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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14일 세모의 유병언사장은 민자당의 재정위원이 아니라 후원회원이라고 해명했다. 조부영제2사무부총장은 야당측이 민자당을 유씨 비호세력으로 지목한데 대해 "유씨는 야당측 주장처럼 민자당 공식기구인 재정위원회의 위원이 아니라 정치자금법에 따라 구성된 당후원회의 회원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당의 경리실관게자들도 유씨가 재계인사와 당소속의원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재정위원회 위원이 아니며 정치자금법에 따라 약 7백80여명이 가입한 후원회원이라고 ...

한국경제 | 1991.08.14 00:00

소련 당국은 지난 83년 9월1일 사할린 상공에서 격추된 KAL기에서 사건 해명의 열쇠가 되는 2개의 블랙박스를 회수했음이 확인됐다고 요미우리 (독매)신문이 12일 사할린 현지 취재 결과를 통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취재팀은 최근 사할린 현지를 방문, 수색에 임했던 소련 관계자들의 증언과 잠수 수색작업 보고서 등을 통해 소련은 인공위성까지 이용해 위치를 확인,격추 직후인 10월에 사건 해명의 열쇠가 되는 2개의 블랙박스를 회수했으며 ...

한국경제 | 1991.08.12 00:00

... 이어 유사장사기사건의 형사처리 불문 결정이 청와대 일개 비서관의 권한을 벗어난 사안이라는 판단에서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었던 김용갑전의 원(55)에게 확인한 결과 "형사사건으로 다룰만한 죄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보고를 받 았다"는 해명을 받았다면서 이같은 해명이 사실이라면 김 전의원이 아닌 다른 고위 권력층 인사의 압력으로 인해 유사장에 대한 형사사건이 불문처리된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치안본부특수2대가 유사장의 범행을 명백히 밝혀냈음에도 ...

한국경제 | 1991.08.12 00:00

오대양사건을 전면 재수사중인 대전지검은 8일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그동안 김도현씨등 집단자수자들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제기된 노순호씨 유골의 진위여부등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 노순호 유골 확실, 박형심 병사 확인 **** 발굴된 노순호 유골의 진위및 사망일자 검찰은 노순호씨의 유골 진위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결과에 비춰볼때 혈액형.신장.나이.치아등에서 동일인임 확인됐다고 밝히고 사망 일자에 대해서는 자수자들이 기억을 ...

한국경제 | 1991.08.08 00:00

... 변외과원장 변우섭씨(63)가 8일 상오 대전시 동구원동 민주당 김현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김의원과 30여분간 요담해 눈길. 김 의원은 이날 변씨와의 대화후 "최근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오대양사건에 세모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변씨가 이를 해명하기 위한 차원에서 왔을 뿐"이라며 구체적인 대화내용 언급은 회피. 그러나 주변에서는 최근 김 의원이 세모 관련설을 강도높게 주장하자 변씨가 이를 잠재우기 위한 모종의 말을 건네지 않았겠느냐고 추측.

한국경제 | 1991.08.08 00:00

... 셈이 되고 당의 기강이 확립되지 않는다"면서 제명이나 자격정지등 중중징계를 주장했다. 그러나 김영배원내총무등 서울출신 중도파는 당이 최악의 파국으로 치달아서는 안된다며 조부의장이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우회적으로 금품수수설을 해명 사과한 점 을 감안해 경고조치하자고 맞섰다. 의견이 엇갈림에 따라 이수석최고위원은 당무회의를 일단 정회했으며 김총재주 재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지도부의 방침을 논의한 결과 1년간의 자격정지에 처하 되 후에 자격정지를 해제한다는 ...

한국경제 | 1991.08.05 00:00

... 관한 민정계의 정확한 입장을 타진할 예정이며 민주계의 황병태 김덕용의원과 강인섭당무위원등을 따로 만나 당운영과 차기후계구도에 관한 구상을 정리할 예정이다. 민정계는 최근 최영철청와대정치특보의 발언파문이 최특보의 적절한 해명으로 일단락됐다고 보고 내분소지를 제거하려는 입장인 반면 김대표와 민주계는 최특보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선>주장이 김대표를 고사시키려는 의도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김대표가 휴가후 노태우대통령과의 주례회동을 통해 정치일정과 후계구도문제를 ...

한국경제 | 1991.07.31 00:00

... 허만기의원)를 열고 공천비리발언으로 당내 파문을 일으킨 조윤형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민당 당기위원회는 이같은 결정을 의원총회와 당무회의에 넘겨 인준을 받을 방침이다. 신민당은 그러나 조의원이 당무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사과및 해명 발언을 할경우"제명"을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당기위원회는 이날 이형배의원에 대해서는 본인이 사과 해명을 한점을 들어 가벼운 징계를 내리기로했다. 한편 정치발전연구회측은 이날 하오 모임을 갖고 당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소속의원들이 ...

한국경제 | 1991.07.29 00:00

... 김영삼대표와 협의해 처리해야할 문제" 라고 말하고 "민자당대통령후보선출은 사전조정, 합의에 의해 할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특보는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파문을 일으켰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며 이같이 밝히고 "권력구조등 개헌문제는 앞으로 정치를 이끌어 나갈 사람들이 결정해야 할 것이라는 노태우대통령의 뜻을 전한것뿐"이라고 말했다. 최특보는 대통령후보선출문제와 관련, "노대통령은 민주적 절차에 의해 후보문제가 ...

한국경제 | 1991.07.28 00:00

...와대 정치담당특보는 27일 자신의 내각제개헌및 차기대통령 후보 경선발언과 관련, " 진의와는 달리 듣는 사람이 각기 다르게 듣고 해석해 잘못 전달된 것같다"면서 "나의 발언은 내각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최특보는 이날 숙소인 제주신라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각제 개헌은 김영삼 민자당대표와 김대중신민당총재가 반대하면 불가능하며 특히 야당이 반대할 경우 개헌을 할 수 없다"고 말하고 김총재가 내각제로 선회할 가능성을 없는것으로 ...

한국경제 | 1991.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