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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동부지원 장석조판사는 20일 혈중알콜농도가 검찰의 구속 기준치인 0.36%를 초과하는 0.43%인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이근수씨(47.목수)에 대해 서울 송파경찰서가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 으나 "이씨가 전날 밤 11시께 소주 1병을 마신 사실이 인정되나 경찰이 다음날 상오 8시30분께 실시한 음주측정에서 혈중 알콜 농도가 0.43%나 나와 음주측정의 신뢰성이 없다"면서 "또한 단속 과정에서 경찰과 시비가 ...

한국경제 | 1992.05.20 00:00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라도 현행 도로법상 도로가 아니라면 음주 운전자로 처벌할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마산지법 최강섭 판사는 15일 혈중알콜농도 0.2%인 상태에서 호텔내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려다 화단을 들이받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벌금 1백50만원에 약식기소된 안병예피고인(38. 제주시 일도1동 1412의1)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최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안피고인의 음주운전사실은 인정되나 이사건이 난 ...

한국경제 | 1992.04.15 00:00

... 공릉동)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주차장은 도로교통법상 규정된 도로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비록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더라도 도로에서의 음주운전과는 구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해 4월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남빌딩 주차장에서 혈중알콜농도 0.14%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후진시키다 뒤에 주차돼 있던 조모씨의 승용차 뒷 범퍼를 들이받은 혐의로 입건돼 벌금 70만원에 약식기소되자 정식재판을 청구했었다.

한국경제 | 1992.01.31 00:00

심장병예방의 철칙으로 알려져 있는 식사요법등에 의한 혈중 콜레스테롤 감축이 지금까지의 의학 상식과는 달리 오히려 심장병사를 증가시키고 있는것으로 장기 추적 연구결과 밝혀졌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영국의 일요신문 선데이 타임스를 인용,최근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핀란드 의사등을 중심으로한 연구팀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나 혈압이 높은 사람 하루에 담배를 10개비이상 피우는 사람이나 비만자라는 조건에 합치된 헬싱키 실업가 ...

한국경제 | 1992.01.06 00:00

... 포비돈요오드는 질 또는 구강등의 점막,열상부위 및 신생아의 정상피부등에서 잘 흡수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면 혈중 요오드 농도가 상승하여 갑상선 기능이상,신부전증을 일으키고 가려움,작렬감 등의 피부질환,구토,입안 헐음등의 부작용이 ... 염화벤제토늄은 건선성 피부진,홍반성 발진,피부비후,피부염을 일으켰다. 특히 피부 소독에 사용하는 이소프로필 알코올을 과용하면 지각장애,혼수상태를 초래하며 일본의 모니터에서도 홍반성발진,수포성피진,지루성 피부염,부종이 보고되었다. ...

한국경제 | 1991.10.11 00:00

... 회사원.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삼두아파트 1동502호)가 송파경찰서 김세종 의경(22)으로부터 불심검문을 받자 김의경을 운전석쪽 앞문에 매단채 2백여m를 달아 나다 김의경을 떨어뜨려 중상을 입혔다. 한씨는 김의경을 차에서 떨어뜨린 뒤에도 수원방면으로 그대로 달아나다 판교 임시검문소 부근까지 약15km가량을 뒤쫓아간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혈중알콜농도가 0.40%으로 측정된 한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 방해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경제 | 1991.09.14 00:00

... 상오 1시20분께 대구시 북구 산격3동 전통곰탕식당 앞 골목길에서 대구1구1587호 프라이드 승용차를 몰고 가던중 김근도씨(21.식당종업원.북구 산격3동 1249의21) 일행 4명이 길을 빨리 비켜주지 않는다며 흉기로 김씨와 최모양( 19.회사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각각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범행후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다 김씨 일행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으며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 0.28mg/ml였다.

한국경제 | 1991.07.21 00:00

우황청심원을 복용하면 혈중 알콜 농도가 떨어져 경찰의 음주측정 단속을 피할 수 있다는 소문이 근거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국립보건원 검사, "소문 근거없다" 발표 *** 11일 보사부에 따르면 국립보건안전연구원이 지난달 ...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보사부는 최근 일부 일간지에서 음주후 우황청심원을 복용하면 음주측정검사때 혈중 알콜함유량이 검출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바있고 일부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단속을 피할 목적으로 술을 마시기 ...

한국경제 | 1991.05.11 00:00

... 손수운전자들이 경찰의 음주운전단속을 피하기 위해 술을 마신뒤 약국에서 우황청심환을 구입, 음주후 복용하고 있어 교통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4일 광주시내 약국들에 따르면 최근 우황청심환이 음주측정기의 혈중알콜농도를 전혀 나타내지 않게 하거나 수치를 크게 낮춘다는 보도가 있자 밤늦게 술에 취해 우황청심환을 사가는 운전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것. 특히 일부 유흥업소에서는 손수운전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약국에서 우황청심환을 대량으로 ...

한국경제 | 1991.04.24 00:00

... 만취상태에서 사고까지 냈는데 구속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현저하게 법적용의 형평에 어긋난다"고 재청구 이유를 밝혔다. 이가운데 윤씨는 운전면허 정지기간인 지난달 9일 새벽 3시30분께 서구 양동 대림주산속셈학원앞길에서 혈중알콜농도 0.45%의 음주상태에서 광주1마9525호 프린스 승용차를 몰고가다 앞서가던 광주1거3443호 소나타승용차를 추돌, 이 승용차 운전자 김정언씨(28)의 머리등을 다치게 해 전치 1주 정도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이다. 또...

한국경제 | 1991.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