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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피겨] 한국계 맥도너, 우승

... 우승했다. 피겨스케이팅에서 한국계 선수가 세계 정상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맥도너는 지난 96년 11살의 나이로 전미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한동안 부진했지만 2000년 같은 대회에서 다시 우승, 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맥도너는 기량이 급상승하고 있어 오는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한국계 최초의 피겨스케이팅 메달리스트 탄생도 기대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2.03.10 00:00

아프간 전 국왕, 아프간전 즉각 중지 촉구

이탈리아 로마에 망명중인 모하마드 자헤르 샤 전 아프가니스탄 국왕(87)은 미국이 아프간에서 주도하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이 "어리석고 소용없는 것"이라면서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고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라 스탐파가 7일 보도했다. 라 스탐파는 자헤르 샤 전 국왕이 "아프간전은 어리석고 소용없는 전쟁으로 당장 중지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쿠데타로 축출돼 1973년 이후 로마에서 살고 있는 자헤르 샤 전 국왕은 ...

연합뉴스 | 2002.03.08 00:00

[동계체전] 쇼트트랙의 차세대 주자들

...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가운데 치러졌지만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김동성(고려대)과 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고기현(목일중)을 이을 차세대 주역들을 발굴했다는 점은 큰 위안이 됐다. 빠르면 오는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금메달 낭보를 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학부 남녀 기대주는 이승훈(13.신목중 1년)과 변천사(14.목일중 2년). 쇼트트랙 명문 리라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스케이트를 신은 이승훈은 5학년 때 전국꿈나무대회에서 개인 종합우승을 ...

연합뉴스 | 2002.02.28 00:00

김동성 '국민의 金메달' 받았다 .. 동계올림픽선수단 귀국

... 빼앗겼던 김동성은 본적지인 경기도(동두천) 등에서 제작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으며 밤새 기다리던 수백명에 달하는 오빠부대들의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김동성은 쏟아지는 격려와 환호에 답하듯 "지금 상황에서 4년후의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국민의 성원을 잊지않고 늘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한 여자 쇼트트랙의 고기현(목인중)도 "혼자만의 ...

한국경제 | 2002.02.27 17:16

"한국인 실격판정 분노 삭지 않아"..LA 타임스

... 썼다고 말하는 등 잘못이 누구에게 있는지 불분명하다며 "우리는 오노가 `오 예스'(Oh Yes)라는 환호를 받았지만 그것이 훌륭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혼동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칼럼니스트인 마이크 페너도 25일자 LA 타임스 칼럼에서 "오노가 올림픽에서 1등으로 골인하는 모습을 보길 원한다면 2006년 토리노(이탈리아) 동계올림픽에 가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권오연 특파원 coowon@aol.com

연합뉴스 | 2002.02.27 00:00

동계오륜 선수단 귀국후 해산

... 이날 오전 수원역에서 열릴 환영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인 김동성은 "너무 뜨겁게 환영해줘 놀랐다"면서 "3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성은 "지금 상황에서 4년후의 이탈리아 토리노동계올림픽 출전을 장담할 수는 없지만 국민의 성원을 잊지않고 늘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갖는다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금, 은메달을 1개씩 획득한 여자 쇼트트랙의 고기현도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

연합뉴스 | 2002.02.27 00:00

동계체전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 48개의 대회신기록이 작성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 대회에서도 새로운 기록과 스타가 양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올림픽에서 판정 시비속에 2개의 금메달을 딴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부문 레이스는 오는 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금메달을 일굴 꿈나무 발굴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개회식은 올림픽 참가 선수단의 귀국일정에 맞춰 27일 오후 3시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며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과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김진선 강원지사 등이 참석할 ...

연합뉴스 | 2002.02.26 00:00

[올림픽] 솔트레이크올림픽, 최악 오명속 폐막

...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로 전락시켰을 뿐만아니라 지나친 홈텃세를 부려 세계 각국의 비난을받았다. 이날 폐막식은 주경기장 중앙에 설치된 거대한 아이스링크 위에서 선수 입장과축하 공연, 올림픽기 하강과 다음 개최지인 이탈리아 토리노로 전달, 성화 소화 등의 순서로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선수단이 입장한 뒤 로게 IOC 위원장과 롬니 조직위원장,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이 함께 자리하면서 '미국의 음악'이라는 제목의 공연이 막을 올렸다. '미국의 음악'은 재즈(다이안 ...

연합뉴스 | 2002.02.25 00:00

[올림픽소식] 한국 선수단, 폐막식 즐겁게 관전

... 불꽃놀이라고 밝혔다. 0...폐막식의 열기는 참가 선수들이 운동장 중앙으로 초대돼 함께 어우러지며 춤을 추면서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들이 빙판이 깔린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춤을 출 수 있었던 이유는 얼음 위로 모래를 깔았기 때문. 각국 선수단은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테크노록그룹 모비, 록스타 본조비의 열창에 몸을 흔들며 4년뒤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

연합뉴스 | 2002.02.25 00:00

[올림픽]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최악 오명속에 폐막

...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행사로 전락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나친 홈텃세를 부려 세계 각국의 비난을 받았다. 이날 폐막식은 주경기장 중앙에 설치된 거대한 아이스링크 위에서 선수 입장과 축하 공연, 올림픽기 하강과 다음 개최지인 이탈리아 토리노로 전달, 성화 소화 등의 순서로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선수단이 입장한 뒤 로게 IOC 위원장과 롬니 조직위원장,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이 함께 자리하면서 '미국의 음악'이라는 제목의 공연이 막을 올렸다. '미국의 음악'은 재즈(다이안 ...

연합뉴스 | 2002.0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