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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17 女월드컵 우승] 2002월드컵 키즈…128년 꿈 ★ 이뤘다

'불모지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운 태극소녀!' 17세 이하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하면서 남녀 선배들이 한 번도 오르지 못했던 FIFA 주관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 ... '언니'들이 먼저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달성하자 이번에는 대표팀 '막내'들이 숙적 일본과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에서 치러진 ...

한국경제 | 2010.09.26 00:00 | 김경수

[U17여자월드컵] 광양여고 선수단 "자랑스럽다"

"세계 대회 우승이라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26일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세계대회 첫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자 응원을 벌이던 전남 광양여고 축구팀 숙소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광양여고는 이번 대표팀에 심단비(3년.골키퍼), 백은미(2년.미드필더) 등 2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손백기(36) 감독과 16명의 선수는 이날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의 사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

연합뉴스 | 2010.09.26 00:00

[U17여자월드컵] 포항여전자고 선수단 환호성

...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는 환희로 가득 찼다. 포항여자전자고는 대표팀의 주장 김아름과 골키퍼 김민아, 수비수 오다혜 등 3명의 대표선수가 소속된 학교. 10월 열릴 전국체전을 앞두고 추석연휴를 반납한 채 훈련해 온 이 학교 축구팀 선수 20여명은 ...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한국의 우승이 결정되자 선수들과 코치진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포항여전자고 축구팀 이성천 감독은 "우리 학교 선수들이 우승에 기여한 것 같아 기쁘며 한국에 오면 엄청나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10.09.26 00:00

[U17여자월드컵] '일본을 분석하라'…비디오 열공

"경기 비디오에 승리 해법이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결승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일본과 결전을 앞두고 본격적인 비디오 분석에 들어갔다. 한국대표팀 코치진과 선수들은 24일(한국시간) 숙소 ... 긴장된 가운데 진행된 미팅에서 최덕주 감독은 수비수들에게 개인기가 좋은 일본 선수를 꽁꽁 묶을 것을 지시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일본과 대적해 ...

연합뉴스 | 2010.09.24 00:00

[U17여자월드컵] 한ㆍ일 결승 맞대결 관전포인트

... U-20 여자대표팀이 거뒀던 3위를 뛰어넘어 역대 FIFA 주관대회 최고 성적도 예약했다. 지금까지 성과만으로도 한국 축구사를 장식하기에 충분하지만 대표팀의 시선은 `우승컵'에 가 있다. 최덕주 감독은 이미 한달여 전 대표팀을 소집하면서 ...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19.한양여대)이 8골로 다득점 2위 `실버부트'와 최우수 선수 부문 2위 `실버볼'을 수상했고, 남자 대표팀에서는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브론즈볼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한국 선수가 FIFA 주관 ...

연합뉴스 | 2010.09.24 00:00

[U17여자월드컵] '강철 체력' 태극소녀는 누구

김아름.장슬기.김민아 '5경기 480분' 풀타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결승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이 체력적으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강철 체력'을 지닌 소녀 철인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태극 ... 신뢰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장슬기는 동료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좌우를 오가는 전천후 플레이로 대표팀 후방을 지켜왔고, 주장 김아름은 경기장 밖 '맏언니'로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김민아는 8강전 중 상대팀 선수와 ...

연합뉴스 | 2010.09.23 00:00

[U17여자월드컵] 日격파 '우승컵' 해법은

... 했다. 수비진도 견고해 8강전 상대였던 아일랜드나 준결승전의 맞수 북한에 각각 단 한 골만을 내주는 '짠물 축구'로 상대팀 공격의 예봉을 차단했다. 하지만 이에 반해 개인적인 성향이 두드러져 팀의 응집력이 다소 떨어지고, 공격수의 슛 능력이 한국보다 한 수 아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덕주 한국대표팀 감독은 22일(현지시간) "골 넣는 힘이 좀 약하다. 우리는 여민지가 찬스가 있으면 득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이런 약점 외에 별다른 ...

연합뉴스 | 2010.09.23 00:00

U-17 여자팀 결승진출…26일 일본과 한판 승부

한국이 'FIFA U-17(17세 이하)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일본과 승부를 겨룬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지난 22일 트리니다드토바고 코우바 아토 볼던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여민지(함안대산고)의 동점골과 주수진(현대정과고)의 역전 결승골로 '강호' 스페인을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17세 태극소녀들은 역대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최초로 FIFA(국제축구연맹) 주관 대회의 결승에 진출,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

한국경제 | 2010.09.23 00:00 | 김진수

[U17여자월드컵] 여민지, 득점왕ㆍMVP `눈 앞에'

`우승컵과 득점왕, MVP까지 놓치지 않는다' 17세 이하(U-17) 여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루면서 간판 골잡이 여민지(17.함안대산고)도 한국 축구선수 최초 득점상(골든부트)과 ...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19.한양여대)이 8골로 받은 다득점 2위 `실버부트'와 최우수 선수 부문 2위 `실버볼'이 한국 선수가 FIFA 대회에서 받은 개인상 부문 역대 최고 성적이고, 남자 대표팀에서는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2002 ...

연합뉴스 | 2010.09.22 00:00

[U-17여자월드컵] 최덕주 감독은 `국제통' 지도자

... 기술 보고서인 'KFA 리포트' 2008년 8월호에 최 감독이 쓴 칼럼을 보면 잘 나와있다. '여전히 한국 유소년 축구에서는 욕설이나 체벌이 존재한다. 경기 도중에도 감독이 소리를 지르면 깜짝 놀라며 부동자세로 선다. 축구를 생각하고 상대와 우리 팀의 상황을 생각하고 우리 팀의 콤비네이션이나 움직임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감독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듣기에 바쁘다' 또 성인 대표팀으로 가기 위한 단계인 유소년 단계에서 거쳐야 하는 과정에 대한 신념도 ...

연합뉴스 | 2010.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