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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폐연료봉 재처리 돌입 안했다' .. 美정부

      미국은 평양당국이 발표한 한글 성명서를 검토한 결과북한이 영변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된 폐연료봉의 재처리를 아직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다고 미국 관리들이 18일 밝혔다. 관리들은 미국 번역가들이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KCBS)을 통해 발표된 한글성명 원본과 나중에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에 의해 발표된 영문본 성명이 다르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 관리는 "검토 결과 현지어로 된 중앙방송의 성명은 영어로된 중앙통신의 성명과 다르다는 ...

      연합뉴스 | 2003.04.19 00:00

    • 미국 "북한 핵 재처리는 중대한 문제"

      ... 있는 다른사람들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3자회담에 대해서는 새로운 것을 말할 게 없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3자회담이 위태롭게 됐다는 다른 행정부 관리들의 언급을 되풀이하지 않았다. 그는 만일 평양이 정말 재처리를 시작했다면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것이라고 강력히 시사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우리는 플루토늄을 추출하기 위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극히 중대한 문제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특파원 ...

      연합뉴스 | 2003.04.19 00:00

    • 북, "민족공조 차원서 장관급 회담 제의"

      남북 장관급 회담 북측대표 단장은19일 판문점을 통해 제10차 남북 장관급 회담과 관련한 전화통지문을 남측 수석대표에게 보냈다. 북측 단장은 민족공조로 우리 민족끼리 남북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제10차 '북남상급 회담'을 열 것을 제의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남광식기자 ksnam@yna.co.kr

      연합뉴스 | 2003.04.19 00:00

    • "4.19봉기는 역사적 의의가지는 전민항쟁" .. 北방송

      북한의 평양방송은 4.19혁명 43주년을 맞은 19일남한에서 일어난 4.19혁명은 남한 국민들의 기개를 시위한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전민항쟁"이라고 밝혔다. 평양방송은 4.19혁명은 3.15 부정선거에 반대해 남한 전 지역에서 일어난 항쟁이지만 심각한 교훈을 남겼다며 "인민대중이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고 참다운 자유와권리를 쟁취하려면 무엇보다도 투쟁을 승리로 이끌어갈 지도부를 튼튼히 꾸리고 옳은 투쟁강령과 전략, 전술을 가지고 광범위한 군중을 굳게 ...

      연합뉴스 | 2003.04.19 00:00

    • [10차 남북장관급회담 뭘 논의할까]

      북한이 제 10차 남북장관급 회담을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평양에서 열자고 제의해온데 대해 정부가 이를 수용할 방침이어서 이번회담에서 논의될 의제가 주목된다. 이번 회담은 당초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북측의일방적인 거부로 무산된데 이어 열리는 것으로, `북핵 3자회담'에 우리 정부가 배제된 상황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국내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회담은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고위급 회담으로 향후 ...

      연합뉴스 | 2003.04.19 00:00

    • 美 "北핵재처리 발표 모욕적 .. 3자회담 위험"

      ... 다음주 베이징에서 열릴예정이던 중국 및 북한과의 3자회담이 위태롭게 됐다고 말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회담 한 주 전에이것을 발표하는 것은 우리의 눈에 모래를 집어넣는 일"이라면서 평양측이 거짓말을하고 있는 지 아니면 8천여개에 달하는 사용후 핵연료봉을 재처리하겠다는 위협을진지하게 실행에 옮기고 있는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발표가 사실인지) 지금 당장은 모르겠다"면서 "그들은 오늘이 일을 ...

      연합뉴스 | 2003.04.19 00:00

    • `北核 재처리는 오역 소동' .. CNN

      북한이 핵무기 몇개를 만드는데 충분한 플루토늄을 곧 갖게될것임을 시사하는 평양 당국의 성명을 둘러싼 소동은 서투른 번역에서 비롯된 것이었다고 CNN인터넷판이 18일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의해 이날 일찍 발표된 영문성명은 북한이 폐핵연료봉 재처리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北京)회담을 며칠 앞두고나온 이 성명은 부시 행정부로 하여금 회담을재고하도록 만들었다. 행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그러나 ...

      연합뉴스 | 2003.04.19 00:00

    • 북한 `핵 재처리 진행' 사실인듯

      ... 일단 회담에 참석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레드 라인을 넘었지만 지금 분위기로 볼 때 미국은 3자회담에 응하되 핵 재처리를 원상복구할 것을 북측에 요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시 미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평양측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지 아니면 8천여개에 달하는 사용후 핵 연료봉을 재처리하겠다는 위협을 진지하게 실행에 옮기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며 "북한의 발표는 모욕적인 일이며 이로 인해 다음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중국 및 북한과의 ...

      연합뉴스 | 2003.04.19 00:00

    • 3자회담은 北-美에 모두 시험대.. LAT

      ... 대화합의는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인접국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다는 종전 입장을 포기한 데서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관리들은 추후 대화에서는 한ㆍ일두 나라가 포함되도록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미국인들은 평양이 핵 억제책을 포기하도록 하기가 쉽지않다는 점을 인정하고있지만 한-미-일 정부 관리들은 이번 회담을 중요한 진전으로 환영했다고 타임스는전했다. 이 신문은 또 전망은 불투명하지만 대화가 예정돼있다는 사실 자체가 반년을 끌어온 긴장과 ...

      연합뉴스 | 2003.04.18 00:00

    • 「아리랑」 남북 동시개봉 추진

      ... 나운규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아리랑」의 2003년판으로 현대인의 구미에 맞게 다시 만들어졌지만 변사가 등장하등 그시대 영화의 느낌을 살려냈다. 지난해 10월에는 북한에서 시사회를 개최한 바있다. 방문단은 방문기간 중 북한 내 시사회를 다시 열고 5월23일 남북 동시개봉을 위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리종혁 부위원장, 조창구 문화성 부상 등과 배우, 감독 등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