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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전교조 "북침설 조작 백서발간 예산삭감 규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8일 "북침설 조작으로 구속과 해직의 고초를 겪은 강성호 교사 사건 관련 백서발간 예산을 삭감한 충북도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이날 성명을 내 "작년 9월 재심에서 강 교사가 무죄판결을 받은 뒤 충북교육청은 국가폭력에 대해 사과했고, 백서를 발간하기로 결정했는데, 도의회가 관련 예산 2천만원을 전액 삭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의회의 예산삭감은 역사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거부하고 33년 전 한 개인에게 ...

      한국경제 | 2022.09.28 15:26 | YONHAP

    • 도성훈 인천교육감, 평교사협의회 조직해 전교조 활동…재선 교육감

      ... 민주화 투쟁과 사회운동에 뛰어든 것은 1985년 인천 인제고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였다. 학교재단의 비리와 파행적인 운영에 맞서 평교사협의회를 조직했고, 초대 회장을 맡으면서 험난한 교육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1989년 6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가 결성될 때 주도적 역할을 한 교사 중 한 명이었다. 두 달 뒤인 그해 8월 전교조 가입 활동 등을 이유로 해직당했다. 전교조 합법화 방침에 따라 1994년 복직해 관교중과 인천뷰티예술고에서 ...

      한국경제 | 2022.08.04 17:15 | 강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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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서울시교육청 국장 "조희연 독대해 특채 안된다 설명"

      조희연 교육감 직권남용 혐의 재판에 증인 출석 전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에 문제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조희연 교육감을 독대하며 반대 의견을 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 "독대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이 기억난다"고 답했다. 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이 2018년 10∼12월 전교조 출신 등 해직 교사 5명을 부당하게 특채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기소됐다. 채용된 이들 중 한 명은 같은 해 ...

      한국경제 | 2022.07.08 16:0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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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동안 학교 현장에 '복지' 아로새긴 민병희 강원교육감

      ...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12년 동안의 항해를 마치고 조타실을 떠난다. 강원 최초의 진보 교육감이자 전국 최초의 평교사·전교조 출신 교육감이라는 발자취를 남긴 민 교육감의 긴 행보 속에는 성과와 한계가 뚜렷이 나타난다. 2010년 ... 의회와 협력해 막바지 단계까지 다다랐음에도 노조와 시민단체가 시민 발의 형식을 주장해 발목을 잡혔다. 20년의 교사 생활과 20년의 선출직 생활, 5년의 해직 교사 생활을 뒤로 하고 민 교육감은 이제 자연인을 자처했다. 민 교육감은 ...

      한국경제 | 2022.06.29 07:0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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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노조 "조합원 5만명 돌파"…전교조 넘어서나

      내달 출범할 국가교육위 위원 자리 놓고도 관심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창립 5년만에 조합원 수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히면서 국내 최대 교원노조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장원 교사노조 대변인은 28일 "지난해까지 ... 것과 반대로, 사회 현안에 대한 계기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편향된 교육을 한다는 비판이 따라다니기도 했다. 해직자의 노조 활동 문제로 2013년 박근혜 정부에서 법외노조가 됐다가 2020년 합법노조 지위를 되찾았지만 '강성 노조' ...

      한국경제 | 2022.06.28 10:4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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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서울시 부교육감 "해직교사 특채, 위험하다고 생각"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전 서울시 부교육감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해직 교사 특별채용 과정에 위법 소지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김원찬 전 부교육감은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교육감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처음부터 대상자를 특정해서 (특별 채용을) 추진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부교육감은 "(특별채용된 교사들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

      한국경제 | 2022.06.24 12:3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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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 직후 재판 출석한 조희연 교육감…세번째 임기 순탄할까

      3선 성공했지만…학력저하 책임론·보수정부 출범 등 여건 달라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선을 확정짓자마자 해직교사 부당 특채 관련 공판에 출석했다. 보수 정부 하에서 진보 교육정책을 펼쳐야 하는 데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달라진 ... 검토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앞서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이 2018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출신 해직 교사 5명을 부당하게 채용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사건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후 처음 ...

      한국경제 | 2022.06.03 17:2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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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민, 진보성향 교육 선택"...도성훈 현 교육감, 재선 성공

      ... 전면화 및 맞춤형 AI 튜터 도입, 그린 리더 양성 및 인천에듀투어 실시, 체험형 바다학교 운영,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행복배움학교 3.0 등의 공약도 내걸었다. 도 당선인은 중앙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5년 인천 성헌고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했다. 1989년 전교조 가입 활동 등으로 해직당하고 전교조 인천지부 사무국장 등을 맡았다. 1994년 복직 후 줄곧 인천지역 중고교에 재직한 교육자 출신이다. 도성훈 당선인은 “앞으로 4년 간 시민들의 선택이 ...

      한국경제 | 2022.06.02 09:33 | 강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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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지방선거]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당선…현역 꺾는 '기염'(종합2보)

      ... '철옹성'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김 후보는 교육 기본소득 지급을 필두로 학생들의 학력 저하, 공무원들의 청렴도 하락 등을 고리로 이슈파이팅을 하면서 장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해 결과적으로 '김대중 돌풍'을 일으켰다.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인 김 후보는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 의장, 장만채 도 교육감 시절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당선 소감문에서 "유권자들이 '학생은 공부해야 하고, 교직원은 청렴해야 한다'는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는 저를 ...

      한국경제 | 2022.06.02 09:27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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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교육 폐해 떨쳐낼 것"…하윤수호 부산교육 어떤 변화 오나

      ... 계획이다. 하 당선인은 현재 목표 달성도만 확인하는 기초 학력 평가는 학생과 학부모의 알 권리를 저해하는 만큼 교사와 학부모에게 전수 학력 평가 순위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상대 후보인 김석준 교육감으로부터 학생을 경쟁으로 ... 하 당선인이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 당선인은 김 교육감이 시행한 무자격 교장 공모제와 전교조 해직 교사 채용 등을 두고 불공정·코드 인사라며 척결하겠다고 밝혀 향후 조치가 주목된다. 진보 교육감 정책이라고 비판적 ...

      한국경제 | 2022.06.02 04:2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