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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화장품=최근 동해안 낙산및 경포대해수욕장에서 야채화장품 판촉과 자사 이미지제고를 위한 "라피네 야채 해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는 환경보호,메이크업쇼,오락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하루 1만명이 넘 는 피서객들의 눈길을 모으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화장품=템테이션 기초화장품에 이어 색조화장품인 "템테이션 립스틱 아이섀도"를 새로 내놓았다. 신제품의 색상은 스캔들 레드와 스캔들 브라운 으로 정했다. 이 회사는 신제품출시에 맞춰 ...

한국경제 | 1994.08.08 00:00

8월의 첫 휴일인 7일 충남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전국 피서지에 모두 7백63만여명의 피서객이 몰려 올들어 최고인파를 기록하며 여름휴가의 절정을 이뤘다. 경찰 집계에 따르면 이날 충남 서산 만리포와 몽산포 해수욕장에 각각 88만명과 51만명이 찾은 것을 포함,강릉 경포대 12만명,부산 해운대 24만 명 등 전국 피서지 3백80여곳에 모두 7백63만9천여명이 몰렸다. 이는 지난해 최고 피서인파 4백43만명 보다 3백20만명이 많은 것으로 ...

한국경제 | 1994.08.08 00:00

... 설악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설악권에는 지난6일 속초와 양양의 해수욕장과 계곡에 14만명,고성에 3만5천명등 17만5천명의 피 서객이 몰렸고 오늘은 속초.양양의 20개 해수욕장과 설악산,그리고 오 색.어성전등 남대천유원지에 16만명,진부령 알프스 스키장등에 5만명 의 피서객이 몰렸다. 한편 호텔 콘도 여관은 물론 민박까지 만원을 이뤄 웬만한 공간엔 야 영텐트가 발디딜틈없이 설치돼 쓰레기가 하루 5백여t씩 나오는등 무질 서가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한국경제 | 1994.08.07 00:00

4일 새벽 집중호우로 강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임진강변에 고립됐던 피서객 26명이 10시간만에 군용헬기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군.경은 이날 낮 12시30분께부터 군용헬기 2대를 동원된 가운데 구조 작업을 폈으나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다 오후 2시15분께 강물이 차오른 골재더미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피서객들을 모두 구조했다.

한국경제 | 1994.08.04 00:00

... 환경처차관 주재로 전국 시도 청소과장회의를 긴급 소집, 최근 가뭄해소에 모든 행정력이 동원돼 단속이 소홀한 틈을 타 피서 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같이 시달했다. 환경처는 특히 지난 4월부터 전국 33개 시,군,구지역에서 시범실시되고 있 는 쓰레기종량제로 쓰레기 배출량이 감소돼 왔으나 여름 휴가기간중 피서객 들의 무분별한 투기로 쓰레기 안버리기 질서의식이 약화될 것을 우려,이같 이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8.04 00:00

지난 1일 오후 7시 20분께 강원도 명주군 연곡면 삼산1리 4반 명일토종닭 집앞 속칭 ''줌터''계곡에서 야영을 하다 집중호우로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던 이동수씨(27.회사원.태백시 장송동 4통5반)와 전종명씨(28.회사 원.서울 성동구 구이동 66의 101)등 2명이 이날 밤 11시 45분께 구조됐다. 구조작업은 경찰,소방서,군청 직원, 주민 등 6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고 가사다리와 로프 등을 고립지역에 연결하는 방법으로 이뤄...

한국경제 | 1994.08.02 00:00

... 차량으로 상행선 일부구간에 혼잡이 있었으나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의 경우 양지-문막, 대관령 휴게소-강릉 구간이 특히 극심한 정체를 보여 평소 4시간 거리인 서울-강릉구간이 10시간 이상 걸리는 등 피서객들이 노상에서 큰 고통을 겪었다. 이처럼 영동고속도로가 밤낮없이 극심한 체증을 빚은 것은 피서객의 절반이상이 동해안을 찾은 데다 무더운 날씨로 심야에 서울을 탈출하는 차량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4.08.01 00:00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절정을 이루자 일부 해수욕장에서는 바가지 요금과 무질서가 극성을 부리 고 있다. 피서객들에 따르면 K해수욕장등 동해안 일부 해수욕장주변의 민 박촌에서는 최근 피서객이 크게 몰려 방을 잡기 어려워지자 1만5 천원인 민박 요금을 무려 5만-6만원으로 올려 받고있다는 것. 또 하루 8천원인 비치파라솔 사용요금도 1만5천원으로 오르는 등 바가지요금이 극에 달해 있다. 경포와 낙산해수욕장 ...

한국경제 | 1994.08.01 00:00

... 대비, 국립공원 설악산의 입산이 통제되고 동해에 출항정지 령이 내려졌으며 속초공항은 여객기의 운항이 중지됐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설악산 관리사무소는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설악산의 입장을 전면 통제하고 계곡등에서 야영을 하던 피서객 2백명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한편등산객 1백50여명을 대청봉대피소등 6개 산장대피소로 긴급 대피시켰다. 항공관리공단 속초공항은 이날 낮 12시55분부터 속초-서울간 여객기의 운 항을 전면중단시키고 미처 상경을 못한 항공승객 40여명에 ...

한국경제 | 1994.08.01 00:00

...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서부 경남 지역 벼논과 밭작물의 해갈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일 새벽 1시부터 태풍경보가 남해 전해상에 발효되자 마산과 충무 등 남해안 항.포구에는 1만1천여척의 어선과 1백50여척의 여객선이 대피해 있으며 해수욕장과 하천등을 찾은 7만1천여명의 피서객들도 긴급 대피했다. 마산기상대는 "경남 지역에는 1일 하루동안 50-2백mm의 강우량이 예상된 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4.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