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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日롯데 "삼성에 질 수 없다"

... 롯데 구단주 대행은 "그룹의 위신을 생각해서라도 삼성전은 결코 질 수 없다"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사업을 펼치고 있어 이번 아시아시리즈에서의 삼성-롯데 마린스전은 양국 프로팀간의 자존심 대결 뿐만 아니라 양 그룹의 명예도 함께 걸려 있는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프로야구만 놓고 보면 롯데는 삼성의 희생양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올해도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14승 4패로 절대 우세를 지켰다. ...

연합뉴스 | 2005.10.28 00:00

[프로축구소식] 송종국, 부상검진위해 일본행

송종국(26.수원)이 부상부위에 대한 정밀검진을 위해 28일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28일 수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왼쪽 발을 접질려 족관절 내측인대에 손상을 입은 송종국은 1차 검진결과 인대부상 외에도 족관절 골극 부상까지 발견돼 일본에서 진료를 받기로 했다. 송종국은 이날 일본 쥰텐도 의과대학 의학부 부속 쥰텐도 병원에서 J리그 제프 이치하라 지바의 팀주치의인 이케다 히로시 박사에게 검진을 받은 뒤 이날 오후 귀...

연합뉴스 | 2005.10.28 00:00

'수입차 공동시승회' 기획한 15년 베테랑 윤진 AIO 프로모션사업본부장

"승부는 세심함에 달려 있습니다. 프로모션 '대행'이라고 남의 일로 생각했다간 끝이에요. 마치 '나 자신을 세상에 발표하듯' 매달려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28일 인천국제공항 인근에서 열린 '수입자동차 공동 시승회' 행사에서 만난 윤진 AIO(에아이오) 프로모션사업본부장(39)의 얼굴에선 피곤함을 읽을 수 없었다. 행사 준비 때문에 한 달째 새벽 퇴근을 반복했는 데도 말이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만족스런 얼굴을 보니 피로가 싹 가셨습니다. ...

한국경제 | 2005.10.28 00:00 | 오상헌

[한은정의 코어프로그램] 다리를 하늘로 쭉 뻗어 날씬한 허벅지

유난히 엉덩이와 허벅지에 군살이 많이 붙는다고 하소연하는 이들이 많다. 다른 부위의 살은 빠져도 허벅지 살은 빠지지 않는다면 이 동작으로 날씬한 허벅지를 만들어보자. 허벅지 뒤쪽 근육을 스트레칭하여 유연성을 증대시키면 등의 통증도 개선되고 골반 각도도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또한 엉덩이를 탄력있게 올려주며 체형을 교정해 다리가 저리거나 종아리에 쥐가 나는 증상을 없애준다. 1 바로 누운 자세로 팔을 편안하게 둔다. 복횡근을 수축시키고 턱을...

한국경제 | 2005.10.28 00:00

월드컵 4강주역 김태영, 현역은퇴 선언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중 한 명인 수비수 김태영(35.전남)이 마침내 11년간의 프로생활을 접고 은퇴를 선언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28일 "김태영이 오는 11월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지도자 강습을 받고 내년쯤 지도자 유학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에 따르면 김태영은 27일 허정무 감독과 면담을 갖고 현역은퇴에 대해 논의했고 허 감독이 본인의 뜻을 받아들여 11월 6일 ...

연합뉴스 | 2005.10.28 00:00

빗속 버디쇼...이지영 '돌풍'..미 LPGA CJ 나인브릿지

... 자신의 생애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이지영은 빗속에서 치러진 첫날 버디 9개,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2위 장정(25),카린 코크(34·스웨덴)에 2타 앞섰다. 지난해 8월 프로에 입문한 '루키' 이지영은 지난 5월 프로데뷔 두 번째 대회 만에 '내셔널타이틀'인 태영배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안았던 선수다. 이지영은 이날 10개홀에서 7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신들린 듯한 샷감각을 선보였다. 12번홀 2m ...

한국경제 | 2005.10.28 00:00 | 한은구

[LPGA] 이지영, 첫날 단독 선두

올해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루키 이지영(20.하이마트)이 또 한명의 신데렐라 탄생을 예고했다. 이지영은 28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 6천27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35만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의 불꽃타를 터트려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날 9개의 버디를 쓸어담고 보기는 2개로 막아 자신의 프로 데뷔 이후 18홀 최소타(66타) 기록을 1타 줄인 이지영은 이로써 2003년...

연합뉴스 | 2005.10.28 00:00

[LPGA 이모저모] 1라운드, 빗속 진행

28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6천30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 1라운드는 기상예보대로 비로 그라운드가 촉촉히 적셔진 가운데 진행됐다. 박지은(나이키골프)-한희원(휠라코리아)-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마지막 조가 출발한 오전 11시50분께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빗방울은 이들이 3번홀(파5) 그린에 올아올 무렵 한층 굵어져 선수들이 애를 먹어야 했다. 비는 약 2시간 뒤인 오후 1시40분께부터 ...

연합뉴스 | 2005.10.28 00:00

크라이슬러.대우 등 2392社, 후세인에 2조원 상납했다

... 등 세계적 기업과 한국의 대우 등 66개 나라의 2392개 기업이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게 18억달러(약 2조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상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은 유엔이 관리감독하는 '이라크의 식량-석유 교환프로그램(OFFP)'에 참여하면서 불법 자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나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런 사실은 후세인의 석유수출기금 부정 혐의를 조사해온 '식량-석유 교환 프로그램 비리조사위원회'(위원장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가 27일(현지시간) ...

한국경제 | 2005.10.28 00:00 | 하영춘

[LPGA] 소렌스탐, 나인브릿지 악연 계속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또다시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6천274야드)과의 악연에 고개를 떨궜다. 소렌스탐은 28일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4개, 버디 1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중하위권인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8승, 통산 64승을 달성한 소렌스탐의 스코어카드로 보기에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성적표. 소렌스탐이 올해 LPGA 투어 대회 1라운드에서 ...

연합뉴스 | 2005.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