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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산업육성, 정부 부처간 역할분담/업무조정 시급

      ... DB업체를 발굴,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이 산업을 제조업차원에서 지원해 공업발전기금, 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 정보화금융자금등의 지원과 함께 94년까지 2백억원의 기금을 조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체신부는 96년까지 6백50개 DB를 ... 정보공개법, 저작권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등의 제정과 함께 신용조사업법의 개정, DB기술자시험제도의 신설등을 추진하면서 하나같이 공조체제의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가장 필요한 법적 근거의 마련을 위한 특별법으로 체신부는 ...

      한국경제 | 1991.02.28 00:00

    • 걸프전으로 제조업체 대부분 경영 악화...한시적 지원시급

      ... 걸프전쟁으로 경영여건이 이미 악화되었거나 악화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업종을 불문하고 호전되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하나도 없었다. 경영악화의 주된 내용은 28.5%가 제조원가 상승을, 23.6%는 수출부진, 14.1%는 내수부진, ... 자금지원 확대, 17.3%가 수출지원제도 확대, 11.8%가 에너지절약시설 투자, 신기술 및 제품개발에 대한 금융.세제상 지원을 각각 요망했다. 한편 걸프전쟁이 끝난 후의 경영여건은 전체 조사대상업체의 절반이 호전될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02.25 00:00

    • 은행전환위해 임시주총서 정관 변경...한국투자금융

      한국투자금융은 22일 임시주총을 열고 은행전환을 위한 정관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또 새 은행의 이름을 "하나은행"으로 결정하고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지분 (34.3%)을 전부 장기신용은행에 넘기기로 했다. 이로써 주총을 통해 업종전환을 결의한 단자회사는 한일 고려 동부 한성을 포함, 모두 5개사가 됐다. 한국투자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그간 논란이 됐던 한국투자증권지분 (2백89만8천47주)을 장은에 6백81억4백만원을 받고 매각키로 했다. ...

      한국경제 | 1991.02.23 00:00

    • 눈길 구마고속도로 10중 추돌사고...4명사망/16명부상

      ... 특별공급할 수 없다는 당국의 방침에 충격을 받아 졸도한 조합원이 있는가 하면 충격과 절망감에 몸져 누운 조합원도 하나 둘이 아니다. 더욱이 집 한칸 마련해 보겠다는 일념으로 주택조합을 결성했다가 상상치도 못 했던 엄청난 파문에 ...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특히 수서지구가 공영개발지역 으로 고시되기 전인 89년3월이전에 조합을 결성했던 한국금융연수원 조합등 14개조합 6백50명은`선의의 피해자''로 분류,당국이 구제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

      한국경제 | 1991.02.21 00:00

    • "걸프전 장기화되면 미국경기 악화"..FRB 의장 밝혀

      알랜 그린스팬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은 20일 걸프전의 장기화와 미국 금융제도의 문제점들 때문에 미국의 불경기가 악화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그는 상원 은행위원회에 제출된 서면 증언에서 "현재의 불경기가 ... 심각해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가장 현명치 못한 일 일것"이라고 지적 하고 위험성을 지닌 요소의 하나로 걸프전이 장기화되면 소비자의 심리가 위축되어 국민총생산(GNP)의 3분의2에 해당하는 소비자지출이 줄어들수 ...

      한국경제 | 1991.02.21 00:00

    • 작년 5대 시중은행 수수료수익 급증

      ... 점포신설을 올해 92개, 내년에 86개 등 모두 1백78개로 설정해 지난 89-90년의 4백41개보다 크게 억제키로 했다. 또 지점정수(T/O)하나로 출장소 3개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공공기관에 설치하는 출장소는 정수외로 설치가 가능케 된다.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기관 점포조정지침"을 확정했다. 이 지침에 따르면 지난 89-90년에는 2년간에 걸쳐 전국은행 기준 은행당 20-26개의 지점증설을 허용한 것과는 달리 ...

      한국경제 | 1991.02.21 00:00

    • < 한경 사설 > 수서병리는 근원적 치유를

      ... 토론을 남김없이, 그리고 광범위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급한 뒤처리는 시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그 가운데 하나는 한보라는 기업체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뇌물수수에 관련된 개인은 응분의 처벌을 받을 것이다. 기업차원에서도 ... 기업이라면 살려놓고 보아야 하는 것이 채권자로서 다같이 위험을 피하는 방법이다. 한보에 채권을 가지고 있는 금융기관은 공개적으로 서로 협의를 가질 필요가 있다. 그래야만 다투어 나만 손해를 피해보자는 바람에 모든 금융기관이 ...

      한국경제 | 1991.02.18 00:00

    • 증권업계, 국내증권사에 대해 외환업무취급 일부허용 촉구

      증권업계는 앞으로 자본시장개방에 대비, 외국인투자가를 유치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국내증권사에 대해 외환업무취급을 제한적으로 허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1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증권거래시스팀과 투자관리시스팀의 상오연계성이 ... 환위험으로 외국인들이 투자를 기피할 것으로 우려돼 이같은 외환업무 취급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증협은 현재 금융관행을 감안, 증권사의 외환업무를 제한된 범위내에서 취급해줄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것을 증권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

      한국경제 | 1991.02.13 00:00

    • 전경련, 기업이익 사회환수 적극 나서기로...년 1백억씩

      ...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고있으니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본다. 시대가 크게 변천하고 있으니 이에 적응키 위한 세제,금융,재정 등 여러분야에서 필요한 사업을 찾아 추진하겠다. *** 경제주체가 법을 성실히 지켜야 *** - 전경련이 ... 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활용할 예정인데 앞으로 몇년간 계속할 생각이다. - 2세총수들과의 세대차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나? 나이 차이는 다소 날지 몰라도 대기업 경영자라는 국민경제상의 위상은 동일해 견해차는 별로 없다고 본다. ***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단자사, 한보그룹 할인어음 상환연장 방침

      수서택지 특별분양 파문이 확산되면서 한보그룹 계열회사들에 대한 단자회사들의 어음할인액(대출금) 회수여부가 금융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관련 단자사들은 대부분 만기어음의 상환기한을 한두차례 연장해줄 방침이다. 9일 ... 만기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 "그러나 현재 한보측이 자금사정 악화로 인해 갚을 능력이 별로 없긴 하나 서울근교 등 요지에 땅을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은행측이 담보물건이 부족한 어음에 대해서는 추가담보를 확보하는 ...

      한국경제 | 1991.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