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조직위원회(위원장 홍건표)는 30일 오후 부천시청에서 열린 총회에서 김홍준 현 집행위원장을 해촉시키는 안을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모두 25명의 조직위원 중 19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18명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12표, 반대 3표, 기권3표로 김홍준 집행위원장의 해촉안이 통과됐다. 한편 신임 정홍택 집행위원장의 위촉안은 반대 의견 상정이 없어 표결없이 신임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 PiFan 조직위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김 ...

연합뉴스 | 2004.12.30 00:00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제패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최대 스포츠 사건'에 뽑혔다. AP통신이 회원사인 미국의 신문.방송사에 투표를 의뢰해 30일(한국시간) 발표한`올해의 최대 스포츠 사건'에서 86년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한을 푼 보스턴이 1천325점을 얻어 암 투병을 극복하고 6차례 사이클대회를 석권한 랜스 암스트롱(785점)을따돌리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1918년 이래 단 한차례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

연합뉴스 | 2004.12.30 00:00

... 작품에 육박하는 영화가오는 2005년 아카데미영화상 최우수작품상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28일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밝혔다. AMPAS는 77회 아카데미상 후보작 선정을 위해 이번 주 5천800명의 회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모두 267편이 출품돼 가장 경쟁이 치열할작품상을 포함 각 부문별 후보는 1월 25일 새벽에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등을 중심으로 할리우드 영화사들이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고 ...

연합뉴스 | 2004.12.29 00:00

... 이례적으로 공식근무 시간을 연장키로 해 화제다. 예보 노조는 지난 28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현재 복무규정에 따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30분인 근무시간을 자발적으로 오전 9시∼오후 6시로 한 시간 연장키로 결정했다. 조합원 1백94명이 투표에 참가해 1백11명이 근무시간 연장안에 찬성했다. 한형구 예보 노조위원장은 "금융회사의 건전성 감독 등 금융시스템 안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예보의 역할을 제고하는 데 조합원이 적극 나서겠다는 뜻으로 근무시간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4.12.29 00:00

우크라이나 대선 재투표 결과 야당 후보인 빅토르유시첸코의 승리가 확정된 가운데 여당 후보인 빅토르 야누코비치는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해 불복,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야누코비치는 "헌법과 인권이 유린된 만큼 나는 결코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법원이 이번 투표결과를 재검토해 결과를 취소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위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체 유효투표의 99.76%가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가운데 처음으로 쌀시장 개방 협상안에대한 찬반 주민 의견조사를 강행할 예정이어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나주시가 쌀시장 개방 협상에 대한 의견조사를 강행하는 것은 쌀협상은물론 지방농정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주민투표 철회를 촉구했지만 나주시는 투표 강행 방침을 거부했다. 아울러 경기도 여주군 농민회는 정부가 연내 협상 종료를 강행하면 오는 31일영동고속도로를 전면 봉쇄할 것이라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이번 선거에서 헌법과 인권이 침해됐기 때문에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고 공식발표했다. 그는 "우리측 선거감시단이 이번 대선에서 5천 건에 이르는 부정 사례를 적발했다"면서 "야당이 가정 내 부재자 투표를 불인정해 투표장에 나간 노인 8명이 사망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난했다. 야누코비치 총리는 "나는 이번 선거 결과 무효화를 대법원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도 "(그러나) 지지자들의 반정부 시위는 아직 요구하지 않았다"고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국회 헌법조사회는 당초 내년 5월로 예정됐던 개헌안 최종보고서 제출 시기를한달 앞당기기로 했다. 이는 내년 정기국회에서 헌법조사회에 헌법심의의 권한부여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및 헌법개정 절차를 정하는 국민투표법안 등 개헌 작업의 선결과제인 관련법 정비를 조기 마무리지은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개헌안을 심의하겠다는 정치권의 일정에 따른 것이다.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은 국회법개정안과 국민투표법안을 내년 1월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킨다는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확정될 경우 이 의원은 의원직을 잃고 앞으로 5년 간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제한받게 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유세 현장에서 피고인의 유세를 지켜본 증인들이 모두 일관되게 '피고인이 고조흥 한나라당 후보가 20∼30대는 투표하지 말고 놀러가도 된다고 했다'고 증언하고 있는 점 등을 볼 때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의 경우 법정 형이 5백만원 이상,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7년 이하의 징역으로 돼 ...

한국경제 | 2004.12.28 00:00

... 지지자들에게 선거 결과를 놓고 시위를 벌일 것을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지만 이미 이같은 선동적인 발언으로 동부 지역의 시위 움직임을 부추기고 있다는지적이다. 야누코비치의 지지 기반인 동부와 남부 크리미야 자치공화국에서는 재투표 이후이렇다할 대규모 항의 시위는 벌어지지 않고 있지만 야누코비치가 패배를 인정하지않고 동부 지역 방문 등을 통해 사태 확산을 기도할 경우 정국 불안정이 악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7일자 우크라이나 신문들도 1면에 ...

연합뉴스 | 2004.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