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워싱턴=최승욱기자 ] 제51차 IMF.IBRD총회에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중인 한승수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일 현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쿼터의 특별증액(지분율 상향조정)을 촉구했다. 한부총리는 IMF 재원확충문제와 관련, "IMF는 쿼터를 기본으로하는 기구인 만큼 차입을 통한 증액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간의 세계경제변화상을 반영, 실제 쿼터와 계산쿼터간의 격차가 큰 회원국에 특별증액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관련, ...

한국경제 | 1996.10.03 00:00

... 워싱턴=최승욱기자 ] IMF(국제통화기구).IBRD(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가중인 한승수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2일 이번회의에 함께 참석한 국내 29개 금융기관장과 오찬모임을 갖고 경영효율성을 높여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부총리는 취임후 첫 금융기관장과의 공식모임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영 효율화로 발생한 여유자금을 금리인하로 연결시켜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국가경쟁력 10% 높이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부총리는 특히 이번 IMF총회에서 ...

한국경제 | 1996.10.02 00:00

... 처리키로 하고 당내에 특별지원팀을 구성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날오전 이홍구대표 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국정감사가 끝난뒤 한승수경제부총리로부터 OECD 가입의 득실에 대한 설명을듣기로 했다. 이대표는 이에앞서 29일 한부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부의 국회 시정연설 이 실시되는 10월 21일께 소속의원들을 상대로 "OECD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김철 대변인이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일자).

한국경제 | 1996.10.01 00:00

... 그는 또 기업들이 노동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내년에는 생산성 증가율 범위내에서 임금인상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정부의 노동관련 정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부총리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기자클럽 연설에서 "금리 가 높은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갑자기 금리를 낮출 수는 없다"며 "금융 개혁과 거시경제정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금리를 낮춰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 최근 ...

한국경제 | 1996.09.19 00:00

... 유포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재경원은 23일 청와대행사 일정이 갑자기 잡히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재경원은 은행장들이 IMF(국제통화기금)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때문에 추후 오찬모임 날짜를 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재경원 관계자는 "IMF총회에서 한부총리와 은행장들간의 회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않겠느냐"며 "공식적인 모임은 IMF총회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0일자).

한국경제 | 1996.09.19 00:00

... 회장단, 고문단 및 중견회원 38명이 참석한가운데 "부총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고통분담 차원에서 기업이 공산품 가격안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찬을 겸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한부총리는 "올해 농산물은 풍작이 예상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제, "소비성 경비절감 등을 통해 기업이 서민생활에 직결되는 공산품 가격안정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한부총리는 경제의 핵심은 투자와 수출이라고 ...

한국경제 | 1996.09.17 00:00

... 동결하자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장단은 회의를 마친 후 한승수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과 오찬을 갖 고 노동법개정에 정리해고제 도입 등 재계의견을 반영해주고 고비용해소를 위해 정부가 노력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한부총리는 "경제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합리화투자 기술개발 투자 등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고금리해소를 위해 정부도 제 도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현전경련회장을 비롯, 이건희삼성그룹회장 ...

한국경제 | 1996.09.17 00:00

... 떨어지는게 더 큰 문제라는 인식이다. 회장단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문제와 관련, 종전처럼 자금공급확대 등의 차원이 아닌 "금융시스템의 개선"을 들고 나온 것도 이같은 원초적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지표현인 셈이다. 이에 대해서는 한부총리도 "금리가 낮아질 수 있도록 금융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재계의 요청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재계는 경제난국 타개를 위해 기업들이 앞장서겠다는 솔선의지도 천명했다. 30대그룹 임원의 보수를 ...

한국경제 | 1996.09.17 00:00

한승수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6일 "기업활력회복을 위해 임금 금리등 요소비요의 인상을 억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부총리는 이날 오후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제일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전망세미나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방향"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최근 기업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부총리는 "기업활력을 회복시키는데 정책의 최우선을 둔다는 방침아래 ...

한국경제 | 1996.09.16 00:00

한승수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16일 "기업활력회복을 위해 고금리 고임 금등 고비용구조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부총리는 이날 오후 한국경제신문사주최로 제일은행 본점강당에서 열린 경제전망세미나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방향"이란 주제의 경제특강을 통 해 "기업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부총리는 특히 "금리가 경쟁국에 비해 과도하게 높아 기업들에게 직접적 인 ...

한국경제 | 1996.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