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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8일 이기택총재 주재로 중앙당사에서 정무회의를 열고 수서특혜분양사건과 관련,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 김대중평민당총재의 해명사과를 거듭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수서특혜분양사건과 관련해 정무위원 전원의 이름으로 결의문을 채택, 이번 사건이 청와대를 비롯한 고위공무원과 여야정치인, 부도덕한 재벌들이 결탁한 총체적이고 조직적인 범죄행위로 밝혀지고 있는데 대해 경악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밝히고 박세직 서울시장과 ...

한국경제 | 1991.02.08 00:00

... 과세문제에는 아직도 명확치 않은 점이 많아 조세특혜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8일 국세청 및 조세전문가들에 따르면 국세청이 현재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한보의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 문제와 관련, 과세사항을 일부 해명 했으나 증여세및 양도소득세 부문에서 충분히 과세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증여세의 경우 서영택국세청장은 지난 4일 국회 재무위원회에서 "한보그룹이 지난해 5월 30대 재벌그룹의 "제3자명의 부동산" 자진신고 기간중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 나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말하면서 감사원의 서울시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사퇴를 포함한 정치적 책임도 지겠다는 뜻을 비쳤다. *** 박시장,책임전가 의사 없다 밝혀 *** 박시장은 KBS에 전화를 걸어 나의 입장을 해명한 것은 전임자에 대한 책임전가를 위한 것이 결코 아니라고 강조하고"나의 발언으로 더이상 전임자인 고건전시장에게 누가 미쳐서는 안 되겠으며 그 분에 대해 다른 뜻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국회에서 보낸 ...

한국경제 | 1991.02.07 00:00

... 분명히 했다. 지난 5일 하오 8시 싱가포르에서 급거귀국한 정회장은 이날 상오 8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내 한보그룹 본사사옥에서 그룹 사장단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지구 특혜분양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한보그룹은 수서택지 매입경위와 26개조합에 대한 택지공급은 적법하다는 내용의 해명서를 일간지에 게재키로 했으나 최근 특혜공급과 관련, 여론이 더욱 악화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이를 취소했다.

한국경제 | 1991.02.06 00:00

... "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 김대중평민당총재는 국기를 문란케한 이번 사건에 대해 의혹을 밝히고 국민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이총재는 이날상오 당사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의 해명에 정치권 전반의 존폐가 걸려있다는 점에서 한치의 의혹도 없이 사건전모가 밝혀져야 한다"면서 "이번에 국민의 의혹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노대통령은 사임등을 포함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 했다. 이총재는 민주당의 총재로 ...

한국경제 | 1991.02.06 00:00

통일원은 5일 북한 및 통일연구 신진학자들의 논문을 한데 모은 ''북한.통일연구 논문집''(전7권)을 발간, 전국의 주요 도서관과 연구소등에 배포했다. 통일원의 북한 및 통일연구 신진학자 지원계획에 따라 발간된 이 논문집은 정치.정책.군사.교류.문화등 연구과제를 전문분야별로 분류, 현상공모한 40편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통일원의 한 관계자는 논문집 발간과 관련 "북한 및 통일문제에 대한 전문연구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아직도...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확정 지었으며 대한중석은 별도로 직원용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대해 도시개발공사관계자는 "주택건설촉진법과 택지개발촉진법상의 주택조합을 구성한 직장조합에 택지를 공급할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특별 공급하게 됐다"고 해명하고 "분양가격도 주택업체와 같이 적용했기때문에 특혜라고는 볼수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공사는 지난 한해동안 시내 6개직장주택조합들이 개별적으로 택지공급을 요청했으나 무주택시민들을 위한 주택건설업체공급과 공급물량 한정등을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충당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또 "지난 1월19일 서울시 대책회의에 청와대비서관이 참석한것은 90년 2월16일 민원서류을 이첩할 당시의 사정을 듣기위한 것으로 서울시의 요청에 의한것 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날 행정위에서 양성우의원(평민)은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권의 발동을 요구했다. *** 국세청 한보에 증여세 84억원 고지 *** 한편 재무위에서 서영택국세청장은 한보측이 제3자 명의의 부동산을 89년말 현재 2만6천평을 ...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성명을 통해"이번 사건은 음대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배금주의와 행정 만능주의에 물든 교육계 전반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정부는 이번 사건을 의원뇌물외유등 다른 정치적 쟁점을 희석시키는데 이용해서는 안되며 음대학우및 음악인들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집회를 마친뒤 본관 1층로비로 몰려가"학원비리해명"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이다 20여분만에 자진 해산했다.

한국경제 | 1991.02.05 00:00

... 검토한 결과 3천3백여명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일이어서 90년 2월16일 서울시에 이를 검토하도록 했으며 서울시가 지난해 10월15일 청와대에 회신을 보내 이 조합에 택지공급불가를 통보한 사실을 보고함으로써 일단락된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 문제와 관련, "아직 정식으로 수사에 나설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그러나 사회적으로 물의가 커지면 국회청원 제출과 분양경위등에 대한 내사는 할수 있다"고 밝혀 곧 내사에 착수할 것임을 ...

한국경제 | 1991.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