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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文 정부, 김정은 책략에 놀아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남남 갈등을 초래하고 한미 갈등을 노리는 신년사”라며 “청와대와 정부가 반색하면서 대북 대화의 길을 열었다고 하는 것은 북의 책략에 놀아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년 이 나라의 최대 과제는 국가 안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평창 동계올림픽에 ...

      한국경제 | 2018.01.02 10:22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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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김정은 신년사에 기대감… "1분기 대화복귀 중대기점될듯"

      ... 신호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왕 교수는 "2018년의 첫 석달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고 평화적인 수단으로 북핵 위기를 처리하는 데 중대한 기점"이라면서 "유관국들이 이 를 놓치고 한미 군사훈련이 평소처럼 진행된다면 북한이 핵프로그램 실행에 더 강력한 결심을 하게 되는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즈강(달<竹 밑에 旦>志剛) 헤이룽장(黑龍江)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은 "북한의 ...

      한국경제 | 2018.01.02 10:1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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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청와대의 대북대화는 북한 책략에 놀아나는 것"

      "김정은, 남남·한미갈등 노려…대화구걸, 북핵완성시간 벌어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일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 등의 내용을 담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한 청와대의 환영 입장표명과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가 김정은의 신년사에 반색하면서 대북 대화의 길을 열었다는 식으로 환영하는 것은 북한의 책략에 놀아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

      한국경제 | 2018.01.02 09:4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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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집권 2년차 맞아 미진했던 민생개혁 시행"

      ... 의미를 놓치지 않고 국민이 만든 문재인 정부의 원칙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고 자평했다. 우 원내대표는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 파견 용의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연기제안 등을 통해 평화올림픽의 의지를 밝힌 데 대해 북한이 화답한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적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면 남북 주도로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

      한국경제 | 2018.01.02 09:40 | YONHAP

    • "제약업종 4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KTB

      KTB투자증권은 2일 제약 업종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과 종근당을 제외하면 대체로 제약사들의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 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등 8개사의 4분기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 전 분기 대비 5% 증가하면서 호조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이는 전년동기 기술료 반환 ...

      한국경제 | 2018.01.02 07:39 | 김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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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각계 인사 청와대 초청 신년 인사회

      ... 임원들이 초대받았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정현찬 농정개혁위원회 위원장, 김지식 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정경석 김산업연합회 회장, 한무경 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주영 한노총 위원장 등도 자리할 예정이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 사령관과 김병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도 참석하고, 춘추관 기자단을 대표해 연합뉴스 노효동 기자가 참석한다. 청와대는 '희망'과 '공감'이라는 콘셉트 아래 일반 국민 18명을 이날 행사에 초청했다. ...

      한국경제 | 2018.01.02 05:2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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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 환영"… 남북 당국자회담 급물살 예고

      청와대가 1일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 대화 필요성을 언급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냄에 따라 2년여 만에 남북 당국자 간 회담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한·미 군사훈련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치지 않게 연기하는 문제도 조만간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김정은이 ‘핵단추’를 언급하며 미국을 강하게 위협하고 나선 만큼 북·미 대화를 비롯해 한반도 정세가 ...

      한국경제 | 2018.01.01 18:29 | 정인설/손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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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김정은 신년사 환영… 시기·장소·형식 불문 대북대화 의사"

      ... 한반도·세계 평화에 기여" "남북, 한반도 문제 직접 당사자로서 책임있게 마주앉아 해법 찾길" 靑관계자 "남북간 새 국면 시작 신호…관계 진전되면 직접채널 개설" 한미군사훈련 연기 여부에 "北 변화있다면 대응하는 신호가 가야" 청와대는 1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참가시킬 용의가 있다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와 관련,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한국경제 | 2018.01.01 16:1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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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핵단추' 언급… 대미 압박·핵무기 배치 시사

      ... 미국을 향해 핵탄두 탑재 ICBM을 쏠 수 있는 여건과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에 압박을 가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분석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500∼600㎏가량으로 소형화했는지는 아직도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한미는 머지않아 소형화를 이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탄두 대기권 재진입과 종말 유도기술 등 ICBM의 핵심기술도 아직 완성하지 못했지만, 이번 화성-15형의 진전 등으로 미뤄 최소 연내에는 기술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한미 군 ...

      한국경제 | 2018.01.01 14:5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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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한국엔 손짓·미국엔 위협… "한미 조율 중요"

      일각선 한미 대북공조 균열 우려 제기…"이견 관리가 숙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한국과 미국을 향해 상반된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향후 한미간 대북정책 조율의 중요성에 관심이 쏠린다. 김정은은 이날 신년사에서 "미국 본토 전역이 우리의 핵 타격 사정권 안에 있다"면서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 위에 항상 놓여있다는 것, 이는 위협이 아닌 현실임을 똑바로 알아야 ...

      한국경제 | 2018.01.01 13:0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