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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부수사 뇌물받은 경관2명에 징역 1년6월 선고...법원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연태 부장판사)는 14일 청부수사를 해 주겠다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을 구형받은 전 서울경 찰청 강력계장 신만근(51)씨와 강력계형사 정덕주(57)씨에 대해 특정경제 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죄를 적용해 각각 징역 2년6월에 추징금 1 천7백만원과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천6백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신씨 등에게 뇌물을 전달해준 아산미라클 대표 백두현(47) 씨와 꿈나라패션대표 ...

      한국경제 | 1992.12.14 00:00

    • 9-10월간 산재유발업주 3명 구속 49명 입건

      ... 두송건설및 원청회사인 (주)광주고속의 대표를 불구속입건하는등 9~10월에 3명이 구속되고 49명이 불구속입건됐다. 이는 이 기간중 전체 중대재해발생건수(1백83건)의 28%에 이르며 정 부의 무재해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검찰이 8월말 산업재해전담반을 설치 한후 단속을 강화하면서 형사처벌이 많은 것으로 노동부는 분석했다. 중대재해를 유형별로 보면 추락사고가 62건(34%)으로 가장 많고 기계 에 몸이 낀 사고 16건 감전 8건 붕괴 7건등 이다.

      한국경제 | 1992.12.09 00:00

    • [대선속보] 백기완후보, "광주학살 주범 형사처벌"

      무소속 백기완후보는 8일 이틀째 호남지역 유세에 나서 목포, 순천, 전주를 찾아 유세. 그는 목포역 유세에서 자신이 집권하면 "광주학살의 주범을 형사처벌 하겠다"고 강조하며 재벌해체와 영구임대주택공약등을 거듭 강조. 이날 유세는 맑은 날씨 탓인지 전날 전북 유세와는 달리 1천여명이상의 청중이 모여들어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 백 후보는 이에 앞서 무등산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공과 6공 청산을 비롯해 재벌해체, 사학비리 척결, 대중교통수단 ...

      한국경제 | 1992.12.08 00:00

    • 경찰청,민자-민주당 불법선거도 조사 지시

      ... 이신호 여사의 사안 및 `행동하 는 양심''이라는 휘호가 새겨진 볼펜 1천개를 제작한 종암동 평안상가내 성 화산업 대표 김헌종씨(31)를 소환, 제작경위를 조사했다. 경찰은 성화산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문제의 볼편을 담은 봉투 1천 5백개를 확인했다. 경찰은 시계, 볼펜 등 후보의 서명이 든 물품이 비롯 당원용이라고 하더 라도 선거기간중에 지급됐거나 유권자에게 전달됐을 경우 주민자를 선거법 위반으로 형사처벌할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2.07 00:00

    • 장기이식 처벌 않기로..검찰, 서울대병원 뇌사기준 관련

      ... 뇌사판정기준을 마련한 것과 관련, 5일 법 률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뇌사를 인정할 수는 없지만 뇌사자의 장기이식을 처벌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대검찰청 형사부는 "가족의 동의가 있을 경우 뇌사자의 장기를 ... 대해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다른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뇌사자의 장기이식을 문제삼 아 처벌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뇌사자의 장기이식과 관련, 특별한 위법사실이 발견되지 않은 한 ...

      한국경제 | 1992.12.05 00:00

    • 불법 선거운동 하다 적발되면 '운동원'등록...처벌 못해

      선거운동원의 신분보장을 규정한 현행 대통령선거법에 따라 불법선거운 동을 하다 적발된 형사피의자가 ''선거운동원''으로 등록, 풀려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지검 형사3부 김용철검사는 4일 장물취득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서울 용산구의회 의원 김문자씨(51.여.화랑경영)에 대해 "김씨가 민주당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돼 구속이 불가능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앞서 경남 창원경찰서도 지난 3일 주민들에게 금품을 뿌린 조순복 씨(28)에 ...

      한국경제 | 1992.12.05 00:00

    • 고교생 납치살해범에 사형선고...제주지법

      제주지법 형사합의부 (재판장 유철균 부장판사)는 3일 고교생을 납치해 살해한뒤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혁빈(33)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미성년자 약취유인 및 살인 사체유기) 위반죄를 적용 해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에서 "자식을 키우고 있는 서씨가 도박빚을 갚기 위해 평소 알고 있는 고교생을 유인해 살해.암매장한 것은 사회인이 되 기를 포기한 것으로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돼야 한다"고 선고이유를 밝 ...

      한국경제 | 1992.12.04 00:00

    • 한준수 전연기군수 가족,충남경찰청장 대전지검장 등 고소

      ... 및 취재기자.방청객 폭행사건과 관련해 구본우 충남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들과 김종우 대전지검장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당시 중부서 소속 사복 형사기동대원들이 ... 및 집단폭행해 조씨에게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혔다"고 말하고 "구 청장과 김 검사장 등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폭행가담자 와 현장지휘관들에 대해 사후조사 및 처벌을 하지 않아 직무유기를 저질 렀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2.11.30 00:00

    • 매연과다 배출 차량,최고 50만원의 과태료 물어야

      ... 매연을 기준치 이상 초과하다 적발된 차량은 최고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된다. 환경처는 28일 매연차량에 대한 처벌형사처벌 위주에서 과태료 부과로 전환하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이달초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매연차량에 ... 50만원을 부과토록 했다. 특히 배출가스 정화장치나 관련부품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임의로 조작한 경우에는 최고액인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개선명령을 받은 차량이 일정기간내에 개선하지 않을 때에는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11.28 00:00

    • 기준초과 매연 배출차량 최고50만원 과태료 부과

      환경처는 28일 매연차량에 대한 처벌형사처벌위주에서 과태료부과로 전환하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개정안이 이달초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매연차량에 대한 과태료부과기준을 마련,각시.도에 시달했다. 환경처는 이기준에서 매연배출이 ... 50만원을 부과토록 했다. 특히 배출가스 정화장치나 관련부품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임의로 조작한 경우에는 최고액인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개선명령을 받은 차량이 일정기간내에 개선하지 않을 때에는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92.1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