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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자금 부당유출땐 주력취소

      ... 여신관리상의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8일 은감원은 현행 여신관리제도가 금융자금을 유용했을때 규제토록 되어있으나 현대중공업사건처럼 수출대전등 순수기업자금을 유용,정치자금에 관한 법률및형법등 관련법규를 위반했을때도 여신관리규정에따른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은감원은 이번 조치가 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히고 현대중공업비자금의 국민당유입이 확인되더라도 8일이전에 발생한 일이기때문에 소급적용하지는 않겠다고 설명했다. 은감원이 이날 ...

      한국경제 | 1992.12.08 00:00

    • <오늘의 석간신문톱뉴스> 민자 대학생조직 한맥회 재건등

      ... *1면: 현대, 정부에 강력반발 *경제: 현대사태 파문확산 *사회: 실적 급급 과잉 수사 우려 *1면: 비자금일부 국민당 유입 포착 *경제: ''현대 파문''확산..경제계 전반에 먹구름 *사회: 막가는 혼탁 ''공명실종'' *1면:''현대수사확대''싸고 3당 공방 가열 *사회:비자금일부 국민당유입 *1면:''현대파문'' 후유증 오래갈듯 *산업: 이달중순 실시 농협입찰을 잡아라..복합비료3사 각축 *사회: 비자금 427억 국민당 유입

      한국경제 | 1992.12.08 00:00

    • 현대중공업 `비자금' 5백50억 조성...3백37억 현금화

      ... 뒤 이 가운데 3백37억4백만원을 불법인출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같은 사실은 경찰이 지난 7월이후 한미은행의 현대중공업 계좌에 입금된 1천1백억원의 소재를 추적한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현대중공업이 7월부터 최근까지 한미은행 ... 10만원권과 1백만원권 수표 6만7천2백93장으로 바꿔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같은 돈세탁과정을 거쳐 현대중공업의 비자금이 국민당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이회사 출납직원 정윤옥씨(27.여)의 진술에 따라 10만원권과 1 ...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 오늘의 석간톱뉴스 > "현대중 `비자금' 550억 조성"등

      ... 5백50억원 `세탁'' 확인 *경 제 = 밀수품 가전시장 판친다 *사 회 = "전국연합 선거개입'' 전면 수사 *1면톱 = 부동산 관련업체 도산 사태 *경 제 = 회사채 발행 빚갚기 급급 *사 회 = 현대간부 미행 이래도 되나 *1면톱 = 대선종반 현대수사 난기류에 *경 제 = 밀수전자제품 범람 *사 회 = 현대비자금 5백50억 조성 *1면톱 = 동지나해 유전개발 한국기업 참여 추진 *산 업 = 윤할유 출혈 경쟁 심화 *사 회 = `현대수사'' ...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현대중공업 비자금유출 확인...전무 명의 지출메모지찾아

      현대그룹의 불법선거운동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6일 현대중공업 의 비자금이 국민당에 전달된 것으로 단정하고 국민당 정주영 대표 특보 이병규(39)씨와 현대중공업 사장 최수일(56), 전무 장병수(52)씨 등 관계 자 ... 4억8천여만원이 보관중인 것을 확인한 데 이어, 전무 장씨 명의의 지출메 모지를 발견했다. 현재 도피중인 현대중공업 재정부 출납과장 임양희(35)씨가 작성하고 장 전무가 서명한 이 메모지는 지난달 25일 정주영 대표에게 1백억원, ...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대선속보> 민자당, `현대사건'이후 대민주당공세 강화

      민자당은 현대중공업의 비자금이 정주영국민당후보에게 전달된 사실이 당국의 수사결과드러나자 유세시작 이후 계속해왔던 국민당과 현대에 대 한 공세를 완화. 대신 민자당은 그동안 자제해왔던 민주당에 대한 공격포문을 열기 시 작하는등 국면전환을 시도. 김영구사무총장은 7일 기자들을 만나 "정부당국의 현대그룹 수사에 대 해 우리당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다"고 전제한뒤 민주당의 `편파수사'' 주장에 대해 "이는 민주당의 이중플레이로 중립내각의 공명선거의지를 ...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경찰, 현대중공업 사장등 7명 사전 구속영장 발부

      현대그룹의 국민당 지원을 조사중인 경찰은 현대중공업의 최수일사장 등 7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의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현대중공업이 250억을 비자금으로 국민당에 지원한 사실을 밝 혀내고 최사장과 장병수 전무(52), 국민당 이병규 특보(39), 현대중공 업 이상각 재정부장(40), 임양희 출납과장(35), 그리고 국민당 비서실 정희찬씨(30), 당원 김해종씨(42)등 7명을 전국에 수배했다.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시중실세금리 소폭 올라...지난주말보다 0.1%

      ... 연13.9%를 기록했다. 통안증권유통수익률은 연13.75%로 지난주말의 연13.68%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금융계는 현대중공업 비자금의 정치자금유용파문이 금융시장에서 불안감 을 주고있는듯 하지만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오른것은 현대중공업파문이나 지준마감때문이라기 보다는 회사채발행물량이 많은게 더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발행된 회사채가 1천1백억원에 ...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중립내각 '중립성' 위기 ... 야권 문제제기에 정부 곤혹

      민주당과 국민당이 7일 검.경찰의 현대및 전국연합에 대한 수사를 편파 적이라며 정부의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자 민자당은 이를 정략적 발상 이라고 맞서는등 선거전이 종반에 접어들면서 정부의 중립성을 놓고 각 당간에 공방이 가열되고있다. 민자당의 김영구사무총장은 "현대중공업의 경리사원과 비자금 메모에 의해 국민당에대한 현대그룹의 자금지원과 금권선거의 실체가 드러났다" 며 "국민당은 금권선거를 사죄하고 떳떳하게 선거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현대중공업 비자금 경위 추적...경찰,200억원 행방 조사

      ... 것으로 알려진 1백30억원을 찾기위해 이날밤 이 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대여금고에 대한 수색에 나섰다. 경찰청특수대는 이날 오전 현대중공업의 비자금조성 및 국민당지원을 폭로한 이회사 재정부직원 정윤옥씨(27.여)의 신병을 서울 서대문경찰 서로부터 넘겨받아 사실확인작업을 벌인끝에 비자금 3백38억9천만원중 2백억원이 이미 국민당측에 넘겨졌고 나머지 1백38억9천만원이 신한은 행 종로지점의 대여금고에 보관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

      한국경제 | 1992.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