 발령하고 영남내륙지방에도 태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호우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중인 영동지방에서는 곳에 따라 강한 비바람을 동반,2백mm이상의 강우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북진하고 있는 ''글래디스''는 이날밤 규슈 서쪽해상을 북상하여 23일밤 대마도 부근에 도달한후 느린 속도로 북동진 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1.08.23 00:00

... 북북서진하고 있는 제12호 태풍 `글래디스''의 영향으로 영남 해안 지방과 영동및 울릉도, 독도지방에 23일까지 80-2백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 로 예상, 이들 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고 23일 상오 규슈 북서해안을 거쳐 하오 늦게 동해남부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남해와 동해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각각 발효중이다.

한국경제 | 1991.08.22 00:00

북상중인 제12호 태풍 `글래디스''는 21일 상오 9시 현재 일본 규슈남쪽 2백km 해상에서 시속 18km로 서북서진하고 있어 가장자리에 든 남해와 동해 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기상청은 "글래디스가 중심기압 9백75mb, 중심 최대풍속 초속 30m의 위력에는 변함없이 느린 속도로 이동중"이라고 밝히고 "우리나라는 22일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나 이동경로가 아직 매우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08.21 00:00

제12호 태풍 `글래디스''와 우리나라 주변에 정체돼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양평지방의 수은주가 예년보다 6.6도 높은 35.4도까지 오르는 등 늦 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22-23일 사이에 ... 앞으로 24시간 이후에나 진로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그러나 글래디스의 가장자리에 든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전해상 및 남해서부 먼 바다에는 파고 3-5m, 풍속 초속 15-20m의 폭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한국경제 | 1991.08.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