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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페더러, 인디언 웰스 오픈 우승

올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남자 단식 정상에 오른 '테니스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가 총상금 210만 달러가 걸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퍼시픽 라이프 오픈을 제패, 무적 행진을 이어갔다. 페더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벌어진 남자 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제임스 블레이크(14위)를 3-0(7-5 6-3 6-0)으로 제압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페더러는 한 수 앞선 기량을 선보이며 2세트 5-3이던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PGA] 최경주, 34위 .. 팸플링 우승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에서 막판 분전으로 중위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컵은 PGA 투어 12년차 로드 팸플링(호주)에게 돌아간 가운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올들어 처음 '톱 10'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다. 최경주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천207 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안철수硏 "올해 매출 630억원 올린다"

... 확대하고 이미 법인이 있는 일본과 중국은 독립채산제 운영 등으로 현지화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실제 제품 면에서는 네트워크 보안 장비 `트러스가드', 무선 보안 제품 `안랩 모바일 시큐리티'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인 `핵쉴드 프로' 등을 전략 품목으로 정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철수 사장은 "올해는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쌓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해 글로벌 도약의 해를 삼을 생각"이라며 "특히 제품 차별화와 함께 해외 현지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LPGA] 이정연, 아쉬운 2위..잉스터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6년째를 맞아 생애 첫 우승을 바라봤던 이정연(27)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이정연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마운틴의 슈퍼스티션마운틴골프장(파72.6천62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줄리 잉스터(미국.273타)에 2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잉스터에 3타 앞선 선두로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WBC] 한국 선수단, 시원섭섭한 표정

... 타이거즈와 시범 경기가 있는 대구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과 김재박 감독(타격코치) 조범현 SK 감독(배터리코치) 등 코칭스태프도 전 국민적인 관심사가 쏟아진 덕분에 온 몸으로 느꼈던 압박을 뒤로하고 새로운 '스트레스'를 향해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팀에 따라 일정이 다르지만 선수들은 1~2일 가량 휴식을 취하고 본격적으로 프로야구 시즌 개막을 준비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연합뉴스 | 2006.03.20 00:00

하인스 워드 내달 3일 한국온다

미국 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0·피츠버그 스틸러스)가 다음 달 3일 '엄마와의 약속(Promise to Mother)'으로 이름 붙인 효도 여행을 온다. 워드의 한국 대리인인 리인터내셔널 법률사무소 임상혁 변호사는 20일 "워드가 다음 달 3일 입국해 1주 정도 한국에 머물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문 시간은 밝힐 수 없고 입국 다음 날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2006.03.20 00:00 | 우종근

루이, 역시! 盤上의 여제‥가그린배 여류국수전, 조혜연 꺾고 우승

루이 나이웨이 9단(43)이 여류국수위에 올랐다. 20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1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루이 9단은 조혜연 6단(21)을 맞아 210수 만에 백불계승,종합전적 2 대 0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이날 바둑에서 백을 쥔 루이 9단은 초반부터 특유의 두터운 바둑을 구사,실리로 맞선 조혜연 6단을 압박해 나갔다. 전투에 관한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이날 한치의 ...

한국경제 | 2006.03.20 00:00 | 김재창

[WBC] 김인식 "지도자 육성과 심판 국제화 시급"

...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들의 환경은 아주 열악하다. 이들을 전담 코치 등으로 지정해 좋은 대우를 해줘야만 어린 꿈나무들을 제대로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김 감독은 미국이나 일본과 조금씩 차이가 나는 국내 프로야구의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서도 "이제는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스트라이크 존으로 통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프로야구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좌우 폭이 넓어 투수들이 아주 유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 스트라이커 ...

연합뉴스 | 2006.03.20 00:00

'우리도 와튼스쿨서 공부합니다'‥'1기 한국 CEO과정' 강영중씨 등

세계 1위의 경영학석사(MBA) 프로그램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의 한국 내 최고경영자(CEO) 과정 1기 동기생이 탄생했다. 와튼스쿨이 아시아에서 CEO를 상대로 강의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수강료가 무려 2만9000달러(약 2900만원)에 달하지만 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4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54명의 1기생이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입학식을 갖는다. 민간기업 CEO 중 합격한 사람은 강영중 대교 회장,문규영 아주산업 회장,이승한 ...

한국경제 | 2006.03.20 00:00 | 유창재

[WBC] 이승엽 배트, '명예의 전당' 간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대표팀을 '꿈의 4강'으로 이끌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자신의 분신과 같은 배트를 미국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 기증했다. 메이저리그의 본산이자 그 자체가 역사인 '명예의 전당'(The Hall of Fame)은 미국 뉴욕주 쿠퍼스 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WBC에서 4강에 진출한 팀 선수들의 개인 소장품을 전달받아 올해 말 따로 WBC 전시관을 만들어 일반인에게 ...

연합뉴스 | 2006.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