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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즉시배송…거리두기 강화에 매출 53% '쑥'

... 익스프레스’의 지난달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이 전월 대비 53% 늘었다. 이달 들어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3월보다는 275% 증가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3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웃돌자 집에서 가까운 슈퍼에서 그날 사용할 식재료와 간편식품을 빠르게 배송받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시간 즉시배송은 슈퍼마켓 점포에 있는 신선한 상품을 바로 배송하는 서비스다. 매장 ...

한국경제 | 2021.08.03 18:08 | 노유정

대구 태권도장 50여명 무더기 감염…긴장 고조

대구 수성구 한 태권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성구 노변동 한 태권도 도장 관련 확진자 3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태권도장에서는 전날 11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고등학생이 방문한 태권도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인근 시·군에서 확진된 뒤 이관된 사례까지 포함해 확진자 ...

한국경제TV | 2021.08.03 18:01

외국인 관련 집단감염 동해 14명·강릉 75명…병상은 '여유'

강원 동해안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집단 감염이 3일에도 이어졌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동해 7명, 강릉 4명, 춘천과 속초 각 3명, 원주·태백·평창·양양 각 1명 등 21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천608명으로 집계됐다. 동해에서는 전날 5명에 이어 이날도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 4명과 초등생 1명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해 러시아 국적 외국인 ...

한국경제 | 2021.08.03 17:42 | YONHAP

대구 태권도장서 집단감염…수련생 등 50여명 확진

제주 여행 다녀온 교역자 가족→태권도장 전파 추정 오후 4시 현재 지역 확진 73명…올해 2번째로 많아 대구 수성구 한 태권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성구 노변동 한 태권도 도장 관련 확진자 3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태권도장에서는 전날 11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1일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

한국경제 | 2021.08.03 17:42 | YONHAP

'봉쇄 악몽' 中우한에도 15개월만에 코로나…전수 조사 나서(종합)

...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처음 퍼졌던 후베이성 중심도시 우한(武漢)에서도 약 15개월 만에 환자가 나왔다. 3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중국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신규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는 각각 61명, 23명으로 집계됐다. 우한에서는 한 노동자가 최근 질병이 확산 중인 장자제(張家界)와 관련된 단체여행객들과 같은 기차에 탄 것으로 확인돼 조사한 결과, 밀접접촉자를 포함해 2일 하루 3명이 확진되고 4명이 ...

한국경제 | 2021.08.03 17:40 | YONHAP

파주서 인력사무소·신병교육대서 24명 확진

경기 파주시는 광탄면의 한 인력사무소와 적성면의 한 육군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모두 2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탄면의 한 인력사무소를 이용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일용직 근로자 2명과 인력사무소 대표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해당 인력사무소를 이용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일용직 근로자 9명이 이날 추가로 확진됐다. 이날까지 인력사무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

한국경제 | 2021.08.03 17:38 | YONHAP

확산세 가팔라진 충북…충주는 이미 4단계 기준 넘어서

16일째 두 자릿수 확진…"거리두기 상향 등 신중 검토"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충주시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넘어설 만큼 확진자가 급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이날 하루(오후 5시 기준) 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청주·충주가 나란히 15명씩이고, 제천 4명, 증평·음성 각 3명, 옥천·단양 각 1명이다. 지난달 19일 올 ...

한국경제 | 2021.08.03 17:37 | YONHAP

청년 창업자 만난 김총리 "새 가능성 열 수 있도록 지원"

... 이에 앞서 대전 한밭운동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와 제2생활치료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이다. 김 총리는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병상 확보가 우선이다. 지역에서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대전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후보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과도 소통을 강화해 신속히 병상을 확보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

한국경제 | 2021.08.03 17:35 | YONHAP

"국내 '델타 플러스 감염' 2명, AZ 백신 맞았다"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정례브리핑에서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델타 플러스) 첫 번째, 두 번째 사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이후 14일이 지난 시점에서 확진돼 돌파감염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델타 플러스를 델타 변이에서 파생된 것으로 본다. ...

한국경제 | 2021.08.03 17:34 | 이미경

올림픽 12일째 도쿄 코로나 확진 3천709명…역대 3번째로 많아

도쿄올림픽 12일째인 3일 개최 도시인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 3천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도쿄도는 이날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709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대비 1천514명, 일주일 전 같은 요일 대비 861명 각각 늘었다. 도쿄도의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31일 4천58명, 같은 달 29일 3천865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많았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

한국경제 | 2021.08.03 17:34 | YONHAP