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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대통령 여야지도자 회동

    ... 3부 요인중 박준규 국회의장 김덕주대법원장을 청와대로 초청, 유엔총회참석과 멕시코방문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찬을 겸해 이루어진 이날 청와대회동은 통합야당인 민주당 출범과 남북한 유엔동시가입이후 ... 외교정책방향등을 설명하고 범정부적 차원에서 협력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이번 순방기간중 결정된 부시미대통령의 정책전환과 관련, 미국의 새로운 정책내용과 함께 급변하는 세계정세속에서 한반도안보및 동북아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 ...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유차관 대북 무력사용 가능성 배제

    유종하외무차관은 4일 정부는 "북한의 개발을 저지하기위해 외교적인 노력이외에 다른 방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무력사용 가능성을 배제했다. 유차관은 이날 국회외무통일위의 외무부 감사에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유차관은 "팀스피리트 한.미합동군사훈련은 공격적이 아닌 방어적인 훈련이라는 국제적인 인식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한.미안보차원에서 특별히 중단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소련군, 70만명 감축 예정...국방부 성명

    ...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소련은 "예견할 수 있는 장래에" 서방과의 군축협상 의 테두리내에서 현재의 소련군 병력 3백70만명을 3백만명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성명은 이어 소련은 "정치,군사상황의 진전과 새로운 집단 안보체제의 수립여 하에 따라서 추가병력감축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은 소군부가 미국의 단거리 무기를 일방적으로 감축 하겠다는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의 발표에 대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서 발표된 것으로 소 ...

    한국경제 | 1991.10.04 00:00

  • 노대통령, 여야대표 초청 유엔방문결과 설명...4일상오

    ... 박준규국회의장 김덕주대법원장 정원식국무총리등 3부요인을 청와대로 초청,유엔총회참석과 멕시코방문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통합야당인 민주당출범과 남북한유엔동시가입이후 처음으로 여야대표들이 자리를 같이하는 ... 남북관계와 통일문제등에 관해 의견도 개진될것으로 예상된다. 노대통령은 특히 이번 순방기간중 결정된 부시미대통령의 정책전환과 관련,미국의 새로운 정책내용과 함께 급변하는 세계정세속에서 한반도안보및 동북아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

    한국경제 | 1991.10.03 00:00

  • 북한 사찰에 공동노력...이외무-판킨 소련외무 합의

    이상옥외무장관은 1일하오 2시30분(한국시간 2일 새벽3시30분)유엔총회장 2층 안보리 소회의실에서 판킨 소련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대소경협을 예정대로 이행하고 북한이 사찰을 수용하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장관은 이자리에서 "부시미대통령의 전술핵무기철수및 폐기발표에따라 북한이 더이상 안전협정체결과 그 이행을 미룰 구실이 없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판킨장관은 "소련은 지금까지 각급 레벨에서 북한측에 협정체결을 촉구해왔고 앞으로도 ...

    한국경제 | 1991.10.02 00:00

  • 소련군병력 94년까지 50% 감축

    ... 1일 밝혔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파벨 그라체프 제1국방차관이 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 안보위원회와 사회적 군인보호 위원회의 합동회의에서 그같이 밝히고 이같은 삭감으로 소련군 병력은 2백만 내지 2백50만이 ... 기대하는 95년에는 의무 병역기간이 1년으로 줄어들것이라고 말했다. 그라체프는 하나의 소련군 통합사령부를 만들어 전력을 통제하는 것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군개혁의 최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소연방에서 이탈한 일부 공화국이 ...

    한국경제 | 1991.10.02 00:00

  • 이외무, 북한핵안전협정 체결촉구

    이상옥외무장관은 1일 "북한의 안전협정 체결문제는 확산금지조약 (NPT)상의 의무사항으로 NPT에 규정되지 않은 다른 어떠한 외부문제와도 연계될 수 없다"며 북한의 조속한 협정체결을 촉구했다. 이장관은 이날상오(한국시간 ... 연설을 통해 "부시미대통령의 새로운 군축제안은 북한에게 더 이상의 변명을 허용치 않게 됐다"면서 "북한의 개발문제는 우리뿐 아니라 세계 전체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안보문제로서 북한이 관련 국제협약상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

    한국경제 | 1991.10.01 00:00

  • 정부 한반도 비핵지대화 반대

    주한미군의 무기철수는 부시미대통령의 해외배치 전술핵무기 철수결정의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북한의 사찰수용이나 소련및 중국의 상응하는 조치와는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1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 전술핵의 일방철수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한반도에 이 없다고 선언할 필요는 없다고 보며 일본과 같은 비3원칙의 선언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준비를 위한 예비실무회의가 ...

    한국경제 | 1991.10.01 00:00

  • 노대통령 임시각의 주재

    정부는 1일상오 청와대에서 노태우대통령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유엔과 멕시코방문결과에 대한 후속대책과 함께 미국의 철수 결정과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유엔가입이 실현되고 미국의 새로운 정책등 급격한 상황변화에 대처할수 있는 외교 및 안보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미국의 철수 결정은 관계국들의 상응하는 조치등에 따라 한반도 뿐만아니라 동북아 전반의 안보구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만큼 ...

    한국경제 | 1991.10.01 00:00

  • 한미 내달 한반도핵정책 구체논의

    한.미양국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준비를 위한 예비실무회의를 10월초 미하와이에서 갖고 부시미대통령의 대폭적인 무기감축결정에 따른 양국의 한반도 정책수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방위정책 재검 토작업을 벌일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한.미양국의 외교.국방관계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특히 평양에서 열리는 제4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앞두고 개최된다는 점에서 주한미군의 전술 철수와 관련한 대북군축협상방안도 ...

    한국경제 | 1991.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