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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부총리 "금융사들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자본시장통합법의 핵심은 금융회사들이 자유롭게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날 서울 군인공제회관에서 열린 재경부 출입기자단 세미나에서 "자유로운 상품개발을 위해서는 업역간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하는 것이 시너지 효과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자본시장통합법은 개방과 경쟁을 기본 기조로 하고 있다"면서 "개방과 경...

연합뉴스 | 2006.02.19 00:00

韓부총리 "금산분리 원칙 변함없다"

한덕수(韓悳洙)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윤증현(尹增鉉) 금융감독위원장이 현행 금융자본-산업자본 분리 원칙을 계속 유지할지 여부를 공론화하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 "현재로서는 정부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한나라당 이종구(李鍾九)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한 부총리는 이어 "어제 윤 금감위원장과 만나 발언의 취지를 물어왔더니 현재 제도에 대해 특별한 의견이...

연합뉴스 | 2006.02.10 00:00

韓부총리 "소액주주 양도차익 과세 생각안해"

한덕수(韓悳洙)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유가증권 양도차익 과세방안과 관련, "소액주주에 대한 양도차익 과세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소액주주 (보유주식)의 경우 전체 시장 평가액의 11%에 불과해 과세의 실익이 없는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rhd@yna.co.kr

연합뉴스 | 2006.02.10 00:00

韓부총리 "삼성 결정 높게 평가한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일가가 사재 8천억원을 사회에 환원키로 발표한 것과 관련,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이 그에 상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한데 대해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삼성은 기업 자체의 발전은 물론, 우리 사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이날 이 회장 일가의 사재 8천...

연합뉴스 | 2006.02.07 00:00

韓부총리 "내달초 한미 FTA 협상개시 선언"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6일 "다음달 초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정례브리핑 후 오찬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히고 "한.인도 FTA는 비슷한 시기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 세금 문제는 한.미 FTA에서 논의할 사안으로 협상을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다음달 2일 열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한.미 FT...

연합뉴스 | 2006.01.26 00:00

한부총리, 중소기업유통센터 방문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중소기업 판매현장을 찾았습니다. 한덕수 경제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중소기업유통센터를 방문, 중소기업제품 판매동향을 점검했습니다. 한부총리는 이자리에서 중소기업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300만원내외의 중소기업제품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95년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기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자본금 1607억원을 전액 출자해 설립됐습니다. 139명의 인력으로 ...

한국경제TV | 2006.01.23 00:00

한부총리 "주식양도차익 과세 안한다"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주식양도차익 전면 과세를 검토하고 있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연합인포맥스 주최로 열린 '동북아 금융중심을 위한 국제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주식양도차익 전면 과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어제 안 한다고 했다"며 주식양도차익 과세대상을 소액주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했다. 재경부는 전날 주식시장에서 나온 주식양도차익 전...

연합뉴스 | 2006.01.18 00:00

韓부총리 "비정상적 환율에는 대응한다"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3일 "환투기나 과도한 불안심리 등에 의한 비정상적인 환율 급변동에 대해서는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선진화포럼(이사장 남덕우 전 국무총리)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강연자료를 통해 "환율은 외환수급, 경제 기초여건 등을 반영해 외환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한다"는 것을 전제로 이렇게 말했다. 한 부총리는 또 "미래의 경쟁력 제고...

연합뉴스 | 2006.01.13 00:00

韓부총리 "경제 희생해서라도 집값 잡을것"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병원의 영리 법인화를 올해 우선 순위가 가장 높은 정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요양병원과 치료병원 간 같은 의료보험 수가의 합리화도 검토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그는 또 "대학교의 경우 해외 대학 분교 유치를 추진했지만 막상 협상을 해보니 외국 대학들이 한국에 분교를 설치하는 데 큰 관심이 없더라"며 "대학 개방 문제는 국내 유수 대학과 외국 대학이 제휴·협력하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

한국경제 | 2006.01.13 00:00 | 차병석

한부총리 "난 한국 영화 마니아"‥스크린쿼터 폐지주창

통상교섭본부장 시절 스크린쿼터(국산영화 의무상영일수 제도) 축소를 주장해 논란을 빚었던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사실은 한국영화 마니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측근들에 따르면 한 부총리는 경제부총리직을 맡기 이전에는 주말이면 부인과 단 둘이 또는 가까운 친구 부부와 동반해 한국영화를 즐겨 감상했다. 그러나 부총리직을 맡으면서 이전 만큼 극장을 자주 찾지 못해 아쉬워하고 있다는 것.그런 한 부총리가 최근 "올해를 보내기 전에 재...

한국경제 | 2005.12.27 00:00 | 차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