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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3타수 무안타 침묵

최희섭(26.LA 다저스)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최희섭은 19일(한국시간) U.S 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이날 방망이 침묵으로 시즌 타율이 0.256에서 0.251로 떨어졌다. 최희섭은 제프 켄트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앞선 1회 주자 없는 2사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

연합뉴스 | 2005.06.19 00:00

여자 시니어골프 경쟁도 `후끈'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노장이 득세하는 가운데 여자 시니어 프로골퍼들도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女노장'들의 격전지는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2005 이동수골프시니어여자오픈 2차전(총상금 3천만원)이 펼쳐지는 강원도 원주 센추리21골프장(파72.5천836야드). 특히 2차전에는 92년 한국여자오픈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통산 5승의 기록을 보유, 일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오순(44)이 가세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05.06.19 00:00

WP 김정일 위원장 회담 복귀 발언 보도

... A14면에 논평없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북 김(정일), 미국이 존중해주면 회담하겠다 말해'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정장관은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지도자와의 5시간동안 회담한 뒤 김(정일 위원장)이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제거를 협상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 "김(위원장)이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그 의지가 확고하다면 7월에라도 회담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말을 했다"면서 "그는 ...

연합뉴스 | 2005.06.19 00:00

오닐,"코비가 누구냐?"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공룡센터' 샤킬 오닐(33.216cm)이 옛 동료인 코비 브라이언트(27.LA레이커스)에 대해 또다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오닐은 19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브라이언트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는 "누구?(Who?)"라고 되물었다. 질문자가 다시 "코비 브라이언트"라고 말하자 오닐은 "나는 그 이름이 낯설다"라며 "나는 수많은 이름들을 알고 있고 또 많은 이름들을 ...

연합뉴스 | 2005.06.19 00:00

日 NHK, '대장금' 특집 프로그램 제작

일본 NHK가 '대장금'과 관련된 특집프로그램 '대장금 대사전'을 제작해 7월 10일 방송한다. 110분물로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경기도 양주군의 '대장금' 테마파크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녹화될 예정이다. 또 이영애와 지진희 등의 인터뷰 영상도 20여분간 소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촬영은 일본 NHK의 간판 아나운서 2명의 진행으로 이병훈 PD와 '장금'의 아역을 맡았던 조정은 양, '대장금'의 스태프들이 참석하며, '대장금'의 ...

연합뉴스 | 2005.06.19 00:00

청소년축구 브라질戰 길거리 응원 `후끈'

... 1시간 전인 10시 현재 1만2천여명이 응원 열기를 달궜다. 축구팬들은 가족이나 친구ㆍ연인끼리 `월드컵의 메카'인 광화문을 찾았고 붉은 악마 응원단은 경기시작 전부터 북을 치고 응원가를 부르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프로축구 구단 FC서울이 무료 경기 중계를 마련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도 오후 10시 현재 3만여명이 입장, 경기전 상영된 영화 `말아톤'을 감상한 뒤 경기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다. 일부 시민은 도시락을 싸와 가족과 저녁을 먹기도 하고 ...

연합뉴스 | 2005.06.19 00:00

대구.경북 휴일 행사 다채

... 시상과 함께 요리시식이 이어졌다.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에서는 불국사의 말사인 유금사가 신도와 시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륙고혼 천도재와 방생대법회를 개최하고 자비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밖에도 대구 시민운동장에는 삼성과 SK간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8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팔공산과 비슬산, 우방타워랜드 등 유명 산과 유원지에도 휴일을 만끽하려는 행락객으로 크게 붐볐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mshan@yna.co.kr

연합뉴스 | 2005.06.19 00:00

[프로야구] 이혜천, 생애 첫 무사사구 완봉

올시즌 선발투수로 보직 변경한 이혜천(두산)이 생애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했다. 이혜천은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1-0으로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98년 프로데뷔이후 주로 중간계투로 활약했던 이혜천은 지난 99년6월10일 롯데전에서 9이닝 3안타,3볼넷으로 완봉승을 거둔 이후 6년여만에 두번째 완봉승을 기록했으며 무사사구 완봉승은 처음이다. ...

연합뉴스 | 2005.06.18 00:00

[프로야구 소식] SK, 산체스 방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8일 투수 헤수스 산체스(31)를 방출하기로 결정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산체스는 올 시즌 SK에 입단했던 좌완 정통파로서 에이스 구실을 해줄 것으로 기대 받았으나 그에 부응하지 못했다. 산체스는 14경기에 등판, 4승 4패 방어율 6.17로 부진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5.06.18 00:00

이승엽, 인터리그 MVP 급부상

이승엽(29.지바 롯데 마린스)이 올 시즌 처음 시행된 일본 프로야구 인터리그에서 홈런 더비 1위에 오르며 20일 발표되는 인터리그 MVP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승엽은 17일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센트럴-퍼시픽 인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9회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쐐기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그는 경기 후 "치는 순간 넘어간다고 생각했다. 일본에 와 제일 기쁜 순간"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인터리그에서만 홈런 12방을 ...

연합뉴스 | 2005.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