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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첫번째 휴일인 1일 전북지역 해수욕장과유명산에는 많은 행락객이 몰렸다. 이날 도내 낮 기온이 섭씨 35도 안팎의 찜통 더위를 보인 가운데 변산과 격포,고사포, 상록, 모항 등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해수욕장에는 피서객 4만여명이찾아 해수욕과 함께 수상스키와 모터보트 등 해양스포츠를 즐겼다. 남원 지리산의 뱀사골과 구룡계곡에도 행락객 1만여명이 몰려 녹음이 우거진 아름드리 나무 사이로 등산을 즐겼고 차가운 계곡물에서 발을 담그고 물장구를 ...

연합뉴스 | 2004.08.01 00:00

... 이용률이 70%로 지난해보다 20%포인트나 줄었다. K모텔도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정도 감소했다. 대한숙박업협회 관계자는 "불경기로 얼어붙은 경기 한파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알뜰 피서족만 늘어 피서객들이 콘도나 호텔 대신 선택하는 곳은 찜질방, 대학 기숙사 등 저렴한 숙소다. 휴가철에 기숙사를 개방하는 강원대 등 강원도 내 대학들은 휴가 한 달 전에 예약이 끝난 상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을 바라보고 있는 수영구 남천동 N찜질방은 ...

한국경제 | 2004.08.01 00:00

8월 첫 휴일인 1일 대구.경북은 태풍 `남테우른'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섭씨 26∼32도를 보이면서 더위가 주춤한 가운데 일부 지역산과 유원지는 피서객들로 붐볐다. 그러나 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바다에는 높은 파도가 일어 해수욕장 대부분이한산했다. 대구지역 팔공산과 비슬산, 구미 금오산 등 유명 산과 계곡에는 아침부터 피서객들이 몰려 더위를 식혔고 대구 우방타워랜드와 수성못, 경주 보문단지 등에도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거운 하루를 ...

연합뉴스 | 2004.08.01 00:00

... 포항해양경찰서와 여객선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동해 남부 전해상과 동해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되고 전해상에는 4-6m의 높은 파도가 일어정기여객선 운항이 통제 됐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10시와 오후 7시 포항에서 피서객 735명을 각각 태우고 울릉도로 운항하려던 정기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예약이 취소됐고,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나오려던 1천500여명의 관광객들의 발이 묶이게 됐다. 경북 동해안 일대 23개 해수욕장을 관할 하는 시.군은 이날 익사 ...

연합뉴스 | 2004.08.01 00:00

...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각급 기관과 자치단체에 대해 해일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각종 재난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한편 해수욕장과 산간계곡 등의피서객 대피와 운항중인 선박 및 어선 통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책본부는 또 해안저지대와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및 붕괴 위험지역 거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사전대비하고 특히 침수 등의 위험으로 대피명령을 ...

연합뉴스 | 2004.07.31 00:00

불황 여파로 도심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의 피서객이 폭증, 사상 최다인파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주변 상가는 알뜰피서의 영향으로예년보다 오히려 썰렁한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인 피서지인 해운대해수욕장의 경우 지난 1일부터 30일간 사상 최다인 465만6천명의 피서객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안리해수욕장의 경우 247만7천명이 찾아 지난해보다 30%가량 증가했으며 송정해수욕장도 255만2천명으로 ...

연합뉴스 | 2004.07.31 00:00

작열하는 태양 아래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31일 주말을 맞아 90여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려 북새통을이뤘다. 또 곳곳에서 해변축제가 벌어져 피서객들은 밤늦게까지 바닷가를 떠나지 않고갖가지 행사를 지켜보며 더위를 식혔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경우 40여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렸고, 광안리에도 30여만명이찾아 시원한 바닷물에 뛰어들었다. 송정과 다대포 해수욕장에도 각각 15만여명과 5만여명이 몰려 들었고, 일광해수욕장에도 5만여명의 ...

연합뉴스 | 2004.07.31 00:00

... 신흥동)씨와 김씨의 동생(43.충남 아산시 배방면)이 거센 물살에 휘말려 실종됐다. 함께 물놀이하던 가족들은 "아들(12)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함께 물속으로 뛰어들었으나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물에 빠졌던 김씨 아들은 다행히 옆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들에게 구조됐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김씨 형제를 찾기 위해 잠수부를 동원, 실종장소 주변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bgipark@yna.co.kr

연합뉴스 | 2004.07.30 00:00

본격적인 휴가철에다 주5일제 근무가 겹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금요일인 30일 오전부터 피서지로 향하는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국에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한시라도 빨리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객 행렬로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이날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낮 12시까지 서울 톨게이트를 빠져 나간 차량은 14만5천대로,한국도로공사는 하루 동안 올 들어 평일 교통량으로는 가장 많은 34만대가 서울을 떠날 것으로 ...

한국경제 | 2004.07.30 00:00

... 30분께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산리 금강에서 낙시를 하던 김모(45.대전시 동구 신흥동)씨와 동생(43)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김씨의 아들을 구하기위해 강에 뛰어들었다 둘다 물에 빠져 숨졌다. 김씨의 아들은 부근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들에 의해 구조됐다. 오후 3시 15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거봉리 거봉촌에서 다슬기를 잡으려고 강을 건너던 최모(39.노동)씨가 발을 헛디디면서 물에 빠져 숨졌고 오후 3시20분께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리 쌍계사 입구 화개천에서 ...

연합뉴스 | 2004.07.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