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뉴스 101-110 / 10,9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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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하나 사이 두고 운명 엇갈린 '쌍둥이 원전'…고리 1호기 해체, 2호기는 수명연장
... 하지만 1호기와 달리 ‘폐쇄’를 피했고, 정부 승인을 거쳐 2025년 6월 재가동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설계수명이 만료됐거나 만료를 앞둔 원전이 적지 않다. 고리 2호기를 포함해 고리 3·4호기, 한빛 1·2호기 등 총 10기의 설계수명이 2030년 이전에 만료된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들 원전을 모두 폐쇄하고 액화천연가스(LNG)로 대신할 경우 10년간 총 107조6000억원의 비용이 더 필요하다. 설계수명 ...
한국경제 | 2023.07.16 18:22 |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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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탈원전 고집'에 표류하는 방폐장 특별법
... 시설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원전 화장실’을 만드는 것이다. 국내에선 영구 처분시설이 없어 1만8000t에 달하는 사용후핵연료를 발전소 내 임시 저장시설에 냉각해 보관하고 있다. 문제는 2030년 한빛원전을 시작으로 한울원전(2031년), 고리원전(2032년) 등의 임시 저장시설 용량이 포화 상태에 다다른다는 점이다. “영구 처분시설 없이 원전을 계속 짓는다는 것은 ‘화장실 없는 아파트’를 짓는다는 ...
한국경제 | 2023.07.16 18:01 | 고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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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세계사의 향방을 가른 금융의 힘' 등
... 안누 지음, 박선영 옮김, 더퀘스트, 300쪽, 1만9500원) 인문·교양 ● 일터로 간 뇌과학 다양한 신경 지문 유형을 포용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모색한다. (프레데리케 파브리티우스 지음, 박단비 옮김, 한빛비즈, 400쪽, 2만2000원) ● 새로운 디지털 세상이 온다 인공지능(AI)이 가져올 희망적 미래를 위해 인류가 읽어야 할 변화의 흐름. (김문수 지음, 굿웰스북스, 316쪽, 2만원) 아동·청소년 ● 양자역학 ...
한국경제 | 2023.07.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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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株 밀어올릴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野, 반기 든 이유는
... 방폐장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막혀 번번이 무산됐다. 현재 1만8000에 달하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원전 내 임시저장 시설에 보관되고 있는 상태다. 문제는 임시 저장시설 용량이 포화상태에 다다랐다는 점이다. 2030년 한빛원전을 시작으로 한울원전(2031년), 고리원전(2032년) 등 순차적으로 원전 내 임시저장 시설이 포화상태가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유치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요 호재 예상 기업: 두산에너빌리티, ...
한국경제 | 2023.07.11 10:00 | 고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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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CEO 선정 '휴가에 읽을 책'에 <초거대 위협> 등 14권
... 작품으로 「청년 안중근」의 짧고 뜨거웠던 생애를 재조명 ㆍ활용법: 그냥 읽어라(하얼빈은 활용법은 빼야 할 듯) <협력의 유전자> 협력과 배신, 그리고 진화에 관한 모든 이야기 니컬라 라이하니 지음|김정아 옮김|한빛비즈|2022. 9.23|380쪽 ㆍ내용: 인간의 사회적 본능과 사회적 네트워크의 역할, 협동의 진화적 기원에 대해 연구를 통해 협력이 사회를어떻게 형성했는지 탐구 ㆍ포인트: 현대 사회에서의 협동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 사회적 ...
한국경제 | 2023.07.05 16:40 | 임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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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사혁신처 ; 기상청 ; 한국부동산원 등
...부장 한울원자력본부장 이세용▷본사 안전경영단장 정원호▷〃 발전처장 김성면▷〃 구조기설처장 맹승원▷〃 규제협력처장 황창연▷〃 원전통합경영실장 박정서▷〃 엔지니어링실장 이돈국▷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정재락▷〃 제2발전소장 최기열▷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홍중▷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기영▷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서무환▷〃 신한울제1건설소장 이희재▷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이용희▷청평양수발전소 소장 정병수▷삼랑진양수발전소 소장 진현태▷무주양수발전소 소장 ...
한국경제 | 2023.06.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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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탄생시킨 아버지…증권사 인수 '다시' 해낼까
... 제시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8%’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두 은행은 14개의 부실은행 명단에 오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벼랑 끝에 서 있던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은 정부 주도로 합병돼 1999년 한빛은행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때 합병 작업을 실무적으로 진두지휘한 공무원이 바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소속 ‘임종룡 서기관’이었다. 1981년 22세에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임 회장은 1998년 ...
한국경제 | 2023.06.20 07:00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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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학술 웨비나 진행…정맥주사형 항암 바이러스 효능 확인
... 만큼, 지속적으로 학술 포럼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술수출에 대한 논의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젠의 이남희 박사와 오근희 박사, 이동섭 서울대 교수의 항암 바이러스 후보물질 ‘SJ-600’ 연구 논문은 지난 3월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게재됐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바이오인사이트 | 2023.06.13 09:35 | 김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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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자력안전위, 탈원전 조기 복구에 걸림돌 돼선 안 된다
... 2020년 3월 완공된 신한울 1호기에 대해서는 11차례 회의로 무려 15개월간 가동을 막았다. 온갖 이유를 대다 나중에는 북한 장사정포 대책과 미국 9·11 테러 같은 항공기충돌 방지책까지 세우라며 막았다. 영광 원전 한빛 4호기 정기 점검 때 온갖 추가 조사를 덧붙여 5년7개월간 세운 것도 원안위였다. 원안위가 기관 수장이 전 정권의 ‘알박기’처럼 돼버린 방송통신위원회(한상혁)와 국민권익위원회(전현희) 행태를 닮아가선 안 된다. ...
한국경제 | 2023.06.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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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소공별관 1409억에 매각…18년 새 '두 배' 뛰었다 [강진규의 BOK워치]
... 협상을 진행했다. 소공별관은 지난 1965년 12월 옛 상업은행 본점으로 준공된 건물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준공식 테이프를 끊은 것으로 유명하다. '개발시대의 금고'로 불리기도 했다.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이 한빛은행으로 합병하면서 부동산 투자회사에 팔렸다. 이후 2004년 리모델링을 했고, 2005년 한은이 매입했다. 당시 매입가는 약 700억원 수준이었다. 한은이 이 건물을 산 것은 사무공간을 확충하기 위해서였다. 본관과 마주한 건물을 ...
한국경제 | 2023.06.12 17:18 | 강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