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부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호신용금고의 경영상황을 신용관리기금을 통해 월별로 점검,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특검에 착수하는 조기감시체체를구축하기로 했다. 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상호신용금고의 경영에 문제점이 있는지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이같은 사전조치를 강구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현재 15명에 불과한 검사인력을 30여명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 재경원관계자는 신용금고에서 금융사고가 빈발하고 사고규모도 커져 사후관리보다는 ...

한국경제 | 1995.08.14 00:00

... 특별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8일 보험감독원은 최근 생보사들이 점포장및 모집인을 무리하게 스카우트해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이에 따른 부작용을 예의 주시해 필요한 경우 사업비 초과지출과 모집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특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감원은 점포장과 모집인이 이동하면서 계약자에게 이전에 몸담았던 보험사와 체결했던 보험계약을 해약하도록 하는등 영업조직에 혼란을 가져오고 스카우트에 따른 비용증가로 사업비를 초과 사용하는등 부작용이 ...

한국경제 | 1995.08.09 00:00

... 보험사의 일부 점포에서 보험료 수입을 늘리기 위해 8월부터 신규가입자나 저연령가입자등 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계층의 보험인수를 이달말까지 일시 중단하는등 대고객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보험감독원 관계자는 특검결과 계약인수를 거절하는등 위배사항이 드러날 경우 관련임직원 문책은 물론 일정기간동안 자동차보험 신규 인수를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석용손보협회장은 26일 사장단회의를 긴급 소집,보험가입자의 불편이 ...

한국경제 | 1995.07.27 00:00

... 수 있는 금융사고에 대한 예방을 위한 내부감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올들어 처음 소집되는 보험사 상임감사 회의는 최근 감독원 검사5국 검사요 원이 대구 대전 광주등 주요지방도시에서 투입돼 벌인 금융사고 관련 특검이 마무리된 시점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감독원 고위관계자는 "올하반기이후 금융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성격을 띠고 있다"며 "향후 사고발생시 관련임직원은 물론 해당기관에 대해서도 책 임을 엄격히 ...

한국경제 | 1995.07.20 00:00

... 대한 특별감독권을 신용관리기금에 이관한다는 방침에 따라 충북금고에 대한 경영지도를 신용 관리기금에 넘겼다. 신용관리기금이 경영지도를 나간지 7개월만에 사건은 터졌다. 신용관리기금이 특별검사의 첫케이스로 충북금고를 선정, 지난5일 특검을 시작한것. 검사결과 민씨가 예금유용과 콜거래조작등 모두 6백10억원을 횡령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재경원은 신용관리기금의 검사착수 이틀뒤인 7월7일 뒤늦게 충북금고에 대한 공동관리명령을 내렸다. 이처럼 뒷북치는 ...

한국경제 | 1995.07.18 00:00

... 방침"이라고 밝혔 다. 이 관계자는 "사고책임자에 대한 문책범위와 수준은 정밀조사결과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며 "만일 감독소홀 정도가 심하고 관리체계자체에 문제가 있 는 것으로 밝혀질때는 검사및 감독기관의 최고 책임자도 문책대상에서 제외 될수 없을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충북신금의 예금유용사실이 신용관리기금의 특검을 통해 밝혀 진만큼 기관장까지 문책당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5.07.12 00:00

... 조치로 인한 연쇄부도 사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 0...충북금고의 실질주주로 영향력을 행사해온 민회장의 숙부 민권식씨 (충북선재 대주주)의 부인 김모씨가 충북 진천상창상호신용금고의 대주주로 있어 신용관리기금이 이금고에 대해 특검에 착수. 신용관리기금측은 7일 오후 충북금고의 대주주인 민회장일가가 진천상창 금고의 예금등을 부정인출해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대출서류 등을 토대로 이부분을 집중감사중. 감사가 시작되자 20여명의 직원들은 일손을 ...

한국경제 | 1995.07.08 00:00

... 전남순천의 성암금고, 경북경산의 삼원금고등 3곳이다. 경영지도중인 금고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사고가 확대됐을때는 공동관리에 들어간다. 이번 충북금고이외에 충남대천의 동보금고도 지난해 11월25일부터 신용 관리기금의 공동관리를 받고 있다. 신용관리기금은 재경원으로부터 사고우려가 있는 금고에 대한 특별검사권을 지난5월말 위임받아 지난4일 충북금고에 첫 특검을 나가 이번 위규사항을 적발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

한국경제 | 1995.07.07 00:00

... 중징계조치되는등 보험사의 비 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29일 보험감독원은 보험감독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일생명 중앙생명 한덕생명 신동아화재 동양베네피트생명등 총 8개사에 대해 기관경고등 징계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다. 중앙생명에 대한 특검결과 정읍영업소장이 4백38만원의 약관대출금과 1천2백65만원의 보혐료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관련임직원이 문책된 것을 비롯 동아생명(4백14만원)대한생명(4백65만원)LG화재(1천3백54만 3천원)등에서도 횡.유용사건이 발생했다. ...

한국경제 | 1995.06.29 00:00

... 은감원관계자는 이날 "서울은행 인사부 조사역 이규성씨(51)가 지난 해 여의도중부지점장 재직시 이모씨(60.여)등 4명의 예금을 빼낸뒤 지 난 5월7일 싱가포르로 도피한 사실을 적발,이 과정에서 실명제를 위반 했는지에 대한 특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은행측은 지난달 22일 예금주들이 돈을 찾으러 왔을 때에야 횡령 사실을 확인,24일 자체검사에 착수했으며 이와 동시에 이전지점장을 검 찰에 고발하고 사건내용을 은행감독원에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은행은 ...

한국경제 | 1995.06.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