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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진술 회피…내일 구속영장(종합)

...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스스로 다이빙을 하게 유도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는다.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계곡에서 함께 물놀이한 조씨의 친구 B(30)씨도 살인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18범인 그는 다른 사기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

한국경제 | 2022.04.17 21:30 | YONHAP

"아이 2살 때 이혼 후 연락 끊겨…자녀의 범죄, 책임져야 하나요?" [오현아의 법정설명서]

... 협의이혼했습니다. 이후 15년 동안 A씨는 단 한 번도 아들과 만나거나, 연락을 한 적도 없었죠. 그러다 A씨는 아들 때문에 손해배상 소송의 당사자가 됩니다. 미성년자인 아들이 성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만 17세인 아들은 피해자의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이로 인해 역시 미성년자였던 피해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에 피해자의 유족이 A씨와 이혼한 아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낸 것이였습니다. 부모로서 아들을 제대로 교육하고 보호·감독 ...

한국경제 | 2022.04.17 16:50 | 오현아

"검수완박 되면 '박종철 고문치사' 규명 같은 건 불가능"

... 청구해야 한다"고 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이 조문은 영장 신청의 주체를 '검사'만으로 정한 헌법 12조 3항을 위반한 것이다. 공판 단계에서 법원이 압수물을 처분할 때 통지 대상을 규정한 현행 형사소송법 135조는 '검사, 피해자, 피고인 또는 변호인'을 명시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검사' 대신 '사법경찰관'을 넣었다. 경찰은 소송 당사자가 아니고, 기소 후 압수물은 검사가 보관하므로 경찰이 통지 대상일 이유가 없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개정안 제출을 ...

한국경제 | 2022.04.17 16:30 | YONHAP

'계곡살인' 피해자 누나 "이은해 뻔뻔함 기억한다"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31)와 조현수(30)가 도주 4개월만에 검거된 가운데, 사망한 피해자의 누나가 온라인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피해자 A(사망 당시 39세)씨의 누나 B씨는 17일 오전 한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려 "공개수배 이후 매일 쏟아지는 보도와 기사에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며 "동생이 진심으로 대했을 그들은 제 동생을 그저 돈으로만 이용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이를 키우는 어느 엄마가 살인을 ...

한국경제TV | 2022.04.17 15:05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검찰 조사서 진술 회피

...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스스로 다이빙을 하게 유도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해 2월과 5월에도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 물에 빠뜨려 A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 등도 받는다.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 계곡에서 함께 물놀이한 조씨의 친구 B(30)씨도 살인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전과 18범인 그는 다른 사기 사건으로 이미 구속된 상태다. 검찰은 이들이 A씨 명의로 든 생명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한 것으로 ...

한국경제 | 2022.04.17 10:55 | YONHAP

법무부 전문위 "범죄 피해자에 수사 진행 상황 통지 의무화해야"

"피해자가 따로 신청 안 해도 통지하도록 명문화"…형사소송법 등 개정 권고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는 성범죄 피해자 등에게 수사 진행 상황을 알려주도록 형사소송법 등 법령과 실무 제도를 정비하라고 법무부에 권고했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문위는 피해자가 통지받는 정보에 '수사 진행상황'과 '사건 처분결과', '형 집행 및 보호관찰 집행상황'을 포함하고, 피해자 신청과 무관하게 해당 정보를 통지하도록 형사소송법 조항을 개정할 필요가 ...

한국경제 | 2022.04.17 10:55 | YONHAP

'계곡 살인' 피해자 누나 "이은해의 뻔뻔함 기억한다"

'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 씨가 도주한 지 4개월 만에 검거되자 피해자 A(사망 당시 39세)씨의 누나B씨가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B씨는 17일 오전 한 인터넷 카페를 통해 "공개수배 이후 매일 쏟아지는 보도와 기사에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며 "동생이 진심으로 대했을 그들은 제 동생을 그저 돈으로만 이용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가 막힌다"면서 이씨와 조씨를 비판했다. ...

한국경제 | 2022.04.17 10:40 | 신현보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r/view/AKR20220415156600003 ■ '계곡 살인' 유족 "이은해, 보험금 지급 미뤄지자 도움 요청" '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 씨가 검찰 수사를 받다가 도주한 지 4개월 만에 검거되자 피해자의 누나가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피해자 A(사망 당시 39세) 씨 누나 B씨는 17일 오전 한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려 "공개수배 이후 매일 쏟아지는 보도와 기사에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며 "동생이 진심으로 대했을 그들은 제 동생을 ...

한국경제 | 2022.04.17 10:30 | YONHAP

'계곡 살인' 유족 "이은해, 보험금 지급 미뤄지자 도움 요청"

피해자 누나 검거 후 심정 밝혀…"동생과 통화라도 하고 싶어" '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 씨가 검찰 수사를 받다가 도주한 지 4개월 만에 검거되자 피해자의 누나가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피해자 A(사망 당시 39세) 씨 누나 B씨는 17일 오전 한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려 "공개수배 이후 매일 쏟아지는 보도와 기사에 마음이 무겁기만 했다"며 "동생이 진심으로 대했을 그들은 제 동생을 그저 돈으로만 이용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

한국경제 | 2022.04.17 09:53 | YONHAP

울산경찰청, 가정폭력 가해자 재발 방지 모델 개발 착수

... 가해자 교정 연계 대응 모델'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울산경찰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가정폭력 발생 초기에 가해자를 교육하고 치료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가정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리되지 않으면 재발 우려가 상존하지만 성행 교정을 강제할 수 있는 법원 처분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정신질환이나 알코올중독이 있는 가해자의 자발적 치료 유도도 쉽지 않다. 울산경찰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울산여성가족개발원에 ...

한국경제 | 2022.04.17 09:0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