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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내년 국내서 시범경기 추진

국내 스포츠마케팅 업체가 미국프로농구(NBA)의서울 경기 개최를 추진한다. ㈜스카이콤의 김대영 사장은 "내년 10월 서울에서 NBA 구단의 시범경기를 개최하기 위해 NBA 측과 협의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NBA의 마크 아른손 부사장과 피터 핑크 부사장이 이날 서울에 도착해 2박3일동안 경기장인 잠실체육관과 숙박시설 등을 둘러 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 최초로 `드림팀'을 출전시키며 세계 시장 공략에 ...

연합뉴스 | 2004.10.19 00:00

[프로농구시범경기] 랭, 30점 폭발.. 김성철 28득점

... SK의 외국인 센터 크리스 랭이 특급 용병의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고 병역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안양 SBS의 포워드 김성철은녹슬지 않은 손끝을 자랑했다. 랭은 19일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안양 SBS와의 2004-2005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30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97-87 승리를 이끌었다. 랭은 마이클 조던을 배출한 농구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거쳐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이 잔뜩 포진한 NBDL에서 잔뼈를 굵힌 ...

연합뉴스 | 2004.10.19 00:00

프로야구 김동주, 전격 은퇴 선언

프로야구 두산의 간판타자 김동주(28)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김동주는 19일 오전 김태룡 두산 운영팀장에게 전화를 걸어 "그동안 고마웠다"며 "몸과 마음이 힘들어 야구를 그만 두겠다"고 말하는 등 그라운드를 떠날 뜻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동주는 기아와의 준플레이오프 때부터 은퇴를 고민한 끝에 전날 밤에 최종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김동주가 고질적인 부상과 이에 따른 성적 부진 때문에 최근 우울해 하는 것 같았다"며 ...

연합뉴스 | 2004.10.19 00:00

[프로야구] 양팀 감독 출사표

21일 수원구장에서 개막하는 현대와 삼성의 2004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를 앞두고 양팀 감독이 필승의 결의를 밝혔다.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현대 김재박 감독은 "꼭 이기겠다"고, 11번째 정상 등극을 노리는 삼성 김응용 감독은 "감독이 우승에 욕심을 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면서 의지를 불태웠다. ▲현대 김재박 감독= 2위 팀이 올라왔고 한국시리즈에서 현대와 삼성이 맞붙기는 처음이기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꼭 이기겠다. 김응용 ...

연합뉴스 | 2004.10.19 00:00

한국女골퍼 "이번엔 우승할께요"‥박세리ㆍ박지은등 CJ나인브릿지 출전

...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29일 제주에서 열리는 미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 출전한 뒤 내달초 일본에서 열리는 일본 LPGA투어 미즈노클래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세리는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 앞서 일본여자프로골프 마스터스레이디스에도 초청받아 20일 일본으로 떠난다. 박세리는 도착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성적이 부진하지만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올 시즌 남은 대회를 욕심 없이 마감하고 내년에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줄 ...

한국경제 | 2004.10.19 00:00

中企관련 신불자 신용회복지원 부진

신용보증기금의 중소기업 관련 신용불량자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이 신청자가 적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시행한지가 한달이 채 안됐다는 점도 있지만 신용불량자가 된 중소기업인들이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재창업을 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불량자 해제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도 마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중소기업 관련 신불자 11만여명을 대상으로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한 후 채무의 ...

연합뉴스 | 2004.10.19 00:00

휴스턴, "벨트란을 사수하라"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신들린 듯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는 카를로스 벨트란(27)을 잔류시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드레이턴 맥레인 구단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벨트란과의 재계약은 시즌 종료후 우리가 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면서 "이미 벨트란 에이전트에게 재계약 문제에대해 이야기했으며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협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벨트란은 지난 6월 3각 트레이드를 통해 켄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

연합뉴스 | 2004.10.19 00:00

교사 수강생 앞에선 '학생 강사들'

현직교사와 일반인이 수강하는 대안교육 연수프로그램에 학생들이 강사로 나섰다. 19일 분당 이우학교 부설 이우교육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이우교육연구소가개설한 대안교육아카데미 강좌 7강째에 이우고 학생회장 박성진(2년)군과 대안학교출신으로 성공회대에 다니는 정해원.정회진 군 등 4명이 강사로 나섰다. 이 강좌는 현직교사 20여명을 비롯해 서울과 지방에서 수강신청한 40여명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기 위해 수강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

연합뉴스 | 2004.10.19 00:00

삼성화재, 시각장애인 초청 산행

삼성화재는 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금강산에서 '제 13회 시각장애인 초청 극기산행대회'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교육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 30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로 나선 삼성화재 임직원 등 모두 7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행사에 참가한 시각장애인 심중식씨는 " 비록 앞을 보지는 못하지만, 손으로 전해오는 느낌을 통해 금강산 곳곳의 아름다운 절경들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

한국경제TV | 2004.10.19 00:00

[메이저리그] 오티스, 이틀연속 연장 끝내기

데이비드 오티스가 이틀연속 연장 끝내기 적시타로 수렁에 빠졌던 보스턴 레드삭스를 구원했다. 보스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챔피언십시리즈(ALCS) 5차전에서 14회 연장 접전 끝에 데이비드오티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벼랑 끝에 몰렸던 보스턴은 이로써 3연패 뒤 2차례 연장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해 `밤비노의 저주'를 넘어 월드시리즈에 진출할 가능성을 높였다. ...

연합뉴스 | 2004.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