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日 게이단렌 히라이와 前 회장 사망

일본 게이단렌 회장과 도쿄전력 회장을 역임한 히라이와 가이시가 지난 22일 지병인 심부전으로 타계했다. 향년 92세. 아이치현 출신으로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후 1939년 도쿄전력의 전신인 도쿄전등에 입사했다. 총무 분야에서 주로 근무한 뒤 1976년 이 회사 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1990년부터 1994년까지 제7대 게이단렌 회장을 맡았다. 재임 중이던 1993년에는 게이단렌의 자민당에 대한 기업 헌금 알선을 폐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국경제 | 2007.05.24 00:00 | 최규술

[BizⓝCEO] ㈜청담명품종합컨설팅‥전문가 1:1 항시 상담체제 '투명거래' 앞장

... 기업이다. 국내에 부동산컨설팅이 도입되기 시작한 1991년부터 '한국형 컨설팅'을 표방한 ㈜청담명품종합컨설팅(회장 김광성,대표 김현승)은 이런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청담명품종합컨설팅의 가장 큰 특징은 ... 있지만,유명무실한 경우가 많고 이 때문에 실력 있고 믿을 만한 업체 및 중개사를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는 게 소비자들의 현실이기도 하다. ㈜청담명품종합컨설팅의 단계별 '사후관리' 시스템은 부동산 거래에 대한 민간 차원의 안전장치 역할을 ...

한국경제 | 2007.05.24 00:00 | 심재문

경제동향간담회, "일부 업종 대출 편중 문제"

... 나왔습니다. 오늘 아침 한국은행에서 열린 5월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민간 경제 전문가들은 이같이 지적하면서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의 견실한 증가와 소비, 투자 등 내수부문의 완만한 ... 건설경기 활성화 등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오늘 경제동향간담회에는 이성태 총재와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심윤수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 이감열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이제민 연세대 교수, 최재덕 ...

한국경제TV | 2007.05.23 00:00

"시중 유동성 증가세 여전히 높아"

...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적 안목에서 기술개발과 혁신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대외적으로는 미국경제 둔화와 중국의 긴축정책,국제 원자재가격 불안 등의 위험요인이 있지만 북핵문제 완화와 같은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심윤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이감열 한국전자산업진흥회 부회장,이제민 연세대 교수,최재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7.05.23 00:00 | 박성완

변호사단체 "기자실 통폐합 헌법소원 추진"

... 기자실은 정부 소유물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의 알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제공된 장소"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현 정권이 기자실을 여론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통폐합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무너뜨리는 반민주적 행위"라며 ... 권리를 침해당하는 일반 국민을 청구인으로 해 조속한 시일 안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진강)도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방안'은 국가 행정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소지가 ...

연합뉴스 | 2007.05.23 00:00

[기자실 통폐합] 시민단체 "여론 무시한 反민주적 행위 철회하라"

... 국민의 알 권리를 규정하는 헌법 21조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체는 "현 정권이 기자실을 여론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통폐합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무너뜨리는 반민주적 행위"라며 ... 권리를 침해당하는 일반 국민을 청구인으로 해 조속한 시일 안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진강)도 성명서를 내고 "공직자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에 의해 공무를 수행하는 공복이므로 주권자인 국민이 ...

한국경제 | 2007.05.23 00:00 | 이호기

한국경제 위기론에 대한 시각

'앞으로 5∼6년 후에 삼성과 한국 경제가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는 이건희 회장의 최근 발언은 한동안 잠잠했던 한국 경제 위기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최근 거론되는 위기론은 크게 보면 세 가지다. 하나는 우리 국민들이 미래에 먹고 ... 유동성 위기는 거시경제 차원에서 외화유동성이 부족해 발생하는 위기(macro crisis)와 개별 경제 주체의 현금흐름상에 문제가 생기는 위기(micro crisis)로 구분된다. 한국의 유동성 위기 극복은 엄격히 따지면 거시경제 ...

한국경제 | 2007.05.22 09:42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현장경영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지방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습니다. 한솔그룹은 조동길 회장이 내일까지 한솔제지와 한솔홈데코, 한솔케미칼, 한솔LCD 등 계열사 지방 사업장 5곳을 돌며 임직원을 독려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2002년 취임 후 매년 현장방문을 통해 경영개선 상황과 미흡한 부분을 직접 점검하고 이에 대해 임직원과 토론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05.22 00:00

정몽구 현대차회장 "올해 사회공헌기금 1200억 출연"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22일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앞으로 7년간 나눠 내겠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10부(이재홍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정 회장은 변호인 보충신문을 통해 "이미 600억원의 ... 안으로 600억원을 더 출연해 총 12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7년간 계속 출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 하반기 중 학계,문화계,경제계,법조계의 신망있는 인사들로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가 출연기금의 용도 ...

한국경제 | 2007.05.22 00:00 | 박민제

동국대 학과 통폐합 추진 `내홍'

... "총장, 부총장과 3차례 단과대 학생회장들의 만남이 이뤄졌지만 `동국대 미래를 위해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하라'는 식의 설명만 있었다"며 "구조개혁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비민주적 절차를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 회장은 또 "학교측이 재학 인원이 적다는 이유로 북한학전공과 독어독문학과를 폐지하겠다는 안을 내놓았다. 대학은 학문의 다양성을 지켜야 함에도 오 총장은 기업의 논리로만 경영하려 하고 있다"며 "이런식이라면 인문학 전공은 단계적으로 ...

연합뉴스 | 2007.05.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