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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장에서 20년이상을 함께 근무하고 있는 4형제가 있어 화제. 주인공들은 현대중공업의 이석근(57) 종근(56) 조정(51) 수근(46) 형제. 이들은 많게는 23년, 적게는 20년동안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조선부문) 에서만 근무해온 장기근속자들이다. 올해는 맏형 석근씨가 정년을 맞게돼 이런 대기록이 지켜질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현대중공업의 정년이 만 57세이므로 종근씨가 정년까지 1년, 조정씨가 6년, 수근씨가 11년을 남겨두고 ...

한국경제 | 1996.04.15 00:00

... 통산부 3월중 원유도입실적 발표 KOEX "뉴오피스관계자 미모빌오피스 시찰단" 파견(28일까지) 제29회 "과학의 날"기념식(오전10시 과학기술회관) "과학의 달"기념 과학축전(21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서울시 청계고가 남산1호터널~광교구간 교통통제(97년6월30일까지) 대종상영화제 주간(27일까지) 창립기념일 두산유리(39주년) 한일이화(21일.24주년) 의성실업(21일.19주년)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5일자).

한국경제 | 1996.04.15 00:00

... 뛰어드는 UBS (유니온뱅크스위스사)증권의 이찬근 서울지점장은 아시아 증시가운데 한국이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UBS리서치센터가 지난 94년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2000년대 세계 1위 라는 보고서를 발표해 화제가 됐던 연구소로 최근에도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상위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또"스위스자금들은 단기매매보다는 중장기적인 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지점설립에 대해 이지점장은 ...

한국경제 | 1996.04.15 00:00

... 공일오비는 국내 가요계 에서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객원 싱어제"를 도입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오후 9시50분) = 김진명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제작비로 무려 40억원을 투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직 폭력단 잔나비파의 두목 전만호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반도일보 사회부기자 권순범은 이 사진을 조사하던중 유력한 살해용의자 오창수로부터 만나자는 전화를 받는다. "컴퓨터원드" ...

한국경제 | 1996.04.14 00:00

... 팡파레를 올리고 출발한 매스터즈 대회는 출전 자체를 명예로 여길 만큼 전세계 골퍼들이 선망하는 페스티벌로서 골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바둑뉴스 매거진" 국내와 바둑계 소식을 신속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바둑 관전 기자를 초대하여 주간분석과 "바둑계는 지금" 코너를 통해 세계 바둑의 흐름과 전망을 들어본다. 매거진 초대석에서는 바둑계 화제의 인물을 초대하여 즐거운 이야기 시간을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6.04.13 00:00

... 당시 변호사로서 "재미교포 사형수 이철수 후원회"회장을 맡아 무죄판결을 이끌어 낸뒤 지난 90년 귀국, 텔레비전 시사토론 사회자로 명성을 얻은 것과 호남표의 힘을 얻어 의외의 선전을 펼친 것으로 평가. .색깔론 공방을 벌이며 화제를 모았던 신한국당 김문수후보와 국민회의 박지원후보가 맞붙었던 경기 부천소사에서는 당초 근소한 차이로 당선이 예상됐던 국민회의 박후보가 김후보의 강력한 도전으로 개표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시소 게임을 벌였으나 김후보가 당선자로 ...

한국경제 | 1996.04.12 00:00

... 있다. 당선자중 국민회의텃밭인 군산을에서 소중한 승리를 거둔 강현욱당선자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강당선자는 기획원출신이 재무부를 "점령"했던 85년 사우디아라비아경협관 에서 재무부이재국장이라는 막강한 자리에 전격 임명돼 화제를 낳았었다. 이명박당선자와 이재명당선자는 각각 현대그룹과 대우그룹의 실세였던 전문경영인들로 전국구를 거쳐 지역구에서도 승리, 눈길을 끌었다. 이상득의원은 3선의 영예를 안으면서 동생(이명박당선자)과 함께 경제통 의원가족으로 불리게 ...

한국경제 | 1996.04.12 00:00

오는 5월3일 출범하는 투자신탁협회(회장 김유상)가 최근 경력직원 채용과정에서 주로 증권사출신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존 직위의 1단계 강등조건을 내거는 고자세속에서 인선을 마무리해 화제. 투신협회는 당초 20명 채용 예정에 투신사및 증권사직원등을 포함해 이력서만 150장이상 들어오면서 경쟁률이 7대 1이상에 달하자 증권사가 투신사에 비해 승진이 빠르다는 점과 협회 위상 제고를 위해 이같이 조정. 투신협회는 2부1실4과에서 일할 부장 2명 ...

한국경제 | 1996.04.12 00:00

제일기획이 운영하는 삼성무용단이 매주 수요일 을지로 삼성화재앞 광장에서 전통무용을 선보여 화제. 샐러리맨들의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30분간 부채춤 북춤 살풀이 농악등을 공연하고 있는것. 전통무용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이 공연은 삭막한 빌딩숲속에서 모처럼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 삼성무용단은 기업의 문화사업지원을 위해 지난 94년 창단, 우리나라 전통무용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27명의 단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6.04.12 00:00

...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할수 있느냐는 점이다. 중소기업 의무대출이나 상업어음 자동재할인제도의 폐지는 정책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니 경기양극화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는 엄청난 충격이다. 중소기업 고유업종이나 수입선다변화제도같은 경쟁제한조치의 폐지도 요구 받고 있는데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자본시장의 개방확대로 인한 명목환율의 절상압력대응이나 통화관리체제의 개선등도 만만치 않은 정책과제이며 대기업집단에 대한 규제완화도 더이상 미룰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

한국경제 | 1996.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