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靑, 트럼프 대북 친서외교에 "대화 모멘텀 잇는 것…긍정 평가"

"한미소통으로 인지"…G20 앞두고 평화프로세스 급물살 '주목' 청와대는 2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최근 친서를 보낸 사실을 북한 매체가 보도한 것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정부는 북미 정상 간 진행되는 친서 교환이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

한국경제 | 2019.06.23 14:13 | YONHAP

협상 재개 고비서 北美 정상 소통…빨라지는 한반도 비핵화 시계

김정은-트럼프, 미중·한중·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직접 의견교환 "북미대화 재개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신호"…비건 주중 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답신' 성격의 친서를 보내면서 멈춰있던 비핵화 협상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

한국경제 | 2019.06.23 14:07 | YONHAP

조선신보 "북중회담, 트럼프에 3차 북미회담 관련 '용단' 촉구"

"북중, 대미공동전선 확인…트럼프, 미중회담서 일방적 태도 어려울 것"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방북은 "미국 대통령에게 3차 조미(북미)수뇌회담 개최와 관련한 용단을 촉구하는 외교적 공세의 일환"이라고 규정했다. 조선신보는 23일 '세계에 과시된 조중(북중) 영도자들의 동지적 신뢰'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국은 조미대화를 통해 조선(북한) 측의 합리적인 관심사가 해결되는 ...

한국경제 | 2019.06.23 14:01 | YONHAP

미국소매협회 "대중국 관세폭탄, 美 소비자에 연 21조원 부담"

"저소득층에 가장 큰 타격…트럼프 관세 전략 재고해야" 미국 정부의 3천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가 현실화할 경우 미국 소비자들은 연 180억 달러(약 21조원)의 추가 부담을 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소매업계를 대변하는 미국소매협회는 전날 이러한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 전략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

한국경제 | 2019.06.23 12:56 | YONHAP

北 '트럼프 친서에 김정은 만족' 공개…협상복귀 본격 검토하나

北매체, 교착국면서 비중있게 보도…주민에도 알려 정세전환 '명분쌓기' 관측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대미 압박을 이어오던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친서에 대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긍정적 반응을 공개하는 등 잇달아 유화 신호를 보내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낸 사실을 일제히 보도하며 김 위원장의 '만족한' ...

한국경제 | 2019.06.23 12:07 | YONHAP

트럼프, 이란 공습 취소한 날 '사이버 공격'은 강행

... 격추한 날 미국이 이란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미군 사이버 사령부가 지난 20일 이란의 정보 단체를 공격했다고 작전을 보고받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론 격추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군사시설 공격을 명령했다가 작전 개시 직전 취소한 날이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레이더 기지와 미사일 발사대 등을 겨냥한 공격을 취소했지만, 온라인 공격은 무력 충돌의 문턱을 ...

한국경제 | 2019.06.23 11:49 | YONHAP

이번엔 트럼프가…靑, 친서외교 '긍정적 신호' 평가속 예의주시

... G20 계기 중·러 등과 회담서 北 의중 파악 후 북미대화 본격 촉진 나설듯 '이달 내 남북 정상회담 어렵다' 관측 속 '원포인트 정상회담' 가능성 열어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공개하며 만족감을 표시하는 등 북미 정상이 '친서외교'를 이어가자 청와대가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은 동지께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

한국경제 | 2019.06.23 11:49 | YONHAP

시진핑, 오사카 G20 정상회의 참석차 27∼29일 일본 방문

미중, 한중, 중일 정상회담 예정…트럼프와 회동이 최대 관심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일본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시 주석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27∼29일 일본을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시 주석은 이 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미중 무역전쟁 ...

한국경제 | 2019.06.23 11:48 | YONHAP

트럼프의 답신 '흥미로운 내용' 뭘까…북미 톱다운 돌파구 주목

北 새 계산법 요구에 화답?…'3차 담판 전 실무협상' 제안 관측도 북미 모두 친서에 '흥미로운' 내용…교착 타개할 새 제안 담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다고 북측이 23일 발표함에 따라 정상 간 톱다운 소통이 북미대화 재개의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특히 김 위원장이 "흥미로운 내용"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에 ...

한국경제 | 2019.06.23 11:17 | YONHAP

日언론 "한미, 트럼프 DMZ 시찰 조율"…靑 "정해진 바 없다"

아사히 "트럼프, DMZ서 연설도 예정"…교도 "북한 비핵화 메시지 조율" 한미 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달 말 방한 시 비무장지대(DMZ) 시찰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워싱턴과 서울발 기사에서 복수의 양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아사히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에서 연설도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

한국경제 | 2019.06.23 11:0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