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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도전할 때 기회 온다"…정준양 "경쟁사와 격차 확대"

...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시나리오 경영계획을 통한 동부경영시스템의 고도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인재 확보, 연구·개발(R&D) 강화 등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북사업 재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비록 당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북사업은 남북 화해와 통일의 초석을 놓는 역사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올해 경영 비전으로 '성장'과 ...

한국경제 | 2012.01.02 00:00 | 장창민

재계, 새해 경영 시동…"도전정신으로 위기넘자"

... 철저한 시장분석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며 국내외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현대그룹과 신세계, LS그룹 등도 한 해 경영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대북사업 재개를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과 새로운 미래성장 기반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복합 쇼핑몰과 온라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업계 최강의 위상을 확보할 ...

연합뉴스 | 2012.01.02 00:00

재계 2012년 경영 화두 … "도전하고 또 도전하라"

... 보다는 위기 속에 찾아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전진해 달라"고 말했다. 국내외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을 모아줄 것도 요청했다. 현대그룹과 신세계, LS그룹 등도 신년사로 한 해 경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대북사업 재개를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현 회장은 또 새로운 미래성장 기반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복합 쇼핑몰과 온라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

한국경제 | 2012.01.02 00:00 | janus

민사 이어 형사고소도 취하…현대그룹, 현대차에 '화해 손짓'

...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현재 고소인 조사까지 마친 상태다. 현대그룹 측은 “두 그룹 사이의 불편한 관계를 청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차원에서 아무 조건 없이 취해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대그룹은 앞서 8월 말 현정은 회장의 장녀 결혼식을 앞두고 현대차그룹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냈던 명예(신용)훼손 민사소송을 취하했다. 이로써 현대그룹이 현대차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모두 취하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에 대해 “소송 취하를 환영한다”며 ...

한국경제 | 2011.12.29 00:00 | 이유정

추도대회 통해 본 `김정은 권력지도'

... 김 주석과 동시대 인물로 최고원로인 그는 김정은 시대에서도 북한 정부를 대표하는 수반으로 김정은 체제의 조기안정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미 지난 27일 김 위원장 조문차 방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당과 국가의 최고 영도자인 김정은 대장동지를 높이 받들고 김정일 장군의 위업을 이어받는 결의를 하고 있다"고 말해 자신의 활약을 예고했다. 청년층을 대표해 연설한 리용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 ...

연합뉴스 | 2011.12.29 00:00

'고소 취하' 현대-현대차 정말 화해할까

현대상선 지분 문제로 '갈등 불씨'는 여전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이 작년 현대건설 매각과정에서 감정싸움을 벌이며 서로 제기한 고소를 취하키로 함에 따라 과연 양 측이 진정으로 화해를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20003년 남편 정몽헌 회장의 타계 이후 경영권을 이어받았지만 범현대가(家) 오너들과 경영권 분쟁을 겪으며 불편한 관계를 형성했다. 지난해 현대건설 인수전이 공개적인 비방과 소송으로 얼룩지면서 양측의 대립은 심해갔다. ...

연합뉴스 | 2011.12.29 00:00

조의 표시하는 현정은 회장과 일행

방북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행이 26일 김정일 위원장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금수산 기념궁전에서 조의를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평양조선중앙 통신 = 연합뉴스)

연합뉴스 | 2011.12.27 00:00

北 "김영남, 이희호·현정은 면담"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만났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만수대의사당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평양에 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일행을 만나 환담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석상에서 이 여사와 현 회장이 김 위원장의 서거에 깊은 ...

연합뉴스 | 2011.12.27 00:00

'김정은 첫인상' 질문에 말아낀 이희호ㆍ현정은

"40-50분 기다렸다가 10분 면담(조문)" 이 여사 "우리 방문이 남북관계 발전 도움 됐으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은 27일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의 첫 만남에 대해 말을 아꼈다. 현 회장은 "매스컴에서 보던 대로 였다"고 했고, 이 여사측은 첫 인상에 대한 질문에 "순수 조문이었다"고 답변을 피해 갔다. 이날 오후 3시께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 이 ...

연합뉴스 | 2011.12.27 00:00

이희호ㆍ현정은, 北김영남 면담한듯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차 평양을 방문한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7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대북 소식통은 "공식 직함상 북한의 최고 수반인 김 위원장이 조문단의 평양 출발 전에 면담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전 조찬 이후에 면담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조문단과 김영남 위원장의 면담이 성사됨에 따라 북한이 조문단을 통해 대남 메시지를 전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

연합뉴스 | 2011.1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