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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야쿠르트는 10일부터 경기도 포천 국망봉기슭의 지하 200m에서 생산한 "샘물나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생수 유통을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70여개의 전문 특약점을 2개월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샘물나라"는 페트병형태로 500ml, 900ml, 1,800ml형 3종류와 대형업소 가정용으로 18.9ml짜리 대형용량이 있다. 이 회사는 판매 첫해인 올해 40억원을 매출목표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6.06.09 00:00

삼양사가 페트병용 고상중합칩 생산능력을 3배로 늘인다. 이 회사는 현재 연 12만t인 페트병용칩 생산능력을 97년말까지 37만t으로 늘리기로 하고 최근 전주공장 설비증설작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고합 선경인더스트리에 이어 삼양사가 증설에 나섬에 따라 국내 페트병용 칩 생산능력은 2년내에 3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폴리에스터 섬유수출경기는 침체돼 있지만 페트병용칩 시장은 중진국의 수요증가에 따라 매년 최소 ...

한국경제 | 1996.06.07 00:00

...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사업자가 폐기물의 회수.처리를 위해 사전에 돈을 내고 나중에돌려받는 폐기물 예치금은 냉장고, 세제류 페트병, 선박용 윤활유 등 3개 품목이 추가돼 모두 5종 14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폐기물 회수.처리가 어려워 제조업자가 비용을 내고 정부 및 지자체에 폐기물처리를 위탁하는 폐기물 부담금도 화장품 플라스틱 용기, 컵라면, 담배 등 3개 ...

한국경제 | 1996.05.31 00:00

동양나이론은 대전에 연산 2억7천만병 규모의 페트병공장을 완공,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발표했다. 프랑스 시델사와 기술 제휴,총5백억원 르 투자해 건설한 이 공장에서는 쥬스용 내열병 1억3천9백만개과 탄산음료용 내압병 1억3천2백만개등 연간 2억6천1백만개의 페트병을 생산하게 된다. 동양나이론은 대전공장 가동으로 페트병 생산능력이 연 12억1천8백만병 에서 14억8천8백만병으로 증가,연간 4백억원이상의 매출증대가 기대하고 있다. ...

한국경제 | 1996.05.24 00:00

... 제품을 3분의2가격으로 살수있다는 계산이다. 반면 커피프림의 경우에는 봉지모양의 폴리에틸렌에 들어있는 제품이나 원통형의 종이및 수지용기에 들어있는 제품은 가격이 엇비슷했다. 콜라등 음료수도 유리병에 들어있는 소형제품보다 페트병에 들어있는 대형용량의 제품들이 30~50%가량 싼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소비자보호국 최명렬부장은 "소비자들이 알뜰한 선택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조회사들이 리필용제품의 가격을 더욱 낮추고 다양한 모델을 생산해 ...

한국경제 | 1996.05.03 00:00

페트병을 몸체,병마개 라벨등으로 자동 분리하고 분쇄까지 시키는 재활용 기계인 "페트병자동분리파쇄기"가 국내처음으로 개발됐다. 대창엔지니어링(대표 김승)은 최근 청량음료및 생수등의 용기로 쓰이는 페트병을 공해없이 2차상품의 원료로 사용할수있게끔 설계된 재활용기계를 개발,보급에 나섰다. 3년간 3억원을 들여 개발된 이 제품은 기존의 비중분류식 재활용기계와 달리 폐수발생이 전혀 없고 페트원료의 순도를 유지,솜을 비롯한 2차상품의 원료로 사용이 ...

한국경제 | 1996.04.24 00:00

.신성기업은 뚜껑상단에 상표를 인쇄, 상품가치를 높일수 있는 "호프캡" 을 개발, 판매에 나섰다. 플라스틱재질로 된 이 뚜껑은 삼단밀착방식으로 제작, 내용물이 전혀 새지 않으며 용기와 뚜껑이 완전 분리돼 재활용이 용이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격은 개당 8~9원. (032) 684-5501 .성림피알은 휴대가 간편한 나들이용 레저테이블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미니테이블 그릇 컵 도마등 나들이에 필요한 다양한 주방기구들 ...

한국경제 | 1996.04.19 00:00

... 해태 두산음료등 대형음료업체들이 진입채비를 서두르고있어 이들 업체간에 한판 싸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롯데칠성 해태 두산음료등 대형업체는 막강한 유통망과 자금력을 갖추고있어 편의점 백화점 소매점등에서 판매되는 페트병형 생수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기존및 신규 생수업체들은 모두 지난해 2천억원(소비자가격기준)이었던 생수시장규모가 올해 30%이상 성장하고 당분간 이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는데 의견이 일치하고있다. 이에 따라 ...

한국경제 | 1996.02.15 00:00

... 여타소주사들도 주세법 개정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기도와 인접한 천안 온양 등지에서는 타도지역의 도매상들이 소주를 넘겨와 판매하는 "월경"문제로 도매상간에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주세법 개정으로 지방시장공략에 타격을 받은 진로 경월 등은 페트병소주 판매를 강화하거나 판매지역제한을 받는 소주 대신 맛이 유사한 리큐어(과실주)제품 생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

한국경제 | 1996.01.31 00:00

... 생산형으로 전환한다. 제일합섬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8천6백억원으로 책정 하고 시설 및 연구개발비로 2천7백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4%에 그쳤던 필름 고상중합칩(페트병용칩)등 비섬유 부문의 매출비중을 올해 43%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섬유부문은 차별화 고수익제품 생산위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일합섬은 이를 위해 구미2공장의 중합 베이스필름 폴리에스터장섬유등 설비증설에 ...

한국경제 | 1996.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