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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을 꿇었다. 한편 여자부 2차 풀리그에서 삼성생명은 정은순이 22득점과 리바운드 14개를 기록하는등 골밑에서 맹활약하고 손경원(19점.3점슛 3개)의 외곽슛이 가세해 한수밑의제일은행을 69-43으로 크게 이겼다. 이미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삼성생명은 이로써 7승1패를 마크,선두 국민은행(6승)을 바짝 뒤쫓으며 올시즌 4연속 챔피언 목표를 향한 순조로운 행진을 계속했다. 또 남자부 실업 리그에서는 저력의 현대전자가 SBS를 맞아 발빠른 가드 유...

한국경제 | 1993.12.30 00:00

국민은행이 신나는 연승행진을 계속하며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국민은행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3대통령배 농구대잔치 여자 부 2차 풀리그에서 약체 외환은행을 상대로 고참 포워드 이강희(20점)와 신 입생 센터 이경순(182cm.18점.리바운드 7개)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83- 62로 크게 이겼다. 4년만에 대잔치 타이틀 탈환을 노리는 저력의 국민은행은 파죽의 6연승을 마크,단독 선두를 고수했으며 1차 금융리그 ...

한국경제 | 1993.12.28 00:00

... 열린 전일본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도 고교선수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은 여기서 그치지않고 지난11월에는 전일본 매치플레이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의 내로라하는 여자아마추어들을 차례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은 올해 일본여자골프대회에서만 3승을 ... 한국인으로는 최초 로, 대회사상 두번째 어린 나이로 본선에 진출한 것. 비록 1,2라운드 성적 76,79타로 커트오프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오의 메이저출전은 돈으로 계산할수 없는 "국가홍보"를 한 셈이 됐다. "임기중에는 절대 골프를 ...

한국경제 | 1993.12.27 00:00

... 농구대잔치 여자부 2차풀리그 7일째 경기서 천재가드 전주원(20득점)과 센터 서경화(19득점)의 콤비플레 이에 힘입어 파워 포워드 유영주(30득점), 정선민(24득점)이 버티고 있는 SKC를 69-66 역전승으로 제압해 플레이오프 8강진출을 사실상 확보했다. 앞서 벌어진 경기서는 코오롱이 전반 18분까지 신용보증기금의 임여정.박 진경.손지선에게 3점포를 무려 7개나 얻어맞는 등 고전을 했으나, 민경화의 골밑 돌파가 되살아나고 하숙례의 야투가 정확도를 높여가면서 ...

한국경제 | 1993.12.19 00:00

... 슛 7개)과 전나영(29득점.3점슛 2개)의 중.장거리슛이 폭발하고 리바운 드에서도 45-21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면서 외환은행을 71-50으로 크 게 이겼다. 첫 경기에서 난적 한국화장품을 제압한 대웅제약은 이로써 8강 플레이 오프 진출권이 걸려 있는 2차리그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한국화장품은 금융 강호 서울신탁은행을 맞아 1m60의 단신가드 윤영미(22득점)가 페이스를 이끌고 장애리(1m82.20득점), 이정미(1m80. 18득점)의 ...

한국경제 | 1993.12.13 00:00

... 엔트리(12명)보다 1명 적은 11명으로 국내13개 여자농구팀중 가장 열악한 선수층을 지니고 있다. 또 올해 야구 축구 사격등 은행내 다른 종목들이 해체됨에 따라 선수들의 사기가 저하돼있어서 당초 이번대회 목표를 8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 에 두었고,욕심을 부려 5~6위권에 머무르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상업은행은 그러나 개막전에서 전력이 한수위라는 국민은행을 이긴 것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고,그때부터 상승기류를 탔다. 수비위주의 팀컬러를 갖고 있는 상업은행은 ...

한국경제 | 1993.12.08 00:00

...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3월초까지 1백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출범11년째를 맞는 농구대잔치는 남녀 풀리그로 벌어졌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시즌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의 "더블원 방식"을 채택,정규리그를 진행한 뒤 8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왕중왕을 가린다. 더블원이란 같은 조 팀과는 두번씩 대결하고 다른 조 팀과는 한차례의 경기를 벌여 종합성적에 따라 8강을 추린 다음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경기방식이다. 이 방식 채택으로 올시즌 경기수는 ...

한국경제 | 1993.11.27 00:00

... 장품의 여자부 실업팀 경기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올시즌 대잔치는 내년 4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대비 한 준비관계로 여자부가 먼저 시작하는데 여자부는 실업 7개팀과 금융 6개 팀이 2개조로 나눠 더블원(DOUBLE ONE) 방식으로 정규리그를 치른다. 참가팀은 같은 조끼리는 두번씩 대결하고 다른 조 팀과는 한차례씩 싸워 각조별로 정규리그 우승팀을 뽑게 되며 성적순에 따라 8강이 플레이오프에 진출,왕중왕을 가린다.

한국경제 | 1993.11.26 00:00

... 우승자들이 참가,내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미 조지아주 샤또엘란의 레전드코스(파72.전장6천9백야드)에서 벌어진다. 총상금이 무려 1백90만달러(약 15억3천4백만원)에 우승상금이 35만 달러인 이대회는 특히 커트오프가 없이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벌어져 참가만 해도 최소 5천달러의 상금을 받게된다. 한국오픈 우승으로 인한 참가확정자는 한영근과 92년 우승자인 일본의 노구치 시게루인데 특히 금년우승자 한영근은 95년대회까지 참가가 예약된 셈이다. ...

한국경제 | 1993.11.26 00:00

아르헨티나와 호주가 94월드컵축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남미 A조예선에서 2위를 차지,플레이오프전으로 밀려난 아르헨티나는 31일밤 시드니구장에서 벌어진 호주와의 경기에서 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축구신동" 마라도나(33)의 절묘한 어시스트로 아벨 발보가 선취골을 터뜨렸으나 호주의 아우렐리오 비드마르에 동점골을 뺏겼다.

한국경제 | 1993.1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