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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의 대명사 켈리 "연속 경기 5이닝 이상 신기록, 큰 영광"

한화전서 48연속 경기 5이닝 이상 투구 대기록 아내, 다음 주 미국에서 둘째 출산…"직접 못 보지만, 우승해서 좋은 선물 가져갈 것" 2019년 LG 트윈스에 합류한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32)는 기복이 없는 선수로 유명하다. 화려한 피칭을 펼치진 않지만 뛰어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발판으로 매 경기 자기 몫을 해낸다. 그는 3시즌 동안 선발 등판한 78경기 중 75경기에서 조기 강판하지 않고 5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9일 서울 ...

한국경제 | 2021.09.09 22:50 | YONHAP

류지현 LG 감독 "보어 2군행? 여러 가지 고민 중"

한화전 8번 타순까지 밀려 연일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펼치는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 저스틴 보어(33)가 8번 타순까지 내려갔다. 류지현 LG 감독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보어는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외국인 타자를 7~8번 타순에 배치하는 건 이상적인 그림이 아니다"라며 "그러나 현시점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보어는 지난달 LG에 합류한 ...

한국경제 | 2021.09.09 16:33 | YONHAP

프로야구 NC 새 얼굴들 짜릿한 '1호' 경험…자신감 붙는다

... 발'을 무기로 깊은 인상을 심었다. 24경기에서 도루 9개에 성공하는 패기로 침체한 NC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번 타자 자리를 꿰찬 김기환은 이번에 첫 홈런까지 터트리며 타격에서도 자신감을 끌어 올리게 됐다. 앞서 7일 한화전에서는 김주원이 생애 첫 홈런을 날렸다. 김주원은 2회 좌월 선제 3점포로 결승포를 기록했다. NC는 이 경기에서 16-4로 크게 이겼다. 김기환도 이 경기에서 4타점으로 활약했다. 김주원은 올해 유신고를 졸업한 신인이지만, ...

한국경제 | 2021.09.09 10:15 | YONHAP

'13경기 연속 QS' 미란다, 트리플크라운·탈삼진 신기록도 노려

... KBO 공식 기록업체 스포츠투아이는 "미란다는 KBO리그 첫 시즌에 13경이 연속 QS를 거둔 첫 번째 외국인 투수"라고 알렸다. 종전 기록은 케이시 켈리(LG 트윈스)가 2019년 4월 5일 kt wiz전부터 6월 8일 한화전까지 달성한 12경기 연속 QS다. KBO리그 외국인 선수의 최다 연속 QS 기록은 워윅 서폴드가 한화에서 뛴 2019∼2020년에 달성한 17경기다. 최근 KBO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로 꼽히는 미란다라면, 서폴드의 ...

한국경제 | 2021.09.09 09:23 | YONHAP

'대기만성' 삼성 백정현, 7·8월 KBO MVP 선정

... 1.16을 올렸다. 이 기간 다승은 1위, 평균자책점은 한화 이글스 라이언 카펜터(0.30)에 이은 2위였다. 백정현은 7·8월에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7월 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8월 18일 대전 한화전까지 25⅔이닝 연속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나갔다. 25⅔이닝 연속 무실점은 2021시즌 2위 기록이다. 이 부문 시즌 1위 기록도 백정현이 만들었다. 백정현은 5월 26일 창원 NC전부터 6월 19일 사직 롯데전까지 28⅔이닝을 ...

한국경제 | 2021.09.08 09:54 | YONHAP

NC 신인 김주원, 한화 상대로 1군 무대 첫 홈런

... 첫 홈런이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NC에 지명된 김주원은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4월 9일 kt wiz전에서 1호 홈런을 쳤다. 6월 말과 7월 초에 짧게 1군 생활을 경험하고 2군으로 내려간 김주원은 8월 10일 시작한 후반기에서 '붙박이 1군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은 김주원은 8월 13일 한화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치더니, 9월 7일에는 1군 첫 홈런의 기쁨을 누렸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1.09.07 19:28 | YONHAP

아프다던 kt 강백호, 깜짝 대타 출전…희생타로 타점(종합)

한화전서 부상 후 3일 만에 투입 오른손 타박상 증세가 남아있는 프로야구 kt wiz의 간판타자 강백호(22)가 대타로 깜짝 출전해 타점을 올렸다. 강백호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앞선 5회초 1사 1, 3루 기회 때 조용호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강백호는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를 상대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커브를 걷어 올려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5회말부터는 ...

한국경제 | 2021.09.03 20:03 | YONHAP

'25이닝 연속 무실점' 미란다, 투수 트리플크라운도 가시권

... 라이온즈전(8이닝 7피안타 무실점), 29일 NC전(7이닝 4피안타 무실점), 6월 4일 두산전(9이닝 1피안타 무실점)에서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미란다는 최근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구를 하는 투수다. 5월 26일 한화전부터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을 이어갔고, 8월 14일 키움 히어로즈전 5회부터 시작한 무실점 행진은 25이닝까지 연장했다. 시즌 초 고전했던 기억은 좋은 교과서가 됐다. 미란다는 "KBO리그에 ...

한국경제 | 2021.09.02 09:55 | YONHAP

김태형 두산 감독 "이영하, 선발 로테이션 계속 들어간다"

...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가 우천 취소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영하는 구위와 구속은 문제가 없다"고 전제한 뒤 "스트라이크와 볼 비율이 안 좋은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영하는 전날 잠실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10실점 하고 무너졌다. 팀의 3-11 대패 속에 이영하는 시즌 5패(1승)째를 당했고, 평균자책점은 10.95로 치솟았다. 경기 전 두산은 1군 타격코치를 교체하며 분위기 ...

한국경제 | 2021.08.23 17:03 | YONHAP

김태형 두산 감독 "박계범, 힘든 상황에서 큰 도움"

... 두산은 2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이전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자유계약선수 오재일(삼성 라이온즈)의 보상 선수로 영입한 내야수 박계범이 두산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는 20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끄는 등 최근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다. 최근 5경기 타율은 0.444이고, 올 시즌 타율은 0.309까지 치솟았다. 가뭄 속에 단비를 내려주는 박계범의 활약상에 김태형 ...

한국경제 | 2021.08.21 15:5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